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중기(中期) 석유시장 전망 (OIL 2023)
IEA가 발표한 석유시장 중기 전망을 살펴보고, 석유수요의 흐름과 석유공급 시장의 변화에 대해 살펴봅니다.
IEA가 발표한 석유시장 중기 전망을 살펴보고, 석유수요의 흐름과 석유공급 시장의 변화에 대해 살펴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에너지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 재생발전 비중은 낮지만 증가 속도는 빠른 것으로 나타나 위안이 되고 있다.
일상 생활과 수송부문에서 전기화는 에너지 전환기술의 중심이 되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열쇠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화석연료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전기차가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산유국 정부의 재정이 적자가 되지 않는 수준의 원유 가격을 가리키는 “균형재정유가(Fiscal breakeven oil prices)”를 둘러싼, 산유국들마다의 입장과 엇갈리는 동상이몽을 들여다본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석유시장,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둔화 혹은 감소가 전망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현황과 석유 시장이 받게 될 영향을 알아본다.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기후 변화의 징후는 인류에게 경고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에 파리기후협약을 시작으로 각 산업 분야마다 탄소 저감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석유와 석탄 기반의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은 아직도 화석연료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인류에게 도전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다. 지난 30년간 풍력과 태양광을 비롯한 수소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 왔지만, 신재생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수요의 10%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화석연료를 대체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본 칼럼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임무이자 초대형 프로젝트에서 그간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석유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지, 또 얼마나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지를 논하고자
최근에는 기후 대응 능력이 관세 기능과 유사한 무역장벽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EU가 도입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나 미국의 ‘청정경쟁법안(CCA : Clean Competition Act)’이 그렇다. 환경이 무역 장벽 역할을 하는 시대에서 탄소 저감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OPEC+ 카르텔의 석유 시장 장악력이 강해지고 있다. 이들은 5월 이후 하루 116만 배럴을 감산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추가적인 감산’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