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칼럼
[에너지레포트] 에너지경제연구원, 세계 CCS 정책 동향 및 시사점
2024-11-20
저탄소 체제 전환기, 탄소 중립의 필수 기술 CCS 포집한 CO₂의 지질학적 영구 격리를 추구하는 탄소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은 저탄소 체제 전환 과정에서 확실하게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
[에너지칼럼] 기후위기 대응을 이끄는 클린테크, 그린철강과 DAC
2024-10-24
철강의 모범 답안, 수소환원제철공법 스웨덴에서는 그린철강 제조 역량이 가속화돼 있었다. 스웨덴 철강사 SSAB과 국영 전력기업 바텐폴, 철광석 기업 LKAB가 2016년 합작 설립한 하이브리트의 수소환원제철공법(MIDREX) 덕분이다. 하이브리트는 2021년 세계 최초로 화석연료 […]
[에너지레포트] 세계 에너지 통계 분석 및 한국의 에너지 부문 내 국제적 위상
2024-10-23
세계 석유 소비 동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이 중에서도 아시아, 특히 중국이 세계석유 소비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중국은 석유 정제 능력, LNG 수입 능력이 각각 미국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에서 1위로 상승했습니다
[에너지칼럼] 유럽 관세장벽 못 넘고, 한국 시장 넘보는 중국산 바이오연료
2024-09-27
유럽 에너지 기업들이 바이오연료 공장을 폐쇄하거나 관련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값싼 중국산 바이오연료에 밀리면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유럽연합(EU) 당국은 지난달 중순부터 바이오연료 수입품에 최대 36.4%의 관세를 매기기 시작했다. 유럽의 관세 장벽에 직면한 중국 기업들은 한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는 최근 국내 항공업계에 바이오연료 등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의무화 정책을 발표했다. 바이오연료 생산 시설에 대한 지원책보다는 급유 인프라부터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IEA] 2029년 세계 석유 수요 정점…글로벌 석유 수급 현황 및 중기 전망
2024-09-27
IEA(국제에너지기구, International Energy Agency)가 2030년까지 석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800만b/d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OPEC+ 산유국을 중심으로 석유 생산이 증가하지만 전기차 확산, 청정에너지 확대, 중국 경제 둔화로 석유 수요는 2029년 정점을 찍고 감소할 전망입니다. 특히, 도전적인 에너지 정책을 시도했던 선진국의 석유 수요가 감소될 예정이며, 중동 국가는 재생에너지원 이용을 대폭적으로 증가시키며 전력 사용을 위한 석유 연료 수요가 감소할 보이는데요. 에너지 전환 시대, 급변하는 석유 시장의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GS칼텍스가 IEA의 ‘2030년까지 세계 석유 시장 분석과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글로벌레포트] WEF에서 분석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 현황과 직면 과제
2024-09-27
WEF(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가 올해 6월 세계 120개국의 에너지 시스템 현황을 평가한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 촉진(Fostering Effective Energy Transition: insight report) 2024’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GS칼텍스가 에너지 전환 지수(Energy Transition Index, ETI)를 중심으로 세계경제포럼의 보고서 내용을 소개합니다.
[에너지칼럼] UN 플라스틱 협약의 쟁점과 한국 산업에 미칠 영향은?
2024-09-24
지난 2022년 3월 케냐에서 개최된 제5차 유엔환경총회(UN Environment Assembly, UNEA)에서는 회원국들이 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An international legally binding instrument on plastic pollution, including in […]
[에너지칼럼] 대한민국 석유산업의 현재와 미래 : 국가 성장 동력에서 글로벌 수출 선도산업으로
2024-08-27
자원 빈국인 대한민국의 석유산업이 세계 정상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정제능력이 세계 5위, 석유소비가 세계 7위를 차지하고 있음은 우리나라 석유산업의 위상과 중요성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한국의 석유산업이 오늘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국내 정유사들이 세계적 규모의 정제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뿐 아니라 일찍부터 수출을 염두에 둔 설비 및 물류 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국내 정유사들은 내수시장이 한정된 상황에서 성장동력의 돌파구를 확보하기 위해 수출시장에 주력해 왔다. 휘발유, 경유, 항공유, 윤활유 등 석유제품의 수출량은 국내 생산량의 4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석유제품은 우리나라 연간 품목별 수출 순위 2~5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의 석유산업은 여러가지 도전요인에 직면해 있으나 여전히 우리나라 산업의 중추 역할을 지속할 것이다.
