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각 회사의 다양한 면접 전형과 질문 족보들 때문에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하나하나 살펴 보면 이름이나 스타일만 조금씩 다를 뿐 큰 틀에서는 비슷한 유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S칼텍스의 AI 면접 및 1차(실무) 면접 과정
GS칼텍스의 면접 단계에서는 AI 면접과 실무 면접을 실시하게 됩니다. 각 면접을 무리 없이 통과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지, 각 면접별 특징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AI 면접
AI 면접은 시스템이 응시자에게 과거의 행동 사례를 기반한 질문을 함으로써 회사에서 눈 여겨 보는 역량 관련 행동에 대한 역량 수준을 판단하며, 지원자의 발표자세, 태도, 방식 등을 분석하여 ‘대인 관계 기술’을 측정합니다.
2. PT 면접(실무 면접 1단계)
PT 면접은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분석하여 프레젠테이션 문서를 작성하고, 이를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문제 자체는 물론, 자료의 분량과 각각의 과정에 할당된 시간에 따라서 회사마다 그 난이도가 천차만별이어서 구직자들이 가장 긴장하고 어렵게 느끼는 유형인데요, 이 면접 유형은 단순히 구직자들이 ‘발표를 얼마나 잘하는가?’가 아니라 문제 분석력과 해결 능력을 보기 위한 면접입니다.
3. 인성 면접(실무 면접 2단계)
인성 면접은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형태의 면접입니다. 면접관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면접에 앞서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언급한 내용을 보다 상세히 대답하는 것뿐만 아니라, 역으로 불리한 질문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진실된 ‘나'를 보여주는 것이 진짜 전략이다
PT 면접에 있어서도 미리 자신이 발표하는 모습을 녹화해 자신의 눈으로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것을 개선해야 하는지 본인이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성 면접 역시 면접관의 질문에 나의 가치관이 반영된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