포스트 팬데믹, 증가한 유가 급등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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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요 회복과 공급구조 변화에 따른 유가 급등 시나리오 분석

2020년 11월 초 이후 4개월 넘게 랠리를 이어가던 국제 원유가격은 3월 중순 들어 유럽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을 계기로 단기 급락을 보이면서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백신 개발과 대규모 부양책, OPEC+ 감산의 힘으로 유가는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일단 회복하였으나, 일각에서는 수요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였는데 가격이 과열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유가는 이대로 하락세로 돌아설 것인가, 아니면 조정을 거치고 다시 상승하게 될까?

앞서 필자는 2020년 10월 주간 석유 뉴스(제2013호) 해설 “원유 슈퍼사이클은 올 것인가?”를 통해 유가 상승 시나리오를 전망하였던 바 있다. 당시 제시하였던 시나리오를 간략히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코로나 19 백신 개발과 사망률 저하로 2021년 하반기부터 바이러스가 통제되기 시작해 수요가 회복될 것이고, ②저유가로 인해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이 파괴되어 공급 부족이 발생하며, ③미국 민주당 집권으로 대규모 부양책이 시행되어 유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④이로 인해 고유가가 유발되지만 결국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중 현실이 된 것도 있고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도 있으나,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보편적 인식이 해당 시나리오와 어느 정도 비슷해진 것은 틀림없는 사실로 보인다. 필자는 현시점에서, 과거 전망하였던 시나리오의 큰 틀에서 변동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본고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1. 올여름, 미국에서 휘발유 수요 다이너마이트가 터진다

팬데믹 이후 석유 수요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코로나 19 확진자 수 증감이다. 팬데믹 초기 대비 민감도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어찌 됐든 확산세가 빨라지면 수요가 줄어들고 확산세가 둔화되면 수요가 증가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거리 두기 등 방역 조치만으로 코로 나19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미 입증되었으나, 다행히 성공적으로 백신이 개발되어 앞으로 석유 수요 회복은 백신 접종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백신의 효능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국가는 이스라엘이다. 인구 9백만 명의 이스라엘은 화이자에 접종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백신을 우선 공급받아 작년 12월 19일부터 접종을 개시하였다. 이후 1월 중순 일일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기는 등 심각한 상황이 이어졌으나 2월 초 이후 드라마틱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최근에는 500명대까지 감소하였고, 주간 증감률의 경우에도 -55% 수준까지 내려와서 매주 확진자가 전 주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정부는 봉쇄 조치를 대부분 완화하였으며, 조만간 코로나 19 종식을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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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례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과연 백신 접종률이 어느 지점에 달했을 때 실제로 집단면역이 작동해 확진자 감소가 일어나는가 하는 부분이다. 또한 이 계산에는 백신 접종자 외에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됨으로써 자연적으로 면역을 획득한 사람의 숫자도 포함하여야 한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1회 이상 접종자와 기 감염자를 합친 “매직 넘버”는 65%로 보인다. 최근 이스라엘 신규 확진자의 99%가 영국 변이 감염자임에도 불구하고, 면역보유자가 65%가 넘으면 바이러스 확산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이 “매직 넘버”를 타국의 접종 진행 상황에 대입해 보면 언제쯤 각국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추정할 수 있다. 각국의 접종 전략이 상이(영국은 빠른 1차 접종을 우선 추진)하므로, 일일 접종 건수가 아닌 ‘1회 이상 접종 인구수의 일일 증가분’을 이용하여 목표지점(=65%-기 감염자)까지의 소요일수를 산출하면 아래의 표와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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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상 복귀 시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휘발유를 소비(2019년 기준 전 세계 소비량의 40.6%, OECD 소비량의 74.6%)하는 국가인데, 가장 소비량이 많은 계절은 바로 Driving Season인 6~8월이다. 즉, 현재 속도대로 접종이 진행될 경우 올여름 Driving Season 수요는 당초 전망인 부분적 회복이 아니라, 풀 스케일로 발생하는 것이다.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더라도, 상황 개선이 뚜렷하고 소위 ‘보복 소비’ 현상이 발생하면 휘발유뿐 아니라 다른 제품의 수요까지 증가하면서 총 수요는 평년을 초과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작년 감염 통제에 성공했던 중국에서 항공유 소비 부진과 수출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석유 소비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현상이 관측되었던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미국 시장에서 실물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게 되면 그 파급력은 이스라엘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시장의 규모뿐 아니라 원유선물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투자심리 면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WTI 선물의 월물간 변동률을 자세히 보면, 상승기뿐 아니라 유가 하락 중에도 7월물의 하락률이 비교적 낮아 근월물 대비 강세를 보였는데, 수요가 회복하기 시작할 5월이 되었을 때 거래되고 있을 최근 월물(Front Month)이 바로 7월물이라는 점을 돌이켜 보면 시장이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한편 미국, 영국에 비해 EU의 백신 접종 속도가 많이 저조한 것이 현재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원재료 부족 등으로 인한 백신 생산 차질에 따라 EU는 2분기까지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미국의 접종률이 일정 수준에 오르면 상황은 급속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일 접종량을 보면 미국이 EU 전체를 다 합친 것보다 2배나 많은 숫자를 보이고 있는데(3.27일 기준 미국 268만 회/일, EU 134만 회/일), 2분기 이후 미국의 백신 수요가 줄어들면 해당 백신 생산량이 타국으로 돌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 이외에서는 칠레의 상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칠레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중국이 개발한 Sinovac 백신을 대량으로 접종하고 있다. 3.26일 기준 접종률은 33.4%이며, 일일 접종자 수는 인구의 0.87%에 달한다. 화이자 백신의 효능이 이스라엘에서 증명되었듯이, 칠레가 Sinovac 백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개발도상국의 코로나 19 종식에도 희망의 빛이 보일 수 있다.

