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에너지뉴스레터
2025-01-08
GS칼텍스 에너지 뉴스레터 68. [에너지 대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업계의 도전]
매년 1월 개최되는 CES는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들이 공개되는 자리입니다. 혁신적인 제품에는 혁신상이 수여되며 찬사를 받는데, 이러한 성과 뒤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가 존재합니다. 혁신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개선하는 지속적인 시도 끝에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현대 경영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는 "가장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가장 많은 실수를 가장 빠르게 해본 자가 승리한다"고 말했는데요. 그의 말처럼 '도전과 개선'의 축적은 성공으로 가는 필연적 과정이며, 그 자체로 중요한 서사를 이룹니다. 12월 뉴스레터에서는 2025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저탄소 사업 동향과 GS칼텍스의 다양한 노력을 전합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다룬 ▲에너지식백과 리사이클 편과 석유화학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생분해 플라스틱의 개발과 글로벌 동향을 정리했습니다. 해양 산업의 친환경 대안으로 각광받는 ▲바이오선박유 동향과 신재생에너지의 한계에 따른 ▲유럽 에너지 시장의 흐름변화도 살펴보길 바랍니다. 2025년을 선도할 핵심 기술을 조망하는 ▲CES 프리뷰와 ▲인공지능(AI) 트렌드 전망을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현재의식과 잠재의식 활용법도 전합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들이 2025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4-12-03
GS칼텍스 에너지 뉴스레터 67. [에너지 업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의 여정🔍]
셰르파는 히말라야 고산 지대에서 등반가들의 안전한 여정을 이끄는 전문 등반 동반자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초기 단순히 짐을 나르는 포터로 시작했지만, 등산 기술을 익혀 이제는 현지 기후를 읽는 전문가이자 산악인들의 길잡이이며 생명의 은인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세계 최고봉 등정이라는 위대한 도전과 성과에는 그 여정을 함께하며 전문성을 키운 셰르파들이 있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혁신 여정도 다르지 않습니다. 조직행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린다 힐 하버드대 교수는 진정한 혁신은 개인의 천재성이 아닌 집단의 창의성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합니다. 마치 등반가와 셰르파의 협업처럼 서로 다른 분야의 결합, 또는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과 인간의 협업이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 비로소 진정한 혁신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한 수익성장을 위해 Deep Transformation Journey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전환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전환과 업무 혁신,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번 11월 웹 매거진에서는 변화와 혁신의 여정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2024 DT DAY 현장 스케치 영상에서는 한 해 동안 GS칼텍스가 이룬 DX 혁신과 전략을 조명하며, ▲걸음기부 워킹데이 영상에서는 736명의 구성원이 함께한 '1억 6,474만 보' 여정의 의미를 전합니다. 주유 업계 모바일 앱 1위 ▲에너지플러스 앱의 성공 비결은 케이스 스터디 영상으로 정리했고, ▲2024년 올해의 GS칼텍스 돌아보기를 통해 주요 사업, 주목받았던 프로젝트, 가장 사랑받은 콘텐츠 등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결산해 봤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소식으로는 저탄소 체제 전환기의 필수 기술로 평가받는 ▲CCS의 최근 세계 동향 및 시사점을 정리해 봤고, 한강 작가의 동양인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관심이 높아진 ▲노벨 가문의 역사를 알아봤습니다. ▲지속가능성보고서 핵심 분석 마지막, 거버넌스 편도 함께 살펴보길 바랍니다. 2025년 주목할 키워드 ▲리퀴드 소비 트렌드 레포트, 그리고 조직 내 팀워크를 돕는 ▲그라운드 룰의 중요성도 놓치지 마세요! 우리가 한 해 동안 만들어온 성과들은 공동창작의 결실입니다. 여러분의 여정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 남은 한 달, 다음 여정으로 걸음을 옮기기 전 협력의 가치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2024-11-01
