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 5천만 tCO2eq*[efn_note]※ 이산화탄소 환산량(CO2eq, Carbon dioxide equivalent). [/efn_note]입니다. 이 중 공공 전기 및 열 생산 부문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는 2억 5천만 tCO2eq가 넘습니다. 우리나라 가구 수는 2천만 가구가 넘는데요. 가구당 한 달 에너지 사용량을 1kW만 줄여도 월 9,300톤의 CO2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를 되살리는 작지만 큰 힘!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방법, GS칼텍스와 함께 알아볼까요?
쿨 맵시 온 맵시 실천하기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입는 것만으로도 탄소를 절감할 수 있어요. 더운 여름철의 노타이, 반소매 셔츠 등 쿨 맵시 복장은 체감온도 2도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쿨 맵시 복장으로 낮춘 온도만큼 에어컨 냉방온도를 2도 높이면, 1대당 연간 5.3kg CO2를 저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추운 겨울철 얇은 옷 걸쳐 입기, 내복, 실내 방한 소품 등 온 맵시 복장은 체감온도 2.4도 상승효과가 있어요. 난방온도를 2도 낮추게 되면, 1대당 연간 71.4kg의 CO2를 저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냉·난방기 사용 시간 줄이기
생활 수준이 점점 향상되면서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기 사용량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탄소 배출량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지만, 냉·난방기 없이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요. 일상 속 냉·난방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탄소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을 하루 한 시간만 줄여도 연간 14.1kg의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보일러 사용 시간을 하루 한 시간 줄이면 연간 138.3kg의 CO2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냉·난방기 사용 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CO2 절감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계단 이용하기
엘리베이터를 1회 이용할 때 드는 전력은 평균 30Wh이며 한번 이용에 12.7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대신 하루에 한 번만 계단을 이용해도 연간 4.6kg의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요. 1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150kcal의 열량을 소비하게 된다니! 지구와 우리의 건강을 위해 계단 이용하기 어떠세요?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아 두기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전력은 무려 가구당 10%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대기전력 소모를 막기 위해 각종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두거나, 콘센트의 전원을 꺼두는 게 좋아요.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아 둘 경우 연간 360kWh의 절감은 물론 연간 150kg의 CO2 저감, 연 36,000원의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생각보다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아요. 일상 속 조그마한 변화만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니! 오늘부터 한 가지씩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푸른 지구를 만듭니다. 에너지 절약하기에 동참하고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에 여러분의 힘을 더해주세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이벤트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소식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