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시행!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 바로 알기

GS칼텍스 -

지난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차 판매량(하이브리드 자동차 포함)이 경유차를 처음으로 역전했으며, 전기차 운행 대수가 누적 3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인 전기차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지금, 에너지효율을 알고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현명하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가 무엇인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란?

전기차는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모터를 회전시켜 동력을 얻는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이 전비에 따라 전기차의 효율을 5개의 등급으로 나눠 표시하는 제도를 바로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라고 합니다.

세계 최초 시행!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 바로 알기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현재 우리나라는 전비를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아 소비자가 전기차 효율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비에 따른 1~5등급의 전기차 에너지효율 기준을 정하고, 등급표시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h당 주행거리 5.9㎞ 이상은 1등급, 5.1㎞~5.8㎞는 2등급, 4.3㎞~5.0㎞는 3등급, 3.5㎞~4.2㎞는 4등급, 3.4㎞ 이하인 차량은 5등급으로 분류됩니다.

미국은 전비, 주행거리, 충전소요시간 등을, 영국은 전비, 주행거리, 예상전기요금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하게 하고 있지만, 전기차의 전비 등급을 제도화한 사례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입니다. 가전제품처럼 전기차에도 에너지효율 표시 스티커가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죠?

세계 최초 시행!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 바로 알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가 바꿀 미래

우리나라는 세계 10위 에너지 소비국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1.7배 이상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고, 에너지효율은 OECD 36개국 중 33위로 최하위 수준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산업부는 에너지 수요 효율화를 위해 . 전기차 전비 등급제는 바로 에너지 효율을 위한 세부이행 정책 중 하나입니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가 시행되면 소비자들은 보다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고효율’ 전기차를 찾아서 구매하고, 전기차 업계 또한 전기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전력투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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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전기차 생활에 동행하는 GS칼텍스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도’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등장한 제도입니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려면,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연적으로 수반되어야 합니다

GS칼텍스도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GS칼텍스는 전기차 고객의 편리함을 위해 전기차 충전 모바일 앱,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EV앱을 출시했습니다. 전기차 간편 충전, 충전기 정보 검색이 가능하고, 충전비 할인(앱 고객 대상)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기준, GS칼텍스와 계열사 GS커넥트는 국내 약 2만여 기의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향후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시설 및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 세계 각국은 2030년까지 신차 판매량의 60%를 전기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채워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량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필연적 당면 과제입니다. 전기차 고객의 만족과 탄소중립 사회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GS칼텍스를 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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