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무식 개최
GS칼텍스는 지난 1월 4일 더 많은 임직원들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하고자 온라인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GSC Way 실천문과 ‘에너지플러스 져니(energy plus journey)’ 영상, CEO신년사 영상의 순서로 진행됐다. 에너지플러스 져니 영상은 ‘에너지 기업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확장 의지’인 ‘에너지플러스’를 테마로 설정하고, 여정(journey)이라는 개념을 접목하여 과거부터 미래에 이르기까지의 연속성을 표현했다. 허세홍 사장은 신년사에서 “2021년은 회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사업 다각화로 지속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올레핀생산시설(MFC) 상업가동 등 종합석유화학회사로의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미래형 주유소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창출, 사업장 안전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시무식 영상은 해외 지법인의 임직원과 현지채용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총 10개 국어로 제작되었다.
2021 신임팀장과정 CEO 간담회
GS칼텍스는 지난 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신규 선임된 팀장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2021년 신임팀장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신임팀장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국내외 신임팀장들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온라인 비대면 과정으로 진행됐다. 신임팀장으로 Fast & Soft Landing을 위한 조직 운영 역량 육성 및 We-dership 실천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We-dership 실천을 위한 팀장의 역할 이해, 조직 운영에 필요한 기초역량 강의 및 HR제도 안내, CEO 비대면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허세홍 사장은 간담회에서 팀장 선임을 축하하며 유례를 찾기 힘든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신임팀장다운 열정과 리더십으로 우리 회사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회사가 진정한 소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 팀장들이 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허세홍 사장은 신임 팀장들의 자유로운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GS칼텍스, 드론 배송과 미래형 주유소 CES 2021 에 선보여
GS칼텍스가 지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열렸던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 드론 배송과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처음 참가했다. CES 2021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영상을 통해 새로운 기술 및 사업 모델을 설명하고 온라인 미팅 형식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GS칼텍스는 CES 2021에서 ▲GS칼텍스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한 드론 배송 시연 내용이 담긴 ‘드론 물류 실증사업’, ▲여수 금오도 소재 초등학교에 드론으로 음식을 배송하는 연출 영상인 ‘도서지역 드론 물류 사업모델’, ▲작년 11월 오픈한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에 그래픽 작업을 입혀 표현한 ‘주유소 미래 모습’ 등 총 3편의 영상을 통해 주유소 거점 드론 배송을 비롯해 미래형 주유소의 모습을 선보였다. GS칼텍스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주유소 거점 드론 배송 사업을 비롯한 미래형 주유소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지금까지 주유소 거점 드론 배송을 함께 해왔던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여수시와의 협업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업무 협약 체결
GS칼텍스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월 2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매년 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리사이클링하고 이를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양사는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에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해 성능, 품질의 향상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에 힘을 모은다. 기존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드는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를 아모레퍼시픽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사용해 새롭게 생산하여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연산 30만톤의 복합수지 생산능력을 갖춘 GS칼텍스는 지난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수지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친환경 복합수지 연간 생산량은 2만 5천톤으로 초기 생산량에 비해 2.5배 이상 성장했다. 이를 통해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료 적용 확대에 나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