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초보를 위한 장비 안내
오늘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나흘 동안 멋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골프 관련 컨텐츠를 보시는 분 중에 골프 고수도 계시겠지만, 골프를 이제 (제대로) 시작하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서 골프를 먼저 시작한 제가, 골프에 처음 입문하는 비기너나 필드로 처음 머리 올리러 가는 비기너 분들을 위해 어떤 장비를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말씀드릴까 합니다. 어렸을 때 소풍 가기 전날처럼 부산스럽게 준비물을 챙기며 들떠 있었던 기억을 되살려보실까요? ^0^/
자~ 먼저 전체적인 준비물 리스트를 정리해 보자면 위 이미지와 같아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듯 보이지만 처음부터 반드시 필요한 용품과 천천히 준비해도 될 용품, 소모품과 비품을 구분 지어 정리하면 한결 가벼워진답니다.
예를 들어 장시간 필드에서 라운딩을 하는 만큼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줄 선크림이나 모자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골프티와 골프공도 플레이에 반드시 필요한 소모품일 테고요. 반면 클럽을 여유롭게 준비할 예정이라면 캐디백도 같이 여유를 두어도 좋고, 골프화나 골프복도 있으면 좋지만, 반드시 필요한 용품은 아니랍니다. 현재 골팬님의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것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알뜰한 방법이에요! 그럼 이번에는 각 골프 준비물들의 선택 요령에 대해 좀 더 꼼꼼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장시간 필드에서 라운딩을 하는 만큼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줄 선크림이나 모자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골프티와 골프공도 플레이에 반드시 필요한 소모품일 테고요. 반면 클럽을 여유롭게 준비할 예정이라면 캐디백도 같이 여유를 두어도 좋고, 골프화나 골프복도 있으면 좋지만, 반드시 필요한 용품은 아니랍니다. 현재 골팬님의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것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알뜰한 방법이에요! 그럼 이번에는 각 골프 준비물들의 선택 요령에 대해 좀 더 꼼꼼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에 필요한 용품
골프티는 티 샷에서 사용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용품입니다. 자석, 나무,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들이 있고, 헤드업 방지나 비거리 향상 등 기능성이 가미 된 티들도 있어요.
하지만 비기너 골퍼들은 정확한 샷이 어려워 티가 부러지거나 멀리 날아가 분실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능성 보다는 잘 부러지지 않고 멀리 날아가지 않는 티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티 상단 부분이 분리되는 자석티라던가, 보조 고정핀이 연결된 티 같은 것 말이에요. 만약을 대비해 여러 개 준비해 가는 센스!
골프공 역시 플레이에 반드시 필요한 용품이자 분실이 많은 용품이죠. OB나 러프, 워터해저드들이 비기너 골퍼들을 어찌나 반기는지~ ㅜ 골프공은 2피스인지, 3피스, 4피스인지에 따라 성능이 다르고, 브랜드에 따라서도 타구감이나 스핀량, 비거리 등이 제각각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스윙 스피드에 맞는 볼을 고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지만 보통 비기너 골퍼들은 컨트롤 위주의 3피스 보다는 비거리 위주의 2피스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골프장에서 판매하는 로스트볼로 부담 없이 플레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스윙 스피드에 맞는 볼을 고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지만 보통 비기너 골퍼들은 컨트롤 위주의 3피스 보다는 비거리 위주의 2피스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골프장에서 판매하는 로스트볼로 부담 없이 플레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볼마커는 그린 위에 자신의 볼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용품으로, 동전 크기의 고정물이면 굳이 전용 볼마커가 아니더라도 상관이 없어요. 다만 모자에 꽂거나 시계형으로 보관이 쉬운 볼마커들도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볼 라이너도 필수품은 아니지만, 퍼팅을 보다 정확하기 위해 하나쯤 장만해 두면 좋을 용품입니다. 참고로 타이거 우즈의 경우는 반드시 볼 라이너로 퍼팅 라인을 체크 한 뒤 퍼팅을 한다고 해요!
모든 골퍼들의 고민. 클럽
‘어떤 클럽을 구매할 것인가’하는 문제는 비단 비기너 뿐만 아니라 모든 골퍼들의 고민입니다. 클럽이 골퍼의 결점을 커버해 주기도 하고 반대로 실력을 구속하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골프는 최대 14개까지의 클럽으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 등 모두 기능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종류별로 하나 이상씩은 마련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지요. 클럽별로 다른 브랜드를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비기너용으로 나오는 풀세트들도 있답니다.
클럽을 고를 때는 그립 사이즈, 샤프트의 길이와 강도, 헤드의 무게와 크기, 라이각 등을 종합하여야 해요. 이 때문에 세밀하고 과학적인 스윙 분석을 토대로 여러 모델을 직접 시타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전문 프로와 상담 후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더불어 클럽을 구매하셨다면 커버도 장만해 두시면 좋아요. 이동 중에 클럽끼리 충돌하여 찍히거나 흠집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커버를 씌워두거든요.
클럽을 구매했다면 반드시 필요한 캐디백
골프 클럽이 없을 때는 상관없지만, 클럽을 구매하고 나면 반드시 필요하게 되는 용품이 바로 캐디백입니다. 한두 개도 아닌 클럽들을 들을 안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캐디백에는 간단하게 몇 자루만 넣어 다닐 수 있는 하프백과 일반적인 캐디백이 있는데요, 요즘은 이동하기 편하도록 바퀴가 달린 백들도 인기가 있다 합니다.
라운딩 후 갈아입을 옷이나 골프화를 넣을 수 있는 보스턴백과 필드에서 간편하게 들고 다닐 크로스백 또는 힙색도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여유분의 티와 골프공을 소지하고 다녀야 하니까요. ㅎㅎ
기능성 & 패션 아이템
골프는 자연 속에서 힐링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이지만 장시간 야외 활동에 대비하는 것은 모두 골퍼의 몫이겠죠? 자외선은 계절과 관계없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특히 자외선이 가장 강하기로 알려진 봄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크림은 필수 준비물! 여기에 기호(?)에 맞게 골프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또한 골프웨어 중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의류도 있습니다! 골프를 칠 때 꼭 골프웨어를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땀을 신속히 흡수하여 배출해 주고 체온은 지켜 주며 외풍을 막아주는 등의 기능성과 활동하기 편리한 디자인 때문에 골퍼들의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골프장갑은 그립을 쥐고 스윙할 때 손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골프화는 잔디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스윙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이에요. 골프화의 경우 바닥에 골프화 특유의 징이 박혀 있는 것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는 징 없는 골프화도 출시되고 있어요.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선수들이 어떤 장비를 쓰는지, 어떤 복장으로 시합에 임하는지 보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골프 준비물에는 무엇이 있고 왜 필요한지, 어떤 것들이 좋은지 알아보았던 시간, 도움이 되셨나요? 조니양의 생각에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한꺼번에 준비하기보다는 차근차근 경험해 보면서 하나씩 준비해 가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_^*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선수들이 어떤 장비를 쓰는지, 어떤 복장으로 시합에 임하는지 보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골프 준비물에는 무엇이 있고 왜 필요한지, 어떤 것들이 좋은지 알아보았던 시간, 도움이 되셨나요? 조니양의 생각에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한꺼번에 준비하기보다는 차근차근 경험해 보면서 하나씩 준비해 가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_^*
신명진 과장 - 골프존 홍보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홍보우먼. 여행과 커피, 그리고 골프와 SNS를 좋아하는 소심한 A형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