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자동화
GS칼텍스 에너지 뉴스레터 76. [AI 시대, GS칼텍스가 여는 새로운 문 DAX]
2025-11-25
이번 호에서는 에너지플러스 앱이 세계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목받은 배경과 성과의 의미, 그리고 UX 혁신 과정과 GS칼텍스의 고객 경험 철학을 살펴봅니다.
이은주 GS칼텍스 DX센터장 “현업이 직접 AI 에이전트 만드는 에너지 기업, 비결은 DAX 통합 추진”
2025-11-19
변화이냐, 안정이냐. 많은 기업이 이 갈림길에서 고민한다. AI의 등장 이후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진 지금, 선택의 무게는 더욱 커졌다. GS칼텍스는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최근 새로운 기준을 받아들였다. ‘굿 리스크 테이킹(Good Risk Taking)’이다.
GS칼텍스의 DAX 혁신: 중후장대 산업을 AI로 해체하다
2025-11-17
GS칼텍스는 흔히 ‘중후장대(重厚長大)’로 불리는 대규모 장치산업에서는 드물게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 2019년 DX 전략팀 신설로 공식 출발했고 2021년 DX센터 설립을 계기로 파일럿을 넘어 전사 확산 국면으로 본격화됐다. DX 1기 (2019~2023)가 현장 데이터와 암묵지를 측정–표준–공유 가능한 형태로 다지는 토대 구축이었다면 2024년부터의 DAX는 축적된 생산·설비·안전·영업 데이터를 현업 맥락에 연결하고 AI로 예측·최적화·자동화를 돌려 비용·품질·안전 지표를 함께 끌어올리는 실행 단계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GS칼텍스는 사내 AI 플랫폼 AiU를 구축하고 전 직원 대상의 활용 교육을 병행했다. 현재 월 사용자 2713명, 누적 에이전트 1079개 등 가시적 지표가 나오고 있다. 이렇게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한 AI Agent는 안전·정비·영업지원 등 현장 과제에 곧바로 적용되면서 ‘보텀업(Bottom-up)’식 혁신이 자리 잡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