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는 콜레스테롤 및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카페인이 함유 되어 있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해 물 대신 마시기엔 적절하지 않습니다.
혈액 순환에 좋은 둥글레차. 하지만 찬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다량 섭취 시 복통 및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심박수가 높아지는 영향도 있어서 고혈압인 분은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붓기를 빼주는 효능으로 유명한 옥수수수염차! 하지만 약효가 있는 차는 대부분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과다복용 시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곡류차는 부작용 없이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데요. 우리가 평소에 먹는 주식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곡류차에는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몸 속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탄닌 성분이 없는 허브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중 하나인데요. 특히 카모마일차는 은은한 향과 함께 심신 안정에 효과적입니다.
붉은 색이 특징인 히비스커스차는 카페인이 없는 차인데요. 때문에 부담없이 섭취해도 좋고 갈산, 카테킨 성분이 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찬바람 부는 시린 겨울, 고소한 차 한잔과 함께 따스하고 든든한 하루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