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소소한 행복 찾기 37탄 – 새해맞이 음식~ 만두!!
새해 첫날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떡국 드시나요? ^^ 네 보통 다진 소고기국이나 사골국물에 떡대를 썰어 넣은 떡국을 많이 드시죠. 그런데 평안도나 황해도, 강원도 출신 사람들은 설날에도 떡국보다 만두국을 해먹는 경우가 많아요.
중국에도 설날에 만두국을 해 먹던 풍습이 있습니다. 예전 중국에는 말발굽 모양의 은돈이 있는데 정월에 만두를 그 돈 모양으로 빚어서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새해에 돈이 두둑히 들어오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죠
중국에도 설날에 만두국을 해 먹던 풍습이 있습니다. 예전 중국에는 말발굽 모양의 은돈이 있는데 정월에 만두를 그 돈 모양으로 빚어서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새해에 돈이 두둑히 들어오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죠
여러분들은 이번 설, 떡국을 드시나요~ 만두국을 드시나요? C-:
저 또한 처가의 본가가 평양이신 관계로 새해에는 만두 한 개의 크기가 어른 손바닥만한 평양식 만두를 많이 먹어봤습니다. 원래부터 만두 킬러인 저는 가히 행복한 명절이 되곤 했는데요. 중국,일본을 위시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만두는 어떤 재료와 조리방법으로 만들어도 맛있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C-:
만두는 원래 중국 음식으로 한나라 때 처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촉나라 제갈공명이 남만(미얀마 부근)의 맹획을 치고 돌아올 때 풍파가 심해 강을 건널 수가 없게 되자 한 부하가 남만의 풍습에 따라 사람 머리 마흔아홉 개로 물귀신에게 제사를 올리자고 하였는데 제갈이 생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고 하여 양고기를 밀가루로 싸고 “만인의 머리”(만두)처럼 그려서 제사를 지냈더니 풍파가 가라앉아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중국의 만두는 우리가 중국 꽃빵이라고 부르는 소를 넣지 않고 찐 떡을 만두라고 부르는데요. (중국에선 소를 넣은 것은 교자라고 부릅니다.)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궁에서 만두를 훔쳐먹은 자를 벌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고려시대에 전래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주된 기록은 조선시대에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만두가 상용식이 아니고 겨울, 특히 정초에 먹는 절식이며, 경사스러운 잔치에는 특히 고기를 많이 넣은 고기만두를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고 음식디미방(1670년경) 등에도 만두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만두는 원래 중국 음식으로 한나라 때 처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촉나라 제갈공명이 남만(미얀마 부근)의 맹획을 치고 돌아올 때 풍파가 심해 강을 건널 수가 없게 되자 한 부하가 남만의 풍습에 따라 사람 머리 마흔아홉 개로 물귀신에게 제사를 올리자고 하였는데 제갈이 생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고 하여 양고기를 밀가루로 싸고 “만인의 머리”(만두)처럼 그려서 제사를 지냈더니 풍파가 가라앉아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중국의 만두는 우리가 중국 꽃빵이라고 부르는 소를 넣지 않고 찐 떡을 만두라고 부르는데요. (중국에선 소를 넣은 것은 교자라고 부릅니다.)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궁에서 만두를 훔쳐먹은 자를 벌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고려시대에 전래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주된 기록은 조선시대에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만두가 상용식이 아니고 겨울, 특히 정초에 먹는 절식이며, 경사스러운 잔치에는 특히 고기를 많이 넣은 고기만두를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고 음식디미방(1670년경) 등에도 만두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다양한 만두 이야기들!!
익히는 방법과 만드는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는 만두는 여기에 안에 들어가는 소의 재료에 따라 더욱 다양한 레시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떡 먹자는 송편이요, 소 먹자는 만두’라는 말이 있듯이 만두는 껍질이 얇고 소가 많이 들어가야 맛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얇은 껍질을 지나치게 표방하려고 만두피를 만들지 않고 되직한 소를 밀가루 위에 굴려서 찌는 방식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방식은 만두피 안에 육즙을 가둘 수 없어 만두라고 하기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만두의 참맛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상하이 방문때에 길거리에서 사먹었던 만두의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만두 소는 재료를 잘 다져서 섞고 양념하여 만드는데, 육류로 쇠고기나 돼지고기•닭고기•꿩고기 등이 쓰이고, 채소로는 김치,숙주•,부추,배추 등과 그 밖에 두부•당면 등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최근엔 다양한 해산물을 사용하기도 하고 중국 음식인 유산슬 재료를 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만두 만드는 방법은 소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이고 중국의 경우는 소 안에 수분을 추가하여 육즙이 많이 우러나오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특히 중국만두는 육즙의 맛을 가미하기 위해 굴소스 등의 다양한 소스를 사용하고 심지어 돼지 비계를 푹~ 고아 묵처럼 만들어 소에 추가하기까지 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 입맛엔 맞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일본 만두의 경우는 대부분 군만두를 즐기는데 특이하다고 할 점은 굽는 방식에 있습니다. 만두의 넓은 면을 팬에 닿게 가지런히 놓고 기름으로 지지다가 밀가루를 푼 물을 조금 부어 뚜껑을 덮어 익히는데 이렇게 하면 바닥은 바삭하게 구워지고 윗부분은 뜨거운 수증기로 속까지 부드럽게 익게 되죠. 다 익으면 접시에 팬을 뒤집어 엎어 내놓습니다. 그럼 밀가루 푼 물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종이처럼 붙어 있게 되는거죠 ^^
그런데 이 만두 만들기가 참 번거로워요 먹고 싶을 때 선뜻 만들어 먹기 쉬운 음식은 아닌거죠. 뭐든지 제대로 해먹으려면 끝이 없습니다. 제가 말했었나요? 명절에 외갓집에 갔더니 외할머니가 “뭐먹고 싶냐” 하시니까 외숙모들이 ‘간단하게 국수나 먹죠!’ 하더라고요.
