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백 걸음 보다 백 사람의 한 걸음이 더 가치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에 몇 보씩 걸으시나요? 프랑스 생물학자 이브파칼레는 인간이 여든 살까지 산다면 평균 지구 11바퀴를 도는 거리를 걷는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 한 바퀴를 걷기 위해서는 얼마나 걸어야 할까요? 지구 한 바퀴는 약 4만km, 약 6,000만보를 걷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다른 나라로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발달한 지금, 우리는 지구에 얼마나 많은 탄소 발자국을 남겼을까요? 10,000보 걷기로 얼마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을지 소개해드립니다.
B.M.W 친환경 걷기 : Bus, Metro, Walk
승용차 이용자 중 100만 명이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다고 가정을 한다면, 매년 125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는 모든 승용차 운전자가 단 하루만 운전을 하지 않아도 소나무를 76만 그루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1명이 1년 동안 실천 시 30년생 소나무 75그루를 심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는 연간 35만원을 절감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삼조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다이어트 방법이죠.

10,000보 걷기의 효과
걷기 운동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입니다.
10,000보를 걷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시간 52분, 열량 소비는 400~430kcal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걷고 있을까요? 한국걷기과학학회가 직장인의 하루 걷는 양을 측정한 바에 따르면 하루 1만 보를 넘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1일 권장 섭취량은 2500~3000kcal이고, 일상생활에서 소비하고 남는 열량은 300kcal 정도입니다. 이 열량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약 1만 보를 걸어야 합니다.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는 10,000보 걷기 함께 걸어보실까요?

10,000보 걷기 인증샷!
GS칼텍스 임직원이 함께 탄소다이어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10,000보를 걷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의 발걸음이 모여 가치있는 내일을 만들어갑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