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 바로 페트병인데요. 특히 1인 가구에서 가격이 부담스러운 정수기보다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더욱 사용량이 많아지곤 합니다. 이제 페트병은 우리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만큼 뗄 수 없게 되었는데요. 그렇지만, 집안에 쌓여가는 페트병들을 바라보면 분리수거뿐만 아니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한 번쯤 고민하게 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방법으로 페트병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용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하는 4가지 방법!
페트병으로 만드는 생활용품은 누구나 집에 가지고 있는 재료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가위, 칼, 2L 빈 페트병, 펀치
활용법 1 ㅡ 음식물 쓰레기 보관함
페트병의 3분의 2지점을 칼로 잘라줍니다. 가위로 칼로 잘라낸 부분 주변의 날카로운 부분을 다듬으며 입구가 넓어지도록 살짝 더 잘라주세요.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넣고 페트병의 입구 부분을 뚜껑으로 사용하면 냄새가 덜 나게 보관할 수 있어요.
활용법 2 ㅡ 수세미 거치대
페트병을 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중간 부분은 빼고 맨 앞부분을 깔때기 모양으로 뒤집은 후 나머지 부분과 포개어줍니다.
주방 수세미를 올려두면 아래쪽으로 물이 빠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활용법 3 ㅡ 달걀 보관함
달걀 한 판 사면 보관하기 곤란했던적 모두 있으실텐데요. 사각 모양 페트병만 있다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의 가운데 부분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넓게 잘라줍니다. 보관하고 남은 달걀을 차곡차곡 넣어 냉장고에 쏙 넣어주면 꺼낼때도 쉽게 보관할 수 있어요.
활용법 4 ㅡ 비닐봉지 보관함
페트병 밑부분을 3cm 정도 잘라주세요.
비닐봉지를 돌돌 말아 준비하고 뒤쪽 비닐봉지의 손잡이에 쏙 넣어 연결해주세요.
나머지 비닐봉지도 페트병 안으로 쏙 쏙 넣어주세요.
펀치로 구멍을 뚫고 끈을 연결해 원하는 위치에 걸어주면 끝! 필요할 때 쏙 쏙 꺼내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GS칼텍스와 함께 페트병을 활용하는 4가지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잘 활용하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건으로 업사이클링 가능한 만능 페트병! 자취방이나 1인 가구에서 사용하면 삶의 질을 팍팍 높여줄 거예요.
물론 가장 중요한 건 꼼꼼한 세척과 정확한 분리배출! 여전히 투명 페트병 10개 중 3개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고 해요. 환경을 위해서는 올바른 재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