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분들께서 서랍 속 잠들어 있는 학용품, 사용하진 않는데 버리지는 못하고 아껴두고 있었던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주셨습니다. 나에게 쓸모 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쓸모 있는 물건이 된다는 사실! 기부를 한다는 것이 처음은 어렵지만 이렇게 작은 물건으로도 실천할 수 있는 일이랍니다.
사내에서 진행한 학용품 기부는 서랍 속 잠들어 있던 물품들이 새로운 주인에게 가기 위해 모였습니다.
학용품과 필기구들은 사회단체 나눔코리아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물품들은 해외로 지원하거나 학용품이 필요한 취약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쓰이게 됩니다.
물건의 쓰임을 다 활용하는 것. 사실은 실천하기 참 어려운 일입니다. 친환경 실천을 위해 앞으로 물건을 사지 않겠다! 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되팔거나, 기부를 하는 것,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는 것도 지구에게 좋은 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