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키우는 방법과 동양난의 종류를 소개합니다!
우리 민족이 대대로 좋아하는 사군자 중에서도 있는 그대로 모습을 사계절 내내 집안에 들여놓고 키우는 것은 난이 유일합니다. 전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화실에서 난을 키우는 모습을 보고 자라온 터라 오히려 난을 키우는 것을 별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었는데요. 대학생때 부모님과 등산 삼아 자연란 채취모임에 따라갔다가 채집된 자연란이 엄청난 가격에 팔리는 걸 보고 급격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고 보니 사무실 도처에 난이 즐비하게 놓여져 있더라고요.
근데 그 난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어 관리하는 직원이 귀찮으니까 일부러 말라 죽이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했지만 원인을 알고보니 그런건 아니였습니다. 대체적으로 난은 승진 시 선물하는데 선물용 난을 판매하는 가게들은 난을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대만 등지에서 대량 수입해온 난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재배되는 환경은 우리나라 환경과 너무 다르기 때문에 사무실에 들어온 난은 적응하여 살기가 무척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최여사/김여사님~ 의심해서 미안요ㅋㅋ)
근데 그 난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어 관리하는 직원이 귀찮으니까 일부러 말라 죽이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했지만 원인을 알고보니 그런건 아니였습니다. 대체적으로 난은 승진 시 선물하는데 선물용 난을 판매하는 가게들은 난을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대만 등지에서 대량 수입해온 난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재배되는 환경은 우리나라 환경과 너무 다르기 때문에 사무실에 들어온 난은 적응하여 살기가 무척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최여사/김여사님~ 의심해서 미안요ㅋㅋ)
하지만 모든 난은 관심을 가지고 생장조건을 맞춰주면 큰 어려움 없이 재배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난은 자태를 감상하기도 하지만 꽃이 피면 그 향기가 정신을 맑게 해주고 잎과 꽃의 조화가 환상적이어서 발화한 난은 방안에 들여놓고 며칠 감상합니다. 특히 대엽풍란의 꽃 향기는 천국의 향기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감상 후 꽃대는 잘라줍니다. 기력이 쇠해지거든요 ^^
동양난은 중국/대만/일본에 엄청난 애호가와 전문 난원들이 있고 기존의 아름다운 난과 자연란을 고정화 시켜 매년 새로운 난을 개발/개량하여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번쯤 난 전시회를 가보시면 난의 세계에 푹 빠지실 겁니다. ^^
동양난은 중국/대만/일본에 엄청난 애호가와 전문 난원들이 있고 기존의 아름다운 난과 자연란을 고정화 시켜 매년 새로운 난을 개발/개량하여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번쯤 난 전시회를 가보시면 난의 세계에 푹 빠지실 겁니다. ^^
난 키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난을 키우는 방법은 난 특성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마디로 이렇게 키우는 거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터득한 방법이 있어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어린 아이가 있거나 강아지를 키우는 경우에는 난을 헤집을 수 있고 농약을 치는 경우도 있어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격리된 별도의 화실을 준비하시거나 아니면 난재배는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먼저 난이 자연에서 자라는 환경을 생각해야 합니다. 풍란을 제외한 난들은 낮은 야산의 소나무 밑에 자생합니다.이런 환경은 일정한 습도가 유지되지만 상시 바람이 불어 습기를 날려주고 빛이 아침에 두시간 이내에 나무 사이로 잠깐 비춰지는 환경이지요. (계절별로도 달라지겠지요?)
자연란을 채취할 때도 이러한 장소를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자연란 채취가 요즘은 법적으로 금지된 장소도 많습니다. 모든 자연란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분별한 자연란 채취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가치 있는 난은 잎에 무늬가 있는 일명 ‘호’가 있거나 꽃에 무늬가 없는 소심이나 홍화 같은 변종 난 입니다.) 그리고 자연란을 채취하면서 보면 난뿌리가 지표면을 따라 옆으로 뻗어나 있습니다. 즉 통기성을 좋아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자생환경을 생각해 재배환경을 갖춰줘야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서 키우는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햇볕을 차광해줘야 합니다. 암실을 만들면 안되고 대나무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대나무 발 사이로 살짝 들어오는 햇빛이 적절합니다. 그리고 난분은 햇빛이 닿는 것이 좋습니다. 발 높이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난분이 햇빛을 받으면 온도가 올라가 습도를 쉽게 날려줍니다. 난을 심는 분은 자기분은 통기가 전혀 안되고 습도조절 여력이 없으므로 토분이 좋습니다. 흙을 사용하시는게 아니고 난석을 사용하시는건 아시죠^^?
