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에 대한 궁금증도 많으실 거예요.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1천 회 이상 충전 사용이 가능하며, 잔여 배터리량이 절반 이상 떨어지기 전에 충전해준다면 수명이 훨씬 증가하여 5천 회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전기차를 오래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GS칼텍스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을 더 좋게,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전기차, 이렇게 하면 오래 탈 수 있다
첫 번째, 완전 방전은 NO!
전기차 배터리는 방전이 많이 될수록 수명이 짧아집니다. 때문에 배터리 잔량이 20%보다 더 낮아지기 전에 충전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잔량 20%는 최저치를 말하는 것이니 가능하면 절반 정도 남았을 때 충전하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방전된 상태로 방치도 NO!
배터리를 방전된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는 것 또한 전기차를 사용할 기한을 단축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조금씩 자주 충전해 주시는게 좋아요.
세 번째, 완전 방전만큼 완전 충전도 좋지 않아요!
완전 방전도 안 좋지만, 완충을 계속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배터리의 충전량이 80%를 넘어가게 되면, 1)열화 현상이 심해져 충전 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전기차의 심한 손상을 막기 위해 미리 프로그래밍 된 기능이에요. 따라서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하고, 시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완충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거죠!
네 번째, 가끔은 완전 충전해 주세요!
앞에서 계속 완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네 번째 방법은 의문이 드실 거예요. EV 전지는 수백 개의 작은 셀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작은 셀들을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셀 밸런싱이 필요해요. 그 방법이 바로 완전 충전인데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배터리의 20%까지 방전시킨 후, 완전 충전해 주는 게 좋습니다.
다섯 번째, 뜨거운 태양은 피해 주세요!
충전할 때도 알 수 있듯이, 고온에서 발생하는 열화 현상은 배터리 성능 저하의 원인이 돼요. 날씨도 배터리 효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여름에는 직사광선 아래 주차는 되도록 피해 주세요.
겨울철 또한 배터리 효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늘진 곳이나 지하 주차장과 같이 적정 온도가 유지되는 장소를 이용해 주세요!
플러스 팁, 고속 주행도 좋지 않아요!
고속 주행 역시 열화 현상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소비율을 급격히 증가시키기 때문에 가능하면 정속 주행을 해주세요. 정속 주행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차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습관입니다.
GS칼텍스와 함께 알아본 올바른 전기차 관리 습관, 어렵지 않으시죠?
전기차 시대에 발맞추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는 GS칼텍스! 앞으로도 전기차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로 여러분들께 에너지를 더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에너지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