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를 쓸 때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내세울 점을 위주로 작성하지만 내용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취약점 또는 단점이 드러나는 일이 더러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자소서에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해본 적이 누구나 있겠죠.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취약점과 단점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거나, 감추기 위해 거짓을 말하기보다는, 이를 통해서 무엇을 느꼈는지,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고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이야기한다면 훨씬 충실한 내용의 자소서가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