[한국석유공사] 하늘길도 탈탄소, 지속 가능 항공유(SAF)로 친환경 이륙!
2024-08-27
항공 분야는 탄소중립 진행이 가장 느린 분야 중 하나이다. 바이오연료인 지속가능 항공유(SAF)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려 하지만 타 분야 대비 뒤쳐져 있다. 많은 산업이 그러하듯 지속가능 항공유(SAF)도 정부의 정책 지원을 통한 규모 확대가 산업이 개화하는 시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지속가능 항공유가 무엇이고 항공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정부에서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해 어떤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딜로이트 글로벌 레포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제조 기업의 성과를 개선하는 ‘디지털 성숙도’
2024-08-27
‘디지털 성숙도’는 어떻게 결정될까? 디지털 성숙도 지수(Digital Maturity Index, 이하 DMI)는 딜로이트와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지표로, 기업이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의 출발점과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 기업 전략(Strategic Index)과 실행/운영 […]
[에너지칼럼] 탄소 제거 크레딧으로 급성장하는 직접탄소포집(DAC) 산업
2024-08-22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발 전력 수요 급증으로 기후 위기 대응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탄소의 직접적인 배출량을 줄이는 대신 탄소 상쇄 크레딧 구매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OPEC] 2024년 하반기 세계 석유 시장 트렌드 살펴보기
2024-08-12
지속되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대선, 그리고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석유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예측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유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 세계 석유 시장은 2023년 대비 석유 수요와 공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본 글에서는 OPEC 월간 보고서를 바탕으로 상반기 석유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하반기 석유 수요∙공급 시장 동향을 주요국가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에너지칼럼] 거품 논란 생긴 수소 경제…옥석구분이 필수
2024-07-24
호주 최고 광산 재벌 앤드류 포레스트가 최근 자신의 철광석 기업 포테스큐를 수소 발전소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사실상 중단했다. 수소 관련 일자리 700여 명을 감축하고, 2030년 150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도 철회했다. 비슷한 시기 유럽 감사원은 유럽연합(EU)의 “2030년까지 188억 유로를 들여 연간 1,000만 톤을 생산하는 수소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수소 경제 목표가 비현실적이라는 비판 보고서를 발간했다. 그때까지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다.
[글로벌레포트] WEF가 주목한 2024년 글로벌 혁신을 이끌 10대 신흥 기술
2024-07-23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이 지난 6월 제15회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2024년 10대 신흥 기술(Top 10 Emerging Technologies of 2024)’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WEF의 글로벌 미래 협의회와 대학 및 연구 네트워크 등 2,000명 이상의 학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향후 3-5년 간 세계를 변화시킬 신흥 기술 10가지를 선정했는데요. 과학적 발견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AI부터 의료 분야에 큰 진전을 가져올 이식을 위한 유전체학까지, 세계경제포럼(WEF)의 '2024년 10대 신흥 기술 보고서'를 GS칼텍스에서 정리했습니다.
[에너지칼럼] CFE(무탄소 에너지)연합의 출범과 산업ㆍ발전 부문 에너지 생산 기술 동향
2024-07-10
지난 23년 10월, 국내에서는 자율적 규범인 RE100의 대안으로 전력뿐만 아니라 산업 부문 에너지의 무탄소화를 촉진하는 CFE(Carbon Free Energy) 이니셔티브(CFE연합)가 결성되었다. 이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언급하는 등 글로벌 확산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