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GS칼텍스 52g 생산 DX Camp, 첫 시작의 현장 속으로!

GS칼텍스 -

GS칼텍스 생산본부가 본부 구성원 대상으로 함께 학습하고 실험하여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52g 생산 DX Camp’(이하, DX Camp)입니다.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Camp는 참가자들이 업무 속 Pain point를 자발적으로 꺼내놓고, 내/외부 전문가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배우며 성장하는 체험 캠프입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GS칼텍스 52g 생산 DX Camp, 첫 시작의 현장 속으로! | magazine 52g dx camp 01

지난 1월동안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열정과 의지로 똘똘 뭉친 20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까지 학습 세션과 챌린지 세션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펼쳐질 긴 여정의 첫 시작으로 ‘Open House’ 프로그램이 지난 2월 5일 GS타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주)GS 및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을 방문하여 GS그룹 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현황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죠.

GS칼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캠프를 기획한 52g Crew, DX Camp의 원활한 진행과 소통을 위해 지원한 오거나이저 그리고 DX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원한 캠프 참가자의 인터뷰까지! DX Camp의 모든 것을 전달해드립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드는 52g Crew

Q. 안녕하세요, 52g 생산 DX Camp에 관한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며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52g란 무엇인가요?

정윤승 선임(LEO / DX팀). ‘오(5)’픈 ‘이(2)’노베이션 ‘지(g)’에스 줄임말입니다. 즉, 52g란 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랍니다. 기존에는 개인 또는 팀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다양한 장애물을 마주했었죠. 이제는 동료, 주변 팀, 더 나아가 계열사에 이르기까지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힘을 합쳐 같이 문제를 풀어보고 생각하지 못했던 기회를 찾아 밸류(Value)를 높여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2020년 5월 52g가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GS칼텍스 52g 생산 DX Camp, 첫 시작의 현장 속으로! | magazine 52g dx camp 02

Q. 52g Crew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특히, DX Camp에서의 역할도 궁금합니다.

정윤승(LEO). 2020년 5월 시작한 52g는 GS그룹 각 계열사에서 기획/운영을 위해 활동할 소수의 정예요원을 선정했습니다. Crew들은 (주)GS, 계열사와 협업하여 각 사 내 오픈 이노베이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현장의 문제 발굴과 역량 교육 지원,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52g의 5개 유닛 >

  • 카탈(Catalyst) 유닛: 52g 입문자를 대상으로 GS그룹 네트워킹 장 마련
  • 퍼실(Facilitator) 유닛: 새로운 퍼실리테이터 발굴
  • 도서관(홍보) 유닛: 중장기 전략, 활동 레포트 등 홍보 및 플랫폼 구축
  • 콜라(Cola) 유닛: 지식 및 방법론 전파를 통해 업무에 적용하도록 격려
  • 레고(Let’s GO) 유닛: 현장 문제를 실제 행동(Action)으로 전환시켜 시도


이번 52g 생산 DX Camp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활동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Q.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GS칼텍스에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윤승(LEO). 오픈 이노베이션은 바텀 업(Bottom-Up)방식의 활동입니다. 현업의 의견으로부터 시작하죠. 전통적인 기존 방식은 개선하면 효과가 클 것 같은 특정 문제나 이슈를 큰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하는 것이었죠. 물론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하면 그냥 없어져버렸습니다.

반면, 오픈 이노베이션은 작게 시작하고 빠르게 도전해서 실패하더라도 다시 한번 해보자는 디자인 씽킹이자 애자일한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큰 효과가 있는 과제만 풀어왔던 방식이 아닌 현업에서 실제로 풀고 싶었던 작지만 숨은 과제들을 발굴하여 공유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이런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자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Q. 새로운 시도라서 저 역시 기대감이 커지네요.
이번 캠프 참가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정윤승(LEO). 모든 활동이나 프로젝트가 한번에 성공하기는 어려워요. 이번 DX Camp 참가하신 분들께서 작아도 좋으니 같이 시도해보는 경험 자체가 중요하고, 혹여 실패하더라도 다시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실패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시 도전하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죠. 앞으로 작지만 빠르게 시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으로서 그 과정을 같이 해보자는 것이죠!