큰돌을 밑에 작은돌을 윗부분에 채우면서 난을 고정시키면 됩니다. 큰 분인 경우에는 제일 하단에 스티로폴 조각을 몇 개 넣으시면 더 좋습니다. 즉 난분안 전체의 습도를 일정하게 맞춰주는 겁니다. 나도풍란(대엽풍란)의 경우 섬 암벽에서 자생하므로 햇별을 강하게 받아도 되지만 바다에서의 습도를 맞춰줘야 하므로 낮은 풍란용 분에 이끼를 쌓고 그 위에 풍란을 고정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난분들은 난분걸이에 풍란/하란/춘란/동한란 순으로 앞에서 뒤쪽으로 혹은 아래에서 윗쪽으로 배열하여 좁은 공간에서나마 생육조건을 맞춰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정에서 키우는 난 종류는 춘란과 풍란 정도를 키우는것이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물주기 3년이란 말이 있죠 ㅎㅎ 물주기는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난분을 말리듯이 물주기를 해야 합니다. 표면 난석이 하얗게 마르고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난 다음에 주는것이 좋습니다. 물주기야 말로 과유불급인데요. 이 말이 자주 주지 마라는 말이지 조금씩 주라는 말은 아닙니다. 한번 줄 때 분 밑으로 물이 충분히 나올 때까지 줘야 합니다.
여름엔 아침에 물을 주면 난분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과습 될 우려가 있으므로 저녁에 주는게 좋습니다. 잎에도 물을 주는데 물을 준 후 햇볕이 직접 닿으면 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물주기를 더 줄이고 지나치게 건조하면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면 됩니다. 또한 겨울에 난분이 얼어 동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면 실내로 들여놓아야 합니다. 난 포기가 많아지거나 죽은 잎이 생기면 분갈이를 해 줘야 합니다.
먼저 난이 자연에서 자라는 환경을 생각해야 합니다. 풍란을 제외한 난들은 낮은 야산의 소나무 밑에 자생합니다.이런 환경은 일정한 습도가 유지되지만 상시 바람이 불어 습기를 날려주고 빛이 아침에 두시간 이내에 나무 사이로 잠깐 비춰지는 환경이지요. (계절별로도 달라지겠지요?)
자연란을 채취할 때도 이러한 장소를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자연란 채취가 요즘은 법적으로 금지된 장소도 많습니다. 모든 자연란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분별한 자연란 채취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가치 있는 난은 잎에 무늬가 있는 일명 ‘호’가 있거나 꽃에 무늬가 없는 소심이나 홍화 같은 변종 난 입니다.) 그리고 자연란을 채취하면서 보면 난뿌리가 지표면을 따라 옆으로 뻗어나 있습니다. 즉 통기성을 좋아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자생환경을 생각해 재배환경을 갖춰줘야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서 키우는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햇볕을 차광해줘야 합니다. 암실을 만들면 안되고 대나무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대나무 발 사이로 살짝 들어오는 햇빛이 적절합니다. 그리고 난분은 햇빛이 닿는 것이 좋습니다. 발 높이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난분이 햇빛을 받으면 온도가 올라가 습도를 쉽게 날려줍니다. 난을 심는 분은 자기분은 통기가 전혀 안되고 습도조절 여력이 없으므로 토분이 좋습니다. 흙을 사용하시는게 아니고 난석을 사용하시는건 아시죠^^?
