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식백과] 플라스틱의 재료 올레핀을 만드는 MFC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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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이 석유로부터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러한 공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물질은 바로 ‘올레핀’ 입니다. 석유화학의 핵심 재료이자 역사상 플라스틱의 상용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올레핀에 대해 석유산업 현장 전문가들에게 그 공정을 직접 듣고, 올레핀이 시장산업에 있어 어떠한 중요성을 가지는지 알아봅니다.

올레핀을 이야기하려면 탄화수소의 종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탄화수소는 크게 파라핀, 올레핀, 납센, 아로마틱 이렇게 4종류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올레핀은 그 중 탄소와 탄소 사이에 이중결합을 하나 이상 가지고 있는 물질입니다. 왜 4종류의 물질 중 유일하게 올레핀만 플라스틱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될까요? 그 해답은 올레핀의 이중결합! 이중결합을 일으키는 물질은 단일결합보다 훨씬 반응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올레핀의 역사상 가장 대중화된 것은 바로 ‘에틸렌’으로 우리도 의류나 물품의 라벨에서 많이 보았던 이름이죠. 에틸렌은 올레핀 중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물질로, 폴리에틸렌이라는 제품을 통해서 생활 속 자동차 연료, 의류 원료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범용성 덕분에 ‘석유화학의 쌀’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이러한 올레핀이 기업 측면에서 갖는 의의는 무엇이 있을까요? GS칼텍스의 경우, 석유화학회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올레핀 산업으로의 진출 또한 도모하기 위해. MFC(Mixed Feed Cracker)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왜 보편적으로 쓰이는 NCC 대신 MFC라는 용어를 사용했는지, GS칼텍스가 다른 산업에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뛰어들었는지, 과학쿠키와 함께 그 여정의 이유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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