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만 쓰이는 줄 알았던 뽁뽁이, 냉방비 걱정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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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올여름도 강력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선 7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더위가 빠르게 찾아왔었는데요. 문제는 이런 ‘때 이른 더위’가 4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사실상 봄은 줄어들고, 여름이 늘어나는 일이 현실로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일수록 에어컨이 필수죠. 하지만 막상 에어컨을 쓰고 싶어도 전기요금 걱정에 더위를 참았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뽁뽁이만 있으면 손쉽게 에어컨 비용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흔히 뽁뽁이는 겨울철 난방대책으로만 쓰인다고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뽁뽁이가 단열재로 쓰이는 원리를 적용해서 여름에도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중창의 원리로 냉방비 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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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를 붙이는 것은 유리와 유리 사이에 공기가 있어 단열 효과를 내는 이중창의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뽁뽁이의 울퉁불퉁한 비닐 안에 들어 있는 공기가 단열층을 만들어 외부의 공기가 내부의 온도와 바로 접촉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죠. 공기의 열전도율은 유리의 4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므로 상대적으로 열이 오가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겨울철 유리창에 뽁뽁이를 붙여 실내의 열에너지를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이중창의 원리는 여름철에도 똑같이 적용 가능합니다. 바깥의 뜨거운 열에너지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주어서 실내의 냉방 효율을 높여주는 것이죠. 이것으로 냉방비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손쉽게 뽁뽁이 붙이는 방법

1. 뽁뽁이를 붙일 유리면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2. 유리면의 사이즈를 잰 후 가위나 칼로 뽁뽁이를 재단해주세요.
3. 분무기 등을 이용해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물을 충분히 뿌려 주세요.
4. 접착 면을 확인 후 유리면에 부착해주세요.
5. 유리면에 붙은 단열 뽁뽁이를 손바닥이나 수건 등으로 가볍게 밀어주면서 마무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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