큰돌을 밑에 작은돌을 윗부분에 채우면서 난을 고정시키면 됩니다. 큰 분인 경우에는 제일 하단에 스티로폴 조각을 몇 개 넣으시면 더 좋습니다. 즉 난분안 전체의 습도를 일정하게 맞춰주는 겁니다. 나도풍란(대엽풍란)의 경우 섬 암벽에서 자생하므로 햇별을 강하게 받아도 되지만 바다에서의 습도를 맞춰줘야 하므로 낮은 풍란용 분에 이끼를 쌓고 그 위에 풍란을 고정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난분들은 난분걸이에 풍란/하란/춘란/동한란 순으로 앞에서 뒤쪽으로 혹은 아래에서 윗쪽으로 배열하여 좁은 공간에서나마 생육조건을 맞춰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정에서 키우는 난 종류는 춘란과 풍란 정도를 키우는것이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물주기 3년이란 말이 있죠 ㅎㅎ 물주기는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난분을 말리듯이 물주기를 해야 합니다. 표면 난석이 하얗게 마르고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난 다음에 주는것이 좋습니다. 물주기야 말로 과유불급인데요. 이 말이 자주 주지 마라는 말이지 조금씩 주라는 말은 아닙니다. 한번 줄 때 분 밑으로 물이 충분히 나올 때까지 줘야 합니다.
여름엔 아침에 물을 주면 난분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과습 될 우려가 있으므로 저녁에 주는게 좋습니다. 잎에도 물을 주는데 물을 준 후 햇볕이 직접 닿으면 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물주기를 더 줄이고 지나치게 건조하면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면 됩니다. 또한 겨울에 난분이 얼어 동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면 실내로 들여놓아야 합니다. 난 포기가 많아지거나 죽은 잎이 생기면 분갈이를 해 줘야 합니다.
동양란의 종류
동양란은 꽃이 달리는 수량, 잎의 모양과 크기,꽃잎의 모양과 색 등 분류방법이 다양합니다.대개 꽃의 개화시기에 따른 분류로 사계절에 따라 춘란,하란,추란,한란으로 구분합니다.
1.춘란(春蘭) : 일반적인 동양란이며 개체수 또한 가장 많다
춘란류는 한국,중국,일본,대만 등지에 자생하는 란으로 각 나라의 이름을 붙여 한국춘란 일본춘란, 대만춘란 등으로 부른다.
한국춘란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주로 자생하며 대개 하나의 꽃대에 한송이의 꽃을 피우며 꽃색은 녹색을 기본으로 한다. 춘란은 애란인들이 가장 많이 기르며 꽃모양, 잎모양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
동양란 중 특히 꽃이 아름다운 것을 화예품(花藝品) 잎이 아름다운 것을 엽예품(葉藝品)이라 부르는데 화예품과 엽예품은 대부분 춘란에 있고 가격 또한 고가이다. 잎에 무늬가 있는 난은 꽃에도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다).
꽃색에 의한 분류 (화예품)
소심(素心):꽃잎에 녹색,흰색이외 다른색이 섞이지 않고 혀에 점이 없는 것
백화(白花) : 꽃잎의 바탕이 흰색인 꽃
홍화(紅花) : 꽃잎에 도홍색이나 적홍색이 물들어 있으며 황색기가 없는 것
황화(黃花) : 녹색이나 황록색에서 황색으로 물들어 피는 꽃
자화(紫花) : 홍색 또는 짗은 자색을 띠는 꽃
복색화(復色花) : 녹색의 기본 색외에 황색이나 백색등 두가지 이상의 색이 동시에 나타남 두화 또는 원판화(豆花/圓瓣花):일반적인 난 꽃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꽃잎이 짧고 둥근형태
색설화(色舌花): 꽃의 혀에 점형태가 아닌 자색,홍색,도색등이 고르게 물든 꽃
잎에 원예적 가치가 있는 변이종의 분류(엽예품)
반(班) :잎에 나타나는 무늬 복륜반(覆輪班) : 잎 끝에서 잎 밑을 향하여 무늬색이 들어 있는 형태
호반(縞班) 복륜반과 반대로 잎 및에서 잎 끝을 향해 무늬색이 올라가는 형태
산반(散班) : 잎위에 짧은선들이 섬세하게 연결되어 거칠게 긁힌 듯한 무늬
선반(先班) : 산반이 잎 끝에만 집중적으오 나타남
꽃잎의 모양에 따른 분류
매판(梅瓣): 생김새가 매화와 비슷하며 꽃잎의 끝부분이 둥글다.
수선판(水仙瓣) : 수선화 꽃모양을 닮았으며 꽃잎이 대개 가늘면서 활달한 인상
하화판(荷花瓣) : 꽃잎이 넓고 크며 끝이 둥글게 말려들어가 연꽃모양이다.
2.하란(夏蘭)
중국 복건성이 자생지로 6월부터 09월 까지 꽃이 피며 향이 진하다. 잎 길이가 길며 생육도 강건한 편이다.
