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프로바둑 Kixx팀 감독ᆞ주장, 허동수 명예회장ᆞ허세홍 대표 예방
16년만에 한국바둑리그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 프로바둑 Kixx팀 김영환 감독과 주장 신진서 9단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칼텍스 본사를 찾아 허동수 명예회장과 허세홍 대표를 예방했다. 이날 접견자리에는 김정수 전략기획실장과 이상훈 홍보부문장이 배석했다. 김 감독과 신 9단은 명예회장과 대표에게 챔피언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바둑리그 최종 승리 소식을 보고했다. 허동수 명예회장은 이 자리에서 “바둑팀이 정규리그에서의 부진에도 굴하지 않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끝내 챔피언에 오르는 ‘불굴의 투지’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임직원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면서 감독 및 선수 모두에게 축하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 후, 내년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달라고 격려했다. 김 감독은 지난달 25일 ‘정관장천녹’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승리해 챔피언을 확정지은 직후 바둑TV와 가진 인터뷰에서 “2년 전 미디어데이 때 허동수 명예회장님께 우승컵을 안겨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늦게나마 챔피언 트로피를 가지고 인사드리러 가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GS칼텍스 예울마루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한국관광공사 공모 ‘코리아 유니크 베뉴(KUV) 52선’에 선정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란 한국(Korea)을 대표하고 독특한(Unique)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Venue)를 의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역량을 갖춘 곳을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정의해 37개소를 지정하였으며, 올해 3년 만에 실시한 공모를 통해 추가로 15곳을 선정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전남도에서 추천한 6개소 후보 중 유일하게 모든 심사를 통과하여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만의 특별한 장소성과 공간적 매력이 한국을 대표하는 베뉴로 인정받게 된 반가운 소식으로, 작년 55만명이 찾은 GS칼텍스 예울마루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GS칼텍스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 및 경북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 및 침낭 세트 15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물품 세트는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부여군 및 경북 봉화군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GS칼텍스는 청주·예천 지역에서 수해 복구를 위해 힘쓰는 관공서 차량들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 지역 주유소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생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도 전달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사내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1억원 바탕으로 지역사랑 밑거름
GS칼텍스가 최근 탄소 저감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걸음기부 및 사내 전자문서 지우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마련한 재원을 지역사회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쓰기로 했다. GS칼텍스는 20일 여수시 개도에 위치한 화정초등학교에서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 화정초등학교 김병무 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GS칼텍스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접이식 각도 조절 책상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지원한 책상은 GS칼텍스의 MR(Mechanical Recycling, 물리적 재활용) 소재로 제작했고, 국가표준규격에서 요구하는 안정성, 강도 및 내구성 기준에 부합하며, 특히 어린이용 가구 유해물질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의 탄소 저감활동 기부금 총 1억6백만원을 활용하여 금일 화정초를 시작으로, 안일초, 신풍초, 쌍봉초, 여수중 등 지역사회 초중학교 10곳에 1,100개의 친환경 소재 기능성 책상을 전달하기로 했다. GS칼텍스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Green Transformation이라는 기조 아래 전사적으로 다양한 탄소 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및 사내 전자문서 지우기 캠페인도 그 일환이었으며 이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사회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