수요 측면을 종합하면, 올여름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강력한 수요 회복세가 관측될 것으로 전망되며,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유럽 및 타 OECD국가의 경우에도 2분기 이후 백신 수급이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전망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산성이 좋은 백신들이 실전에서 효과를 드러낼 경우 개발도상국도 연내 종식은 되지 않더라도 종식에 대한 시간표 제시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석유 수요 회복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항공유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금년 말 세계 석유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인 1억 b/d 이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 OPEC+의 다소 위험한 야망

OPEC은 한동안 세계 석유공급의 핵심으로부터 멀어져 있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Swing Producer의 지위를 잃었던 것이다. 미국 셰일 혁명과 러시아의 생산량 확대로 인해 OPEC의 생산량 조절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애써 시도한 감산도 미국 셰일의 점유율 확대로 이어짐으로써 ‘남 좋은 일’만 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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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로나 19 팬데믹은 모든 것을 일순간에 바꿔 놓았다. 저유가와 재고 초과로 인한 생산 중단으로 인해 미국 셰일 생산량은 대폭 감소하였고, 강화된 환경규제로 인한 생산 한계비용 상승, 주주배당 요구 증가로 인한 투자비 감소 등에 따라 유가 회복에도 불구하고 미국 셰일 생산량은 정체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당초 $40/B 선을 넘으면 생산이 재개될 것이라던 미국 생산량과 시추기 수는 WTI 유가가 $60/B 선에 도달한 현재까지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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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상황에서 OPEC+의 감산은 전 세계적 수요 급감 및 재고 초과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이후 상황이 진행되면서 핵심 산유국들은 이것이 의외의 기회라는 것을 깨닫고 석유 시장의 주도권을 탈환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게 된다. 미국 셰일이 Swing Producer로서의 능력을 상실하면서, 고유가를 누리면서도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작년 하반기 이후 OPEC+의 목표는 글로벌 재고 수준을 낮추는 데 집중되었다. 금년 3월 회의 전 보도된 OPEC+의 내부 자료를 보면 OECD 석유 재고가 8월에 팬데믹 이전 5년 평균 수준 밑으로 떨어질 것을 전망했지만, 사우디는 “수요 회복을 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지 않겠다”며, 자국의 자진 감산(1백만 b/d)을 연장하면서까지 공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유가 상승 우려로 공급 확대를 주문한 인도의 요청에 대해 “작년 저유가 시기에 구입한 재고를 먼저 사용하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이는 사우디를 위시한 OPEC+의 목표가 단순히 팬데믹 이전 수준의 유가와 시장 균형을 회복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기회에 새로운 시장 질서를 창조하려는 야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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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OPEC+는 글로벌 재고를 감소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수요 회복 전망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시차를 두고 대응함으로써 상당 기간 공급 부족(deficit)을 유발하겠다는 의도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팬데믹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의 글로벌 재고를 유지해 OPEC+의 가격 통제력을 강화하고, 매월 단위의 시장 상황 평가 및 감산량 세부 조절을 통해 고삐를 짧게 잡고 세밀하게 시장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다. 가히 新 OPEC+ 시대의 개막이라 부를만 하다.

