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플라스틱,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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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플라스틱,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탄생하다

바다에 있는 미세 플라스틱은 현재 우리 은하에 있는 별보다 많습니다.
만약 현재 동향이 계속된다면,
2050년까지 우리 바다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쏟아져 나옵니다. 이는 1분마다 15톤 트럭 1대꼴의 쓰레기를 바다에 쏟아붓는 것과 같은 양입니다. 500년 이상 썩지 않는 플라스틱, 인류가 지금까지 사용한 83억 톤의 플라스틱 중 단 9%만이 재활용 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다양한 환경문제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습니다.
GS칼텍스는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 활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플라스틱 이슈에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왔습니다. GS칼텍스의 솔루션은 바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해내는 것이죠. 폐플라스틱 활용한 GS칼텍스의 친환경 복합수지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죠!

친환경 복합수지에 대한 A to Z

버려진 플라스틱,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탄생하다
폐플라스틱은 매립, 소각, 재활용 순으로 해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매립과 소각은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에 가장 친환경적인 처리 방법은 ‘재활용’입니다. 이미 국내는 폐기물부과금, 재활용부과금을 통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유인 정책이 시행 중이며, 해외는 EU에선 ‘2025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확대 선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트렌드 속 글로벌 기업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의 확대가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GS칼텍스 폴리머사업부문의 복합수지 사업은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의 성장과 발맞춰 지난 10년간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복합수지를 판매해왔습니다. 2019년 기준 복합수지 전체 판매량 22만 톤 중 친환경 복합수지는 2만 5천 톤을 기록하며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의 10%를 넘어섰죠.

잠깐! 복합수지에 대해 알아보기

복합재료는 물성이 각기 다른 복수의 재료를 조합시켜 새로운 특성을 가진 재료를 일컫는 말입니다. 복합재료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모재(Matrix)와 보강제(Reinfoced Material)가 만나 탄생합니다. 최종 제품에서 모재는 희망하는 형태로 유지시키는 역할, 보강제는 강도 등 성질을 보강하는 역할을 합니다. 복합수지는 고분자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 ‘수지’가 모재인 복합재료를 말하는 것이죠. 복합수지는 자동차 및 가전 부품의 재료로 사용되며 국내 정유사 중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만의 특별함

버려진 플라스틱,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탄생하다
친환경 복합수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들어진 기능성 플라스틱이며, 기존 복합수지와 동일하게 자동차 내외장재나 세탁기/에어컨/냉장고 등 가전제품 부품재료로 널리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폐플라스틱 처리를 통해 생산되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을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경우 연 6만 1,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소나무 93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이죠.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만의 특별함은 무엇이 더 있을까요? 바로,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춘 친환경 복합수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별함입니다. 원가절감을 위해 친환경 복합수지를 사용하는 고객과 친환경 제품을 적극 사업 모델에 적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고객 등 고객마다 요구하는 친환경 복합수지의 기준은 서로 다릅니다. GS칼텍스는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단가, 강도나 색상을 포함한 물성, 폐플라스틱 비율 등을 조절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복합수지 사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버려진 플라스틱,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탄생하다
친환경 복합수지 연간 생산량은 2만 5,000톤이며, 초기 생산량에 비해 2.5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지속적인 친환경 복합수지 사업의 성장을 위해 GS칼텍스는 ‘Closed Loop Model’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원료는 신재와 달리 동일한 물성, 품질로 대량 수급이 어렵습니다. 대규모 석유화학설비에서 생산되는 신재와 달리 다양한 곳에서 조달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S칼텍스는 국내외 폐기물 업체 및 전처리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원료를 안정적으로 대량 수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활용 원료는 수명이 다한 제품으로부터 얻어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물성이 저하됩니다. 그 물성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GS칼텍스의 ‘업사이클 기술’을 이용해 국내외 고객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게 됩니다. 고객들은 사업에 재활용 제품을 접목하여 국가별 환경 규제를 충족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환경적 책임에 일조하며 순환 경제 구축에 한걸음 다가가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복합수지를 통해 기업 간 경계를 허무는 개방형 혁신인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시장을 선도할 예정입니다.

GS칼텍스는 친환경을 향한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선제적으로 친환경 복합수지 사업에 대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앞으로 지난 10년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GS칼텍스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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