아시죠 뭐 국수 먹으려면 멸치 육수 끓이고 국수 삶아서 양념장… 그리고 후루룩~ 근데… 잠시 후에 외숙모들이 부엌에 들어가니깐 외할머니는 뜨악~ 밀가루 반죽하고 계시더라는… 삼십분을…
그런거죠 만두도 사실 만두피를 맛있게 만드는게 중요해요. 유명한 만두가게는 그 마다의 만두피 제조비법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박력분과 중력분의 비율, 이스트 사용 유무, 숙성시간, 만두피 두께 등등… 거기다 속재료도 다지고 데치고 볶고 짜고 섞고 끝이 없죠… 이런 마당에 만두 먹고 싶다고 집에서 칭얼대면 잔소리나 얻어먹기 십상이죠 ^^
말마따나 예전에는 절식으로 먹었다 하니 명절에나 큰맘 먹고 해먹는 음식이지만 그래도 먹고 싶을 땐 먹어야죠. 그래서~~ 남자가 좀 나서볼까요? 요즘 보니깐 함원장님도 장모님 해드린다고 별거별거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더라고요. 보기 좋던데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만두를 3가지 정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만두피는 걍 시중에서 파는 만두피 사용하자고요 ㅋ 많이 만들어 저장용기에 서로 붙지 않도록 잘 넣어서 냉동 보관해서 오래 두고 드시면 됩니다.
우리 속담에 ‘떡 먹자는 송편이요, 소 먹자는 만두’라는 말이 있듯이 만두는 껍질이 얇고 소가 많이 들어가야 맛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얇은 껍질을 지나치게 표방하려고 만두피를 만들지 않고 되직한 소를 밀가루 위에 굴려서 찌는 방식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방식은 만두피 안에 육즙을 가둘 수 없어 만두라고 하기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만두의 참맛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상하이 방문때에 길거리에서 사먹었던 만두의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만두 소는 재료를 잘 다져서 섞고 양념하여 만드는데, 육류로 쇠고기나 돼지고기•닭고기•꿩고기 등이 쓰이고, 채소로는 김치,숙주•,부추,배추 등과 그 밖에 두부•당면 등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최근엔 다양한 해산물을 사용하기도 하고 중국 음식인 유산슬 재료를 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만두 만드는 방법은 소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이고 중국의 경우는 소 안에 수분을 추가하여 육즙이 많이 우러나오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특히 중국만두는 육즙의 맛을 가미하기 위해 굴소스 등의 다양한 소스를 사용하고 심지어 돼지 비계를 푹~ 고아 묵처럼 만들어 소에 추가하기까지 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 입맛엔 맞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일본 만두의 경우는 대부분 군만두를 즐기는데 특이하다고 할 점은 굽는 방식에 있습니다. 만두의 넓은 면을 팬에 닿게 가지런히 놓고 기름으로 지지다가 밀가루를 푼 물을 조금 부어 뚜껑을 덮어 익히는데 이렇게 하면 바닥은 바삭하게 구워지고 윗부분은 뜨거운 수증기로 속까지 부드럽게 익게 되죠. 다 익으면 접시에 팬을 뒤집어 엎어 내놓습니다. 그럼 밀가루 푼 물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종이처럼 붙어 있게 되는거죠 ^^
그런데 이 만두 만들기가 참 번거로워요 먹고 싶을 때 선뜻 만들어 먹기 쉬운 음식은 아닌거죠. 뭐든지 제대로 해먹으려면 끝이 없습니다. 제가 말했었나요? 명절에 외갓집에 갔더니 외할머니가 “뭐먹고 싶냐” 하시니까 외숙모들이 ‘간단하게 국수나 먹죠!’ 하더라고요.