GS칼텍스 에너지 뉴스레터 66. [변화하는 환경 속, 세계 에너지 시장과 각국의 산업 다각화 전략💡]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결합해 하나의 목표로 업무를 진행하는 ‘Cross-Functional' 방식은 최근 복잡해지고 변화가 큰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전략입니다. GS칼텍스는 올해 기존의 팀 단위를 넘어 전사 차원의 교차 기능 조직인 Business Council(BC)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관 부서들이 모여 회사의 주요 신사업을 논의하며, 하나의 목표를 중심으로 부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전사적 관점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죠. 10월 뉴스레터에서는 GS칼텍스가 추진하는 미래사업을 전사 유관부서가 함께 논의하는 회의체, Business Council ▲BC 스토리를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ONE TEAM, ONE SPIRIT, AS ALWAYS!’ 슬로건 아래 24-25 시즌 새로운 에너지로 도전의 여정을 시작한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출정식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확인해 보세요. 북유럽 현지에서 직접 취재한 ▲기후 위기 대응을 이끄는 클린테크 칼럼과 함께 석유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중동의 산업 다각화 전략으로 업계 최신 동향을 전합니다. 또한 대한석유협회가 발간한 ▲세계 에너지 통계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살펴봤습니다. 과거, 현재, 그리고 순환 경제로 향하는 미래까지 ▲플라스틱의 여정을 정리해 보았고, 지난 환경편에 이어 ▲지속가능성보고서 핵심 분석에서는 ‘사회’ 분야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 필수 전략인 ▲하이퍼오토메이션의 특징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조직 내 효율적인 논의와 변화의 허들로 작용하는 ▲사무실 안의 코끼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전합니다. 이번달 뉴스레터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이 모여 이루는 Cross-Functional Team의 힘을 확인해 보세요.
에너지칼럼
2024-12-26
[에너지칼럼] 신재생에너지만 믿다가 전기료, 가스값 폭등…‘원전 확대 시급’ 주장에 힘 실려
과잉 생산 우려로 급락했던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유럽에서 흐리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 이어지면서 ‘대체 에너지원’인 가스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유럽 가스 가격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가 계속되면서 전기 가격의 변동성도 극심해졌다. 이런 가운데 기저 전원으로 가스 화력 발전 외에도 원자력 발전을 시급히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4-12-24
[에너지칼럼] 국제해운 탈탄소화 주요 전략, 바이오선박유의 규제 동향
바이오선박유는 바이오연료와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를 혼합하여 선박유 국제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되는 탄소 저감 연료로서 '2023 IMO 온실가스 전략'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현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4-12-20
[에너지레포트] 에너지경제연구원, 2024년 G20 에너지전환 장관회의 결과
2024년 G20 에너지전환 실무그룹 활동 결과 G20 에너지전환실무그룹(Energy Transitions Working Group, ETWG)은 G20 셰르파 트랙 내 주제별 15개 실무그룹 중 하나인데요.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사용과 공정하고 접근 가능하며, 포용적인 에너지전환을 […]
에너지학개론
2020-12-28
[에너지학개론] 제 29강. 석유화학 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만남
석유화학 산업에 활용되는 사물인터넷( 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소개합니다.
2020-12-03
[에너지학개론] 제 28강. 석유화학 내 합성수지, 합성고무와 합성섬유산업
석유화학으로 만드는 수지가 있다는데?! 에너지 교양인이 되고 싶다면? 석유 상식, 역사, 전망까지 알려드립니다.