건란(建蘭) : 잎이 꼿꼿하며 담록색의 향기나는 꽃이 여러 개 피며 하란을 대표하는 란이다.
자란(紫蘭) : 건란에 비해 여성스러우며 잎이 가는 세엽이며 50cm정도의 꽃대에 6-10송이 꽃이 핀다.
옥화(玉花) : 잎끝에 백색의 조(爪: 복륜이 짧게 나타남)무늬가 있으며 담황색의 꽃잎에 붉은반점이 있으며 향기가 진하다.
소엽(燒葉) : 건란을 닮았으나 잎끝을 불에 달군모양의 이름처럼 잎 끝에 황색의 복륜 또는 조가 들어 있다.
* 풍란도 여름에 꽃이 피므로 하란으로 구분한다.
3.추란 (秋蘭) : 대만에서 주로 수입되며 관음소심은 대표적인 선물용 난으로 판매된다.
8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꽃을 피우며 그윽한 향기외와 설판에 점이 없는 소심(素心)류가 대표적이다.
중국 남부의 강소성,저장성,대만에 자생하는 란으로 꽃대는 백색내지 담황색으로 잡색이 전혀 없다.
대중적인 주요 종으로는 철골소심, 관음소심등이 있다.
4. 한란 (寒蘭) : 국내의 제주한란이 유명하며 최근 세포배양을 통해 대량 공급되고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 까지 꽃이 피며3-20송이의 꽃을 피우는 혜란(꽃대 하나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란)이다.
꽃의 관상시기가 길며 그윽한 향기가 특징이다. 매운 냄새가 나기도 한다.
한란은 우리나라 제주도와 일본 남부지방, 대만의 고산지대, 중국의 저장성에 자생하며 심비디움속의 상록 다년초이다.
춘란류는 한국,중국,일본,대만 등지에 자생하는 란으로 각 나라의 이름을 붙여 한국춘란 일본춘란, 대만춘란 등으로 부른다.
한국춘란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주로 자생하며 대개 하나의 꽃대에 한송이의 꽃을 피우며 꽃색은 녹색을 기본으로 한다. 춘란은 애란인들이 가장 많이 기르며 꽃모양, 잎모양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
동양란 중 특히 꽃이 아름다운 것을 화예품(花藝品) 잎이 아름다운 것을 엽예품(葉藝品)이라 부르는데 화예품과 엽예품은 대부분 춘란에 있고 가격 또한 고가이다. 잎에 무늬가 있는 난은 꽃에도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다).
꽃색에 의한 분류 (화예품)
소심(素心):꽃잎에 녹색,흰색이외 다른색이 섞이지 않고 혀에 점이 없는 것
백화(白花) : 꽃잎의 바탕이 흰색인 꽃
홍화(紅花) : 꽃잎에 도홍색이나 적홍색이 물들어 있으며 황색기가 없는 것
황화(黃花) : 녹색이나 황록색에서 황색으로 물들어 피는 꽃
자화(紫花) : 홍색 또는 짗은 자색을 띠는 꽃
복색화(復色花) : 녹색의 기본 색외에 황색이나 백색등 두가지 이상의 색이 동시에 나타남 두화 또는 원판화(豆花/圓瓣花):일반적인 난 꽃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꽃잎이 짧고 둥근형태
색설화(色舌花): 꽃의 혀에 점형태가 아닌 자색,홍색,도색등이 고르게 물든 꽃
잎에 원예적 가치가 있는 변이종의 분류(엽예품)
반(班) :잎에 나타나는 무늬 복륜반(覆輪班) : 잎 끝에서 잎 밑을 향하여 무늬색이 들어 있는 형태
호반(縞班) 복륜반과 반대로 잎 및에서 잎 끝을 향해 무늬색이 올라가는 형태
산반(散班) : 잎위에 짧은선들이 섬세하게 연결되어 거칠게 긁힌 듯한 무늬
선반(先班) : 산반이 잎 끝에만 집중적으오 나타남
꽃잎의 모양에 따른 분류
매판(梅瓣): 생김새가 매화와 비슷하며 꽃잎의 끝부분이 둥글다.
