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의 날이 9월 6일로 지정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숫자 9와 6을 뒤집으면 서로 같은 숫자가 될 수 있죠. 숫자를 뒤집어 또 다른 숫자를 만드는 것, ‘순환’의 개념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거나, 업사이클링 된 제품을 구입하기, 올바른 분리수거하기 등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일환입니다.
한 사람의 백 걸음 보다 백 사람의 한 걸음이 더 가치 있습니다.
탄소다이어트 캠페인 누적 참여자 수 (SNS FAN + 임직원) : 1,921명
지금까지 심은 묘목의 수 1,470 그루
그렇다면 자원순환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일상생활 속 생산과 소비 등 경제 활동을 하면서 불필요한 것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불필요한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다시 사용하고, 재활용 하는 것을 자원순환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대부분은 생산과 가공을 거친 자원이 많습니다. 이런 제품을 생산하려면 많은 자원과 에너지가 필요하죠. 그리고 생산 후 남은 폐기물들을 처리하기 위해 또다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환경 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더욱 가속시키는 원인이 되었죠.
재활용되지 못한 플라스틱과 비닐은 시간이 지나 마모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되고, 이를 흡수한 해양생물들은 우리의 식탁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결국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다시 돌아와 우리에게 돌아오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죠.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자원의 선순환’이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것. 느껴지시나요?
GS칼텍스 임직원이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였습니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하기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나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중고거래도 그 중 하나입니다. 나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되는 중고 거래. 과거엔 아나바다 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도 했었죠. 최근에는 중고 거래 플랫폼이 활성화가 되면서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는데요, 건강한 자원순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