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동차 여행을 떠나기로 한 A씨, 기름을 빵빵하게 채우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 5만원 어치가 채워지길 기다리며 셀프주유기를 들고 기름을 넣기 시작한다. 주유가 끝나고 주유상품권으로 결제를 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얼마 전 비가 와서 생긴 물얼룩이 눈에 띈다. 옆에 있는 자동세차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세차가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주유소 안에 입점한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 햄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간단히 배를 채우고 나니 깔끔해진 차가 반긴다. 기분 좋게 시동을 걸고 주유소를 나온다.
오늘 갔던 그 주유소, 알고보니 GS칼텍스가 최초?
GS칼텍스는 이 셀프주유 전용 주유소를 계속 확대해나가면서, 2007년에는 경기도 시흥시에 3,663제곱미터(1,108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국내 최대 셀프주유소를 열고, 이어서 2009년에는 강남지역 최초의 셀프주유소를 개소했답니다. 덕분에 이제는 정말 동네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죠!
그 외에도 GS칼텍스는 주유소 부대사업을 선도했답니다. 1996년 10월에는 ‘LG Star’로 국내 최초 주유소 병설 편의점을 도입하면서, 주유 ・ 경정비 ・ 세차와 쇼핑을 복합적으로 연결해서 주유소를 ‘연료 넣는 곳’ 에서 ‘생활편의 공간’으로 변화시켰고, 2005년에는 홈플러스 ・ 롯데마트 등 마트 입점 주유소도 탄생했죠.
GS칼텍스에는 이색 주유소가 있다
1.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 주유소’
GS칼텍스는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자체적으로 사용하거나, 한전에 공급하는 ‘태양광발전 친환경 주유소’도 선보였습니다. 2008년에 경기도와 ‘주유소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의 태양광발전주유소를 설치했던 것인데요,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8개 주유소의 캐노피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서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2011년에는 204제곱미터(62평)의 초미니 ‘경복궁 주유소’를 선보였습니다. 건물 1층 전체를 주유소로 활용한 옥내주유소는 사대문 안에서 최초였다고 합니다. 면적이 협소한 데다 옥내 주유소인 만큼, 안전성을 위해서 더 많은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탱크 축대 벽도 소방법상 규격보다 두꺼운 40cm로 쌓고, 대리석으로 방화벽을 설치하고 천장에 불꽃감지기를 달아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주유소로 만들었답니다.
주유소를 넘어서 고객편의도 혁신!
먼저 종이식 상품권은 1994년 업계 최초로GS칼텍스가 발매했고, 이어서 두 달 만에 전자식 상품권인 PP카드(Prepaid Card)도 발매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이나 일본에서 초기 도입단계에 있던 전자식 선불카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이었는데요. 두께 0.2mm, 공중전화카드의 4배 항자력, 위변조 방지를 위한 광학 방식채택, 사용 후 잔액 표시 등의 혁신적인 기술들로 차별화된 고객편의를 제공했답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한 더 꼼꼼한 운영
※ 이 내용은 GS칼텍스 50년사 테마사의 내용을 발췌∙수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