수선판(水仙瓣) : 수선화 꽃모양을 닮았으며 꽃잎이 대개 가늘면서 활달한 인상
하화판(荷花瓣) : 꽃잎이 넓고 크며 끝이 둥글게 말려들어가 연꽃모양이다.
2.하란(夏蘭)
중국 복건성이 자생지로 6월부터 09월 까지 꽃이 피며 향이 진하다. 잎 길이가 길며 생육도 강건한 편이다.
건란(建蘭) : 잎이 꼿꼿하며 담록색의 향기나는 꽃이 여러 개 피며 하란을 대표하는 란이다.
자란(紫蘭) : 건란에 비해 여성스러우며 잎이 가는 세엽이며 50cm정도의 꽃대에 6-10송이 꽃이 핀다.
옥화(玉花) : 잎끝에 백색의 조(爪: 복륜이 짧게 나타남)무늬가 있으며 담황색의 꽃잎에 붉은반점이 있으며 향기가 진하다.
소엽(燒葉) : 건란을 닮았으나 잎끝을 불에 달군모양의 이름처럼 잎 끝에 황색의 복륜 또는 조가 들어 있다.
* 풍란도 여름에 꽃이 피므로 하란으로 구분한다.
3.추란 (秋蘭) : 대만에서 주로 수입되며 관음소심은 대표적인 선물용 난으로 판매된다.
8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꽃을 피우며 그윽한 향기외와 설판에 점이 없는 소심(素心)류가 대표적이다.
중국 남부의 강소성,저장성,대만에 자생하는 란으로 꽃대는 백색내지 담황색으로 잡색이 전혀 없다.
대중적인 주요 종으로는 철골소심, 관음소심등이 있다.
4. 한란 (寒蘭) : 국내의 제주한란이 유명하며 최근 세포배양을 통해 대량 공급되고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 까지 꽃이 피며3-20송이의 꽃을 피우는 혜란(꽃대 하나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란)이다.
꽃의 관상시기가 길며 그윽한 향기가 특징이다. 매운 냄새가 나기도 한다.
한란은 우리나라 제주도와 일본 남부지방, 대만의 고산지대, 중국의 저장성에 자생하며 심비디움속의 상록 다년초이다.
동양난 관리 기초
1.난 분 고르기
난 분은 토분,낙소분,청자분,플라스틱 분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낙소분은 표면이 태양열을 흡수하는 검은색으로 분속의 온도상승에 유리해서 뿌리 발육을 좋게 한다 (춘란분으로 사용) 청자분이나 백자분등 자기분은 고급스럽게 보이나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분속이 잘 마르지 않는 단점이 있으므로 토분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분구멍 : 클수록 좋다.
다리 : 공기의 통기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 다리가 있는 것이 좋으며 없는 화분은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받침을 괴거나 난분 전용 걸이를 이용한다.
두께 : 배양토가 잘 마르도록 가능한 얇은 것이 좋다
2. 배양토
배양토는 잘 부숴지지 않아야 한다(부숴진 가루가 통풍과 배수에 지장을 준다).
전용 배양토는 크기에 따라 대,중,소로 구분되어 원예자재상에서 판매한다.
배양토는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며 2-3일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3. 심는 법
춘란과 대부분의 동양란은 분의 50%를 大 33% 中 나머지를 小로 심는다.
단 한란은 大와 中의 비율을 7:3정도로 심는다 (한란은 춘란에 비해 물을 더준다)
4. 분갈이
분갈이는 2-3년 주기가 좋으며 큰 분에 여러 포기로 자라는 것은 3년마다 분갈이를 한다.
필요성: 물주기,비료투여 등으로 배양토가 산성화 되며 촉수가 늘어나 물빠짐, 통기성이 안 좋아진다.
시기 : 봄/가을
포기나누기 : 세 촉 이상을 한 포기로 하며 할아버지(1대)아버지(2대)아들(3대)
촉이 이어진 상태로 나누는 것이 이상적이다.포기를 나눌 때는 2-3일 정도 물을 말리며(물에 젖으면 뿌리가 상하기 쉽다) 소독된 칼이나 가위를 사용한다. 분갈이 후에는 직사광선과 강한 바람을 피하며, 충분히 물을 준다.
