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에이징

100세 시대, 지금 필요한 건 저속노화
2025-08-12
최근 웰니스 트렌드는 단순히 외모를 관리하는 안티에이징에서 벗어나, 생활 습관을 조절해 노화의 속도를 완만하게 만드는 ‘저속노화(Slow Aging)’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개념을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前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교수는 “저속노화의 목표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타인에게 크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활하는 것이다.”이라고 말합니다.[1] 실제로 현대 사회에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오래 살지만, 그만큼 아픈 시간도 함께 늘어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덜 아프게 사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