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 그 첫 번째 숲이 만들어집니다!
GS칼텍스는 2020년부터 에너지 기업으로서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상속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장려하고, 실천에 동참한 인원만큼 GS칼텍스가 묘목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2020년 5월, GS칼텍스 사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구성원들이 먼저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지구를 위한 행동을 실천해 나가기 시작한 후, 7월부터는 GS칼텍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확대하여 고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 있어요. 2021년 1월까지 올바른 분리수거,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 습관, 종이 재활용, 다회용 컵 사용, 에코 드라이브 습관 등 총 8번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여 총 1,470명이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GS칼텍스는 2021년 식목일을 맞아 GS칼텍스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함께 모은 1,470그루의 나무를 (사)노을공원 시민모임에 기부하고, 상암동에 있는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내에 ‘GS칼텍스 I am your Energy 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지구를 위한 탄소다이어트 캠페인의 첫 번째 숲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월드컵공원은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2개의 거대한 산과 매립지를 2002년 공원화하여 270만㎡의 면적의 환경·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인데요. 파괴된 도심 생태계를 복원하여 시민들의 휴식지로 탈바꿈한 이곳에 약 1,500㎡(약 450평)의 ‘GS칼텍스 I am your Energy’ 숲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지난 3월 31일, ‘GS칼텍스 I am your Energy’ 숲으로 가꾸어질 자리에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첫 묘목을 심고 왔습니다. 작년에 캠페인을 시작할 때는 GS칼텍스 임직원봉사단과 고객들이 함께 묘목을 심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조용히 첫 삽을 뜰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어요.
이곳에는 앞으로 마가목, 팥배나무, 헛개나무, 들메나무, 복자기나무, 두릅나무, 졸참나무 등 10여 종의 나무가 식재될 예정입니다. 아직은 작은 묘목이지만, 앞으로 몇 년, 몇 십년 후에는 도심 속 탄소를 흡수해주는 울창한 숲이 되겠지요? GS칼텍스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 그 결과가 다시 탄소를 줄여주는 숲으로 만들어졌다니 정말 뿌듯합니다.
묘목을 심고 내려오는 길에 나무 사이로 고라니가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았는데요. 산책하는 사람들과 고라니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낯설고 신기했습니다. 사람과 동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서도 도심 속 숲들을 잘 가꾸어 나가야겠습니다.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은 올해도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 ‘GS칼텍스 I am your Energy’ 숲은 더 크고 더 넓게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