5.물주기
물주기 3년이란 말이 있듯이 초보자는 물을 너무 과하게 주어 귀한 란을 병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물주기의 기준은 배양토의 윗부분(화장토)이 말랐을 때가 기준이며, 4월-8월 춘란은 마른 다음날 기타 다른란은 당일 날(저녁),9월-3월은 춘란은 마른 뒤 2일 후 다른 란은 마른 다음 날 준다(오전 10시)
6.비료주기
유기질 비료는 깻묵, 생선뼈 등을 발효시킨 것이며 물을 줄 때만 녹기 때문에 안전하다. 무기질 비료는 액비와 고형 비료가 있는데 액비는 물과의 희석농도, 고형비료는 정량(무게)를 꼭 지켜야 한다.
7. 병충해 관리
동양란은 저항력이 강해 병충해에 강한 편이다.
하지만 자주 물을 말리거나 다습한 경우에는 곰팡이(탄저병,줄기 썩음병,흰비단병,쟂빛 곰팡이병), 세균(연부병,흑반병,엽고병),바이러스,해충(깍지벌레,응애,진딧물,민달팽이)의 피해로 난을 병들게 할 수 있다.
이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빠르게 치료하는 것 (전문가와 상의)이 좋으며 무엇보다 물관리, 온도관리, 통풍에 신경써서 란을 건강하게 키우는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난 분은 토분,낙소분,청자분,플라스틱 분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낙소분은 표면이 태양열을 흡수하는 검은색으로 분속의 온도상승에 유리해서 뿌리 발육을 좋게 한다 (춘란분으로 사용) 청자분이나 백자분등 자기분은 고급스럽게 보이나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분속이 잘 마르지 않는 단점이 있으므로 토분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분구멍 : 클수록 좋다.
다리 : 공기의 통기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 다리가 있는 것이 좋으며 없는 화분은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받침을 괴거나 난분 전용 걸이를 이용한다.
두께 : 배양토가 잘 마르도록 가능한 얇은 것이 좋다
2. 배양토
배양토는 잘 부숴지지 않아야 한다(부숴진 가루가 통풍과 배수에 지장을 준다).
전용 배양토는 크기에 따라 대,중,소로 구분되어 원예자재상에서 판매한다.
배양토는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며 2-3일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3. 심는 법
춘란과 대부분의 동양란은 분의 50%를 大 33% 中 나머지를 小로 심는다.
단 한란은 大와 中의 비율을 7:3정도로 심는다 (한란은 춘란에 비해 물을 더준다)
4. 분갈이
분갈이는 2-3년 주기가 좋으며 큰 분에 여러 포기로 자라는 것은 3년마다 분갈이를 한다.
필요성: 물주기,비료투여 등으로 배양토가 산성화 되며 촉수가 늘어나 물빠짐, 통기성이 안 좋아진다.
시기 : 봄/가을
포기나누기 : 세 촉 이상을 한 포기로 하며 할아버지(1대)아버지(2대)아들(3대)
촉이 이어진 상태로 나누는 것이 이상적이다.포기를 나눌 때는 2-3일 정도 물을 말리며(물에 젖으면 뿌리가 상하기 쉽다) 소독된 칼이나 가위를 사용한다. 분갈이 후에는 직사광선과 강한 바람을 피하며, 충분히 물을 준다.
5.물주기
물주기 3년이란 말이 있듯이 초보자는 물을 너무 과하게 주어 귀한 란을 병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물주기의 기준은 배양토의 윗부분(화장토)이 말랐을 때가 기준이며, 4월-8월 춘란은 마른 다음날 기타 다른란은 당일 날(저녁),9월-3월은 춘란은 마른 뒤 2일 후 다른 란은 마른 다음 날 준다(오전 10시)
6.비료주기
유기질 비료는 깻묵, 생선뼈 등을 발효시킨 것이며 물을 줄 때만 녹기 때문에 안전하다. 무기질 비료는 액비와 고형 비료가 있는데 액비는 물과의 희석농도, 고형비료는 정량(무게)를 꼭 지켜야 한다.
7. 병충해 관리
동양란은 저항력이 강해 병충해에 강한 편이다.
하지만 자주 물을 말리거나 다습한 경우에는 곰팡이(탄저병,줄기 썩음병,흰비단병,쟂빛 곰팡이병), 세균(연부병,흑반병,엽고병),바이러스,해충(깍지벌레,응애,진딧물,민달팽이)의 피해로 난을 병들게 할 수 있다.
