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순천 팔마 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대망의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경기 결과는 1세트 25:21, 2세트 25:19, 3세트 25:22로 세트스코어 3:0 셧아웃 승리였습니다
1세트 19:19인 상황에서 퀵오픈과 블로킹을 두 번 연속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리기에 성공한 1세트의 주인공 권민지 선수는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 선수는 놀랍게도 양 팀을 다 합쳐서 최다 점수인 17점을 따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70.83%였고 범실은 단 1개뿐이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31표 중 21표를 받아 대회 MVP로 당당하게 이름을 내걸었습니다.
그 외에도 유서연 선수의 퀵오픈으로 2번째 세트 또한 승리의 깃발을 들어올릴 수 있었으며, 기세를 몰아 3세트에서도 한수지 선수와 김지원 선수의 블로킹 등 모든 선수가 주목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차상현 감독 또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눈에 띄게 보였다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자평에 이어서 컵 대회를 마치면 권민지 선수와 문지윤 선수는 리시브 훈련 비중을 높일 것이라는 앞으로 더 보강할 점을 언급하였고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호된 훈련’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을 여자부 역대 최다 우승팀으로 만들어준 결승전! 생생한 경기장과 함께, 치열했던 응원 현장까지! 그리고 MVP문지윤 선수의 소감이 궁금하다면, 킥스온에어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
젊은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는 차상현 감독의 말처럼 더 젊고 빨라진 선수들로 무장한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 이번 승리를 통해 선수들이 V리그에 한 걸음 더 전진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