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HMM과 협력 통해 바다 위 탄소감축 기여
GS칼텍스가 국내 대표선사인 HMM과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분야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4월 26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이승훈 GS칼텍스 S&T본부장,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HMM의 선박에 바이오선박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HMM은 바이오선박유의 수요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선박유는 화석연료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80% 이상 적은 폐원료 기반의 바이오디젤(Biodiesel)과 기존 선박유로 생산하며 기존 선박 엔진의 개조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여,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연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친환경 탈황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가 장착된 선박 원료의 국내 최대 생산자로서, 해당 선박 비율이 높은 HMM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GS칼텍스, 서울시와 폐비닐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로 플라스틱 순환경제 앞당긴다
GS칼텍스는 서울시와 함께 폐플라스틱 열분해 사업 협력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GS칼텍스는 4월 11일 서울시와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폐플라스틱 열분해 사업의 생산기반 구축 및 연구개발 전반에 적극적인 협업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와 GS칼텍스를 비롯한 4개 기업이 시범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을 선별해 협력 기업에 공급하고, GS칼텍스는 폐비닐을 열분해유 생산설비에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 내 생활폐기물의 약 18%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으로 추정된다. GS칼텍스는 현재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투입해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형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연 5만 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폐플라스틱 열분해 재활용 사업 전반에 참여해 서울시와의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GS칼텍스 후원, 세계경제연구원 국제 콘퍼런스 개최로 “에너지 전환 해법 모색”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세계경제연구원 국제 콘퍼런스가 4월 26일 ‘지정학적 도전, 기후변화 위기, 그리고 세계경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과 프레그 피터스텐 피터슨경제연구소(PIIE) 명예원장,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 등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했다. 세계경제연구원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경제의 무질서와 한국 △녹색성장·기후변화·에너지 믹스의 변화 △글로벌 교역의 미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합리적 에너지 믹스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세계경제연구원은 1993년 사공일 전 재무장관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세계적 석학, 주요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자, 세계적 언론인들을 초청해 포럼과 국제회의를 개최해 급변하는 세계 속의 현안을 진단하고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대응 전략 및 정책 과제 등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함께하는 ‘취업준비생 중식지원 프로그램『따뜻한밥상』에 지원금 전달
GS칼텍스는와 노동조합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4월 14일 여수시청에서 여수시 저소득층 취업준비생을 위한 중식 지원 프로그램 <따뜻한밥상> 지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노동조합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마련했다. 여수시 소재의 저소득 취업준비생에게 하루 1인당 5,000원 상당의 중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따뜻한 밥상’은 여수시, GS칼텍스/GS칼텍스노동조합, 여수광양항만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한편 노동조합은 2019년부터 여수시 <따뜻한밥상>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회사와 노동조합의 매칭그랜트를 통한 누적 지원금은 1억 7천여만원에 이른다.
GS칼텍스, 순천지청과 함께 하는『위기청소년 마음톡톡』개강
광주지방경찰청 순천지청과 GS칼텍스는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에 처분된 청소년을 위한 예술치유 사회공헌사업인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4월 12일 여수 ‘예울마루’와 순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각각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0여명의 청소년들이 매주 1회 70분/그룹별 4~6명씩 상/하반기 각 12회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2년간 비대면방식으로 진행했던 것을 대면방식으로 재개하면서 상반기는 여수와 순천지역 위주로 진행하고 하반기는 여수/순천外 전남동부지역(구례, 광양 등)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 수업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마음톡톡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총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사들의 지도 하에 작사, 작곡, 악기 연주 등 음악을 활용한 심리∙정서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