이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빠르게 치료하는 것 (전문가와 상의)이 좋으며 무엇보다 물관리, 온도관리, 통풍에 신경써서 란을 건강하게 키우는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동양란 구입요령
1.뿌리
한촉에 흰 뿌리가 3개이상 붙어 있고 상처나 검은 얼룩이 없어야 한다. 오래된 뿌리는 담갈색이나 검게 변하는 데 끝 부분의 생장점이 다치지 않고 투명한 것은 괜찮다. 선물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 기를 것이라면 뿌리 확인은 필수!
2. 잎
윤기가 좋으면서 자태가 아름답고 건강한 것을 구입한다. 뿌리와 벌브(난 아래 밑둥으로 난의 줄기에 해당 되는 부분)에 비해 지나치게 웃자란 것은 피하며 약간 누렇지만 (햇빛 과다)잎이 서고 뿌리가 건강하면 구입해도 좋다(새촉이 잘 올라 온다). 잎에 반점이 있거나 잎의 면이 고르지 않거나 잎 색의 농담 차이가 있는 것은 피한다.
3. 벌브
벌브는 크고 윤기 있는 것이 좋으며 반점이 있거나 주름이 있는 것은 피한다.
4.개화기
초보자는 엽예품(잎이 아름다운 란)이 아닌 이상 개화 시기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왕이면 꽃 망울이 맺혀 있는 란을 구입한다.
한촉에 흰 뿌리가 3개이상 붙어 있고 상처나 검은 얼룩이 없어야 한다. 오래된 뿌리는 담갈색이나 검게 변하는 데 끝 부분의 생장점이 다치지 않고 투명한 것은 괜찮다. 선물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 기를 것이라면 뿌리 확인은 필수!
2. 잎
윤기가 좋으면서 자태가 아름답고 건강한 것을 구입한다. 뿌리와 벌브(난 아래 밑둥으로 난의 줄기에 해당 되는 부분)에 비해 지나치게 웃자란 것은 피하며 약간 누렇지만 (햇빛 과다)잎이 서고 뿌리가 건강하면 구입해도 좋다(새촉이 잘 올라 온다). 잎에 반점이 있거나 잎의 면이 고르지 않거나 잎 색의 농담 차이가 있는 것은 피한다.
3. 벌브
벌브는 크고 윤기 있는 것이 좋으며 반점이 있거나 주름이 있는 것은 피한다.
4.개화기
초보자는 엽예품(잎이 아름다운 란)이 아닌 이상 개화 시기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왕이면 꽃 망울이 맺혀 있는 란을 구입한다.
난 키울 때 주의사항
1.빛에 의한 상해
사람의 경우에도 갑자기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 될 경우 화상을 입기 쉽다.
반음지 식물인 동양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직사광선의 경우 서서히 적응시켜 주어야 한다.
2.통풍 불량
통풍은 난실의 통풍과 난분의 통풍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잎 끝이 타는 이유는 난 분의 통풍불량으로 뿌리가 상한 경우다.
난의 성장을 위해서는 뿌리가 산소호흡을 해야 하는데 배양토나 과습으로 인한 통풍불량으로 뿌리의 호흡에 문제가 발생된 것이다. 뿌리가 상하면 잎이 타게 된다.
3.과습
과습은 뿌리의 산소호흡에 지장을 준다.
4.비료과다
난의 배양토는 무기물질로 영양분이 없다.
따라서 봄,가을에는 영양분 공급을 위해 비료를 주어야 하는 데 이 때 비료의 정량공급이 중요하다.
5.동해
동해의 경우는 2-3년 뒤에 서서히 영향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동해가 심각할 경우에는 회복이 불능이므로 겨울철 월동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적정 월동온도
– 춘란 : 0-5도(밤) 낮 5-10도
– 한란/혜란 : 7-10도(밤) 낮 7-12도
* 난이 동해를 입었을 때는 더운물을 주거나 갑자기 더운곳으로 옮기는 것은 금물이며 서서히 주변온도를 올려주어 결빙이 풀리도록 한다.
박중운 차장 - 서부지원팀
Simple & Happy~ 란 개인적 인생모토와
역지사지,과유불급 이라는 대외적 인생모토를 가지고 살아가는
20대 정신연령의 중년입니다.
4기 필진 멤버로서 개인적인 행복을 위한
무식하지만 공감이 가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