2020-08-26
[에너지학개론] 제 27강. MFC와 PE/PP 공정
저부가가치의 석유화학 공정부산물을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전환하는 공정이 있다는데! MFC (Mixed feed cracker) 공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에너지식백과
2025-01-15
[에너지식백과] 혁신 속 미래 에너지 허브로 변화하는 주유소 트랜스포메이션! 🔋
2010년, 정유업계는 전국 13,000개의 주유소를 운영하며 정점을 찍었고, 경쟁 과열로 그 숫자가 줄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피크오일’의 위기론과 전기차, 수소차 등 대체에너지원 차량의 등장으로 시장 전략에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주유소는 에너지 충전 인프라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결합한 하드웨어 혁신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이루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 플러스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친환경 피트배관을 개발/도입하고, 데이터 기반 POS시스템과 에너지 플러스 앱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제 주유소는 단순한 연료 공급처가 아닌 사람과 자동차 모두를 위한 일상 속 복합 에너지 허브로 진화하고 있죠. 주유소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에너지식백과에서 확인해보세요. 👓
2024-12-24
[에너지식백과] 순환 경제의 미래,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의 모든 것
일상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은 9%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플라스틱 재활용은 물리적 재활용 MR(Mechanical Recycling)과 화학적 재활용 CR(Chemical Recycling) 방식이 있으며, 세계 유수 기업들은 효율적으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해 MR/CR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역시, MR과 CR기술을 모두 확보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GS칼텍스의 재활용 혁신!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부터 GS칼텍스의 플라스틱 여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에너지식백과에서 확인해 보세요! 🤓
2024-07-25
[에너지식백과] GS칼텍스 CCU기술 바탕으로 CO₂ 폴리올 기술 확보 🌏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며 폭염과 같은 기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탄소포집기술인 CCUS는 탄소만 포집하여 활용하는 CCU와, 저장하여 격리하는 CCS를 합쳐 부르는 말인데요. 저장 공간이 부족한 한국의 경우에는 탄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CCU 기술의 적용이 특히 중요합니다. 📌 국내에서는 CCU 기술의 개발 속도가 다소 늦은 편이지만, 국가 기관들과 GS칼텍스를 비롯한 여러기업들이 관련 연구와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으로 향하는 핵심 기술인 CCU에 대해 [에너지식백과]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에너지라이프
2020-01-15
[에너지라이프] 깨끗한 옷 반짝이는 광택을 만드는 숨은 조력자, 용제
우리말로는 용제라고 부르는 Solvent는 ‘loosen(느슨하게 하다, 풀다)’이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느슨하게 만든다는 뜻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뭔가를 녹이고 그 안에 부드럽게 풀어내는 기능을 가진 화학적 화합물의 종류를 뜻하는 말입니다. 물도 다양한 물질을 녹일 수 있기 때문에 용제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용제의 개념은 산업이나 공업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들을 위주로 합니다. 물질을 잘 섞어주고 녹이는 용제의 성질 덕분에 수많은 물질이 용제로 인해 자신의 쓰임새를 100% 뽐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물질을 녹이는 만큼 용제의 종류 역시 다양한데요. 용제가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20-01-09
[에너지라이프] 순하고 안전한 친환경 화장품 원료, 2,3-부탄다이올
현대 사회는 과거에는 상상도 못 했던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와 유용한 물질들을 만들어 냅니다. 초기에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던 검은 석유에서 플라스틱, 고무, 의약품 등 석유화학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이용해 쓸모 넘치는 고부가가치 원료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고부가가치 원료인 ‘2,3-부탄다이올(이하 2,3-BDO)’도 미생물을 발효 시켜 만든 물질입니다. 원래 실험실에서만 제조되다,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친환경 바이오 공정을 통한 대량 생산 기술이 개발된 2,3-BDO, 어떤 물질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드록시기가 두 개가 붙을 때 다이올(DIOL) 혹은 글리콜이라 부릅니다. 그 중 2,3-BDO는 탄소 네 개 중 가운데 위치한 두 개의 탄소에 하이드록시기가 각각 붙었습니다. 즉, 네 개의 탄소로 이루어진 ‘부탄’에 2번째와 3번째 탄소 팔에 다이올(DIOL)이 붙었다고 해서 이름이 2,3-부탄다이올입니다.
2020-01-03
[에너지라이프] 폴리프로필렌, 자동차 부품에서 지폐까지
폴리프로필렌은 프로필렌을 아주 길게 연결해서 만든 중합체(고분자)입니다. 폴리프로필렌은 저렴하고 가벼우며 성형이 용이하다는 특징 덕분에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식품 용기, 페트병의 라벨 필름, 의료기기 그리고 심지어 지폐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필수 플라스틱으로 자리 잡은 폴리프로필렌, 과연 언제부터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왔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