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가 70억을 가뿐히 넘어 80억을 향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티슈를 각자 한 장씩만 뽑아 써도 바로 갑 티슈 박스가 삼천만 개 이상이 소모될 정도의 숫자죠.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고작 티슈 한 장이 아니라 굉장히 많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바다로 흘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양만 따져도 1분당 15t 트럭 한 대 분량이라고 하죠. 설상가상으로 온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어 버린 코로나 사태는 일회용 마스크와 비대면 생활을 위한 택배 포장재 음식물 포장 용기 등 평상시라면 불필요했을 쓰레기를 몇 배로 배출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대로 아무런 대책 없이 소비 생활을 지속하다가는 머지않아 환경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2050년이면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아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결과를 막기 위한 해결책으로 중요하게 떠오르는 키워드가 바로 ‘순환경제’입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알 듯 말 듯 한 순환경제 GS칼텍스와 함께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