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런칭으로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에 본격 대응
- 전기차의 부품 마모 방지 및 배터리 온도 유지 역할로 작동 효율 극대화
- 해외 컨소시엄 참여 등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친환경 윤활유 개발 지속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킥스 이브이)를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Kixx EV는 GS칼텍스의 전기차용 윤활유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감속기 또는 모터 감속기 통합형 트랜스미션 윤활유와 배터리의 열을 냉각시켜주는 냉각계 윤활유 등이 있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차량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부품의 효율적인 작동과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 배터리 작동 효율을 향상시켜 준다.
GS칼텍스는 전기차용 트랜스미션 윤활유는 이미 개발 완료하였고, 전기차용 냉각계 윤활유는 개발 중에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미국 연구기관 SwRI(Southwest Research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랜스미션 윤활유를 국내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 SwRI: 1947년 석유 사업가인 Tom Slick이 세운 연구기관으로, 정부 및 산업 R&D 프로젝트를 진행. 본사는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
GS칼텍스는 이번 Kixx EV 브랜드 런칭을 기념하여 Kixx 윤활유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scaltexkixxKR)에서 브랜드 런칭 홍보 및 Kixx 브랜드 굿즈 증정 이벤트를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출시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킥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친환경 윤활유 기술개발 노력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윤활유와 친환경 제품 용기 개발도 연중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는 1969년부터 윤활유 제품을 생산, 판매해 왔다. 특히 Kixx는 2005년 출범한 뒤 자동차용을 비롯해 산업용까지 180종 윤활유를 포괄하는 국내 대표 윤활유 브랜드로 성장했다. GS칼텍스 Kixx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윤활유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GS칼텍스 Kixx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용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 인도, 러시아, 베트남 등 66개국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글로벌 윤활유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