OPEC+는 유가를 무한정 올리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적정 유가’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책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산유국은 코로나 19로 인한 막대한 재정지출과 저유가 및 감산으로 인한 손실을 메꿔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인데, 여기서 OPEC의 실질적 수장인 사우디의 국가 안보적 이해관계가 추가로 작용한다.

과거 트럼프 정권 시절 미국은 직접적인 압박을 통해 유가를 적정 범위에서 관리하고자 하였으나, 민주당으로 정권이 넘어오면서 미국과 사우디 간 관계는 다소 소원해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사우디는 이란을 견제하고 중동 내 자국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주변국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할 필요를 더 강하게 느끼게 되었고, 고유가 정책을 유지함으로써 자국보다 재정균형유가가 높은 주변 산유국들에 경제적 이익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우디의 입장은 지난 1월 OPEC+ 회의에서 단독 감산을 발표할 당시 발언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우리는 석유산업의 수호자입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나라의 경제뿐 아니라,
우리 동료 국가들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감산을 시행합니다.”

(We are the guardian of this industry.
We do that with the purpose of supporting our economy,
the economies of our colleagues.)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러한 OPEC+의 움직임은 석유 시장의 안정성에 큰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셰일의 생산능력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OPEC+의 잉여생산능력에 의지할 경우, 단기간 내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가 발생하거나 OPEC+의 핵심 산유국에서 지정학적 이유로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시장에 큰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충분한 글로벌 재고가 있다면 충격을 흡수할 buffer가 될 수 있으나, 현재 OPEC+의 의도대로 재고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태에서 공급 차질을 유발하는 사건이 터질 경우 시장의 불안감은 폭발할 수 있다.

OPEC+의 잉여생산능력은 몇몇 소수 국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 OPEC의 잉여생산능력 7.45백만 b/d 중 비중동국가 몫은 0.16백만 b/d에 불과하다. 사우디의 석유 인프라에 대한 후티 반군의 지속적 공격, 미국 정권교체로 인해 변화하는 중동 정책이 낳을 파급효과 등을 감안하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은 언제든 대두될 수 있고, 세계 석유공급이 위기에 처할 리스크가 상존하게 된 셈이다.

3. 수요 폭발과 공급 불안정성이 만났을 때

국제 석유 시장의 단기·중기적 흐름은 급속한 수요 회복과 글로벌 재고 감소를 거쳐 궁극적으로 OPEC+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장기간의 상류 부문 투자 부족과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능력이 현저히 약화된 상태에서 단기간 내 수요가 폭발할 경우, OPEC+의 잉여생산능력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리스크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 석유 시장의 모습이다.

실물시장뿐 아니라 금융시장의 움직임에도 주목해야 한다. 최근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원자재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헷징수단이고, 원유는 원자재 중 가장 활성화된 대표 상품이다. 나스닥 등 성장주에 몰려 있던 투기수요가 원자재 시장으로 일부 전환될 경우, 펀더멘탈의 개선보다 유가의 상승이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구조적인 고유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장 유력한 가격 상승 유형은 지난 2000년대 초중반 슈퍼사이클 상황처럼 유가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보다는 단기간 수요 폭발이 공급 절벽에 직면하면서 발생하는 오일쇼크식 급등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00년대 초중반 당시에는 BRICS로 대표되는 신흥국, 특히 중국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수요가 계속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이었으나, 현재의 수요 성장세는 향후 에너지전환으로 전기차 등이 대중화되면 결국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4. 나가며

1970년대에 발생한 두 차례의 오일쇼크는 한국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다. 물가와 환율이 급등하였고 경제성장률과 실업률도 단기간 내 크게 악화되었다. 경제적 영향뿐 아니라 물량 확보 자체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정유공장의 가동률이 떨어지고 물량 배급제를 실시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1979년 한국석유공사가 설립된 것도 오일쇼크 상황에서 석유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 9개 비축기지에 총 97백만B에 달하는 정부 비축유를 비축하고 있어, 석유 위기 대응 능력 측면에서 1970년대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에 올라 있다. 또한 정유사 등 민간부문에서도 대규모의 재고를 확보하고 트레이딩 조직 강화를 통해 다변화된 조달 능력을 갖추는 등, 현재 민·관의 역량은 충분하기에 최소한 물리적인 수급 자체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으리라 판단된다.

다만 원자재 시장에서 대외의존적인 한국 경제의 구조가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크게 개편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에너지전환이 진행되고 있지만 당분간 석유의 중요성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미래에 석유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내려간다고 해도 2차전지 소재 등 다른 종류의 원자재 수급이 중요한 것은 변함이 없다. 에너지 안보에 국가적 관심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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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성 -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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