기획자와 참가자의 소통 창구, 그 중심에 선 오거나이저

Q. 안녕하세요! 52g Crew와 달리 오거나이저 역할도 이번 캠프에서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DX Camp가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임재현 책임(Ian / 계전Realiability팀). 이 캠프는 우리 구성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느꼈던 어려운 점이나 pain point를 자발적으로 해결해보는 과정을 마련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입니다. 작년 10월경 오거나이저를 선발했으며, 올해 초에는 캠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였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GS칼텍스 52g 생산 DX Camp, 첫 시작의 현장 속으로! | magazine 52g dx camp 06 1

Q. 오거나이저 역할은 무엇인가요?
일반 캠프 참가자와 어떻게 다른가요?

김재형 선임(Jay / HOU기술팀). 오거나이저들은 작년 말 앞으로의 캠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무엇을 위해 진행이 되는지 먼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향후에는 기획자와 참가자 간 의사소통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죠. 활동에 참여한 약 20명의 참가자의 이야기를 기획자들에게 대표로 전달하고, 기획자들의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전하는 나름 반장 역할을 하게 됩니다.

Q. 세 분께서는 함께 소통의 창구 역할을 위한 활동하시면서 더욱 끈끈한 사이가 되시겠네요.
근본적인 질문이 될 것 같은데, 생산본부에 왜 DX가 필요할까요?

이진형 책임(Jin / 엔지니어 그룹). 일단 생산본부를 떠나서 기존에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 문제인지도 몰랐던 일 아니면 어려움이 있어도 반복적으로 해오던 그런 모든 일들에 대해 Loss를 줄이는 것이 DX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산본부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운전하며 쌓인 데이터, 각종 다양한 설비에 대한 자료 등 모든 정보가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죠. 방대한 자료들을 새로운 디지털 기술, 오픈 이노베이션 그리고 디자인 씽킹 등의 방법론을 통해 최적화하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생산본부에 DX가 필요합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GS칼텍스 52g 생산 DX Camp, 첫 시작의 현장 속으로! | magazine 52g dx camp 06

Q. 그렇다면 앞으로 DX Camp에서는 어떤 활동이 펼쳐지나요?

임재현 책임(Ian). 앞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방법론 등을 공부하는 학습 세션을 거친 뒤, 실제로 경험하고 있던 문제들을 찾아 해결하는 챌린지 세션으로 상반기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Q. 오늘 그 기나긴 여정의 시작을 여는 날이네요.
앞으로의 각오가 있으신가요?

김재형 선임(Jay). 지난 날, 공정 최적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그 노력의 대상은 사실 우리의 생활이자 기존 환경에 대한 개선입니다. 잘 알고 있는 분야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이진형 책임(Jin). 기존의 업무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니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작은 시각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캠프 참가자분들, 그리고 제 주변 동료들에게까지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동료들에게 변화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한 지원한 참가자

Q. 변화를 위한 첫 걸음, DX Camp 캠프에 지원하셨네요.
지원 계기가 궁금합니다.

정소현 선임(Sally / 정비기획팀). 지속적으로 생산본부에서 DX를 위한 움직임이 있었으나, 현업에만 몰두하니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공식적으로 DX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관심이 생겼죠. 또한 DX 측면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실제적인 효과는 무엇인지 배우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GS칼텍스 52g 생산 DX Camp, 첫 시작의 현장 속으로! | magazine 52g dx camp 03

Q. 이번 캠프를 통해 키우고 싶은 전문 분야가 있으신가요?

정소현(Sally). 입사 7년차인데 업무를 하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해온 것 같습니다. 항상 해오던 대로 업무를 진행하고 충분히 개선할 부분이 있었어도 고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현재 정비비 예산을 담당하는데, 한정된 예산 안에서 효율적으로 작업을 이루어지게 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로 현업을 대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DX에 관한 제 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Q. 오늘 Open House 참가 후기를 간략하게 들려주세요.

정소현(Sally). 큰 기대 없이 왔는데, 함께 참여한 멤버들로부터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생산본부 내 DX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모인 것 같아 함께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Q. 이 캠프와 관련하여 앞으로의 다짐이 있으신가요?

정소현(Sally). 이번 캠프를 통해 제가 배우고 이해한 DX에 대해 팀원 및 부문원들에게 전파할 예정입니다. 본부 내 동료들도 DX에 대해 열린 마음,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가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제가 중간 역할을 잘 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GS칼텍스 52g 생산 DX Camp, 첫 시작의 현장 속으로! | magazine 52g dx camp 05 1
GS칼텍스 생산본부는 2018년부터 DX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업 내/외부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디자인 씽킹을 바탕으로 생산본부 구성원들이 작게 도전하고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생산본부의 새로운 시도, 그 변화를 위한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

GS칼텍스 뉴스레터 구독신청

에너지 산업 이슈, 석유 관련 기초 지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