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곧 현실로! 하늘을 나는 택시 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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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꿈꾸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여러분은 어릴 적, 미래는 어떤 모습일 지 상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집안일을 해주는 로봇, 가상 현실에서 친구를 만나는 모습. 그리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까지. 우리들의 동심을 풍요롭게 하던 어릴 적 상상들이 이제 조금씩 현실화되기 시작했습니다. UAM(Urban Air Mobility)이라고 불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곧 눈으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죠!

UAM은 복잡한 도심에서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모빌리티입니다. 드론과 UAM의 차이점으로 드론은 화물수송형 소형 기체를 의미하고, UAM은 승객이 탑승 가능한 중대형 기체를 일컫는데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UAM은 별도의 활주로 없이 최소한의 공간만 확보되면 운용이 가능해 사람이 직접 도심을 주행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헬기 역시 비행기처럼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아 도심에서 이동하기 용이하지만 소음이 크고,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점을 지적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UAM은 헬기와 달리 이착륙시 소음이 적으며, 도심 활보가 자유롭게 가능한 접근 용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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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도로로 인한 스트레스 NO!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도로의 교통 체증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인데요.
도심 쏙 꽉 막힌 도로와 혼잡한 지하철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모두가 한 번쯤 ‘하늘로 빠르게 가면 좋은 텐데…’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글로벌 교통분석 전문기관인 Inrix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주요 도시들은 교통혼잡으로 막대한 간접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은 연간 운전시간 중 약 15%를 교통정체 속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UAM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불필요하게 소모했던 이동 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자동차 대신 UAM 사용으로 차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적게 해 지구의 환경까지 이롭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UAM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UAM시장은 2022년 약 59조원에서 2040년 1,93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현재 세계 45개국에서 약 400개의 UAM 기체를 개발 중에 있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74%로 가장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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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00년대 초부터 NASA를 중심으로 개인용 항공기 개발에 힘써왔으며, 중국, 일본과 유럽연합(EU)역시 UAM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죠.

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의 경쟁도 치열한데, 미국의 대형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과 에어버스는 무인 항공택시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우버’, 중국의 드론 기업 ‘이항’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UAM시장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UAM을 장래가 유망한 사업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공간 및 이동 정보를 민간기업과 공유하고, UAM 기술 개발을 기업에게 지원한다고 해요. 또 다양한 국내 모빌리티 기업, 통신사, 자산운용사 등이 UAM 기체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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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날개를 달아 줄게요!

GS칼텍스 또한 주요 인프라인 주유소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개최된 CES 2021에 참가해 GS칼텍스의 주유소를 드론 배송과 UAM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구현했죠. 이를 통해 편리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에 기여하고, 물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써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달에는 UAM 산업의 초기 생태계에 진입하고, 향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의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들과 UAM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본격적으로 UAM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은 2025년까지 UAM의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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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를 구축할 예정인데요. 주유소는 도심뿐만 아니라 전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개방된 천장 공간을 지니고 있어 UAM이 이착륙하기에 매우 적합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있던 주유소를 UAM의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새로운 인프라를 짓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UAM은 많은 국가와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물론 UAM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안정성과 인프라를 확보하고, 관련 정책 및 규정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등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이 도약을 시작으로 GS칼텍스와 함께 하늘 길을 함께 달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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