아시죠 뭐 국수 먹으려면 멸치 육수 끓이고 국수 삶아서 양념장… 그리고 후루룩~ 근데… 잠시 후에 외숙모들이 부엌에 들어가니깐 외할머니는 뜨악~ 밀가루 반죽하고 계시더라는… 삼십분을…
그런거죠 만두도 사실 만두피를 맛있게 만드는게 중요해요. 유명한 만두가게는 그 마다의 만두피 제조비법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박력분과 중력분의 비율, 이스트 사용 유무, 숙성시간, 만두피 두께 등등… 거기다 속재료도 다지고 데치고 볶고 짜고 섞고 끝이 없죠… 이런 마당에 만두 먹고 싶다고 집에서 칭얼대면 잔소리나 얻어먹기 십상이죠 ^^
말마따나 예전에는 절식으로 먹었다 하니 명절에나 큰맘 먹고 해먹는 음식이지만 그래도 먹고 싶을 땐 먹어야죠. 그래서~~ 남자가 좀 나서볼까요? 요즘 보니깐 함원장님도 장모님 해드린다고 별거별거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더라고요. 보기 좋던데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만두를 3가지 정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만두피는 걍 시중에서 파는 만두피 사용하자고요 ㅋ 많이 만들어 저장용기에 서로 붙지 않도록 잘 넣어서 냉동 보관해서 오래 두고 드시면 됩니다.
중국식 만두 만들기
[ 준비물 ]
ㅡ 재료 : 돼지고기 600g, 부추 한줌, 큰 배추 잎 2장, 대파 반개, 물 한컵, 만두피, 간장 3큰술, 청주 1큰술, 굴소스 1큰술,
다진생강 1큰술, 후추 조금
[ 만드는 순서 ]
ㅡ 1. 돼지고기는 잘 갈아서 준비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치댑니다. (질척하게 되면 완성)
ㅡ 2. 부추와 파는 잘게 송송 썰어 놓습니다.
ㅡ 3. 배추잎은 잘게 썰어 소금물에 절여 숨이 죽으면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ㅡ 4. 모든 재료를 잘 섞습니다.
ㅡ 5. 만두피 중앙에 소를 한큰술 놓은 채로 양옆을 잡아다녀 한쪽부터 비틀어 눌러 붙여 나뭇잎모양을 만듭니다.
[ TIP ]
중국식 만두는 육즙이 많이 나오므로 소와 만두피를 밀착해 붙이지 않습니다. 육즙이 고일 공간이 필요합니다.
김치만두 만들기
[ 준비물 ]
ㅡ 재료 : 돼지고기나 소고기 600g, 배추김치 4분의1, 부추 한줌, 숙주 한줌, 두부 반모, 만두피, 다진 대파 한큰술,
마늘 생강 참기름 각 한 작은술, 후추 조금
[ 만드는 순서 ]
ㅡ 1. 고기는 갈아서 후추/마늘/생강/참기름과 섞어 놓습니다.
ㅡ 2.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숙주는 데쳐서 면보에 싸서 꽉 짜서 물을 빼 준비합니다.
ㅡ 3. 두부는 덩어리가 없게 으깨어 면보에 싸 꽉 짜서 물을 빼서 준비합니다.
ㅡ 4. 배추김치/숙주/부추/파를 잘게 다집니다. (다짐기 쓰면 됩니다 ^^)
ㅡ 5. 모든 재료를 잘 섞습니다.
ㅡ 6. 만두피에 소를 한큰술 올리고 만두피 가장자리에 계란 흰자물이나 물을 발라 양끝을 당겨 반으로 꼭꼭 눌러 붙입니다.
ㅡ 7. 반달모양 만두의 양끝을 붙여 모자모양으로 만듭니다.
[ TIP ]
만두국을 끓일 때 육수가 없는 경우 만두 중 한 개를 터트려서 끓여서 간만 맞추면 됩니다. ^^
납작만두 만들기
[ 준비물 ]
ㅡ 재료 : 당면 한줌, 부추 한줌, 기타야채 (당근,표고,호박 등) , 후추, 조금
ㅡ 양념장 : 간장 5큰술, 다진 양파/대파 1큰술, 고춧가루/참깨/참기름 반큰술
[ 만드는순서 ]
ㅡ 1. 당면은 뜨거운 물에 5분 정도만 담궈 놓습니다.
ㅡ 2. 야채는 모두 잘게 다져 놓습니다.
ㅡ 3. 당면은 식감이 있게 2cm 정도로 자릅니다.
ㅡ 4. 모든 재료를 섞습니다.
ㅡ 5. 만두피에 소를 반큰술 담습니다.
ㅡ 6.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을 바르고 양끝을 잡아 다녀 반으로 꼭꼭 눌러 붙입니다.
[ TIP ]
기름에 튀기듯 구워 먹는 납작만두는 냉동에 보관했다가 먹는 경우 한번 쪄서 식힌 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바로 구워먹죠 ^^.
박중운 차장 - 서부지원팀
Simple & Happy~ 란 개인적 인생모토와
역지사지,과유불급 이라는 대외적 인생모토를 가지고 살아가는
20대 정신연령의 중년입니다.
4기 필진 멤버로서 개인적인 행복을 위한
무식하지만 공감이 가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