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시작한 캠페인
2020년 5월, GS칼텍스 사내에서 출발한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는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는데요.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실천에 참여한 이후, GS칼텍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확대되어 고객들과 함께 월 1회씩 정기적으로 탄소 저감을 실천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22년까지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 수에 해당하는 2,796그루의 묘목을 (사)노을공원 시민모임에 기부하고 상암동 노을공원에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Energy Plus Eco) 숲’을 조성했습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직접 ‘노각나무’, ‘드룹나무’, ‘졸참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을 심으며 동식물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터전, 아름다운 숲 조성에 동참하였죠.
이번 시간에는 2023년 상반기에 진행한 여섯 편의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돌아보고, 지구를 위한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어떻게 환경을 지키는 큰 에너지로 변화했는지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활동 정리zip
1월 – 온(溫)맵시 챌린지
1월에는 따뜻한 옷차림을 통해 실내 난방온도를 낮추는 ‘온(溫)맵시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온(溫)맵시 챌린지’란, 옷 겹쳐 입기, 내복 입기 등 따뜻한 복장을 통해 과도한 난방을 줄이는 챌린지인데요. 온(溫)맵시 복장은 체감온도를 2.4℃가량 높이는 효과가 있어, 난방비용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실내온도가 2.4℃ 낮아지면(18℃~20℃ 기준) 난방 에너지 사용량이 16.8% 감소합니다. 이번 ‘온(溫)맵시 챌린지’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온(溫)맵시 실천 인증샷을 보며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월 – 북극곰의 날
2월에는 ‘북극곰의 날(2월 27일)’을 기념해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20℃를 설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북극의 온난화 현상이 심해지며 북극곰의 활동 영역이 녹아버리고 있는데요. 겨울철 실내 온도를 1℃만 낮추더라도 난방에너지가 7%,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 줄어든다고 합니다. 실내 온도를 20℃로 낮추어 북극곰의 집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실천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3월 – 세계 물의 날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돗물 1m3을 만드는데에는 332g의 온실가스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개인이 연간 수돗물 사용량을 10%만 줄이더라도, 평균 3.5kg의 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데요. 이번 캠페인에서는 GS칼텍스에서 제안한 일상 속 간단 물 절약 실천 리스트(‘양치할 때 컵 활용’, ‘물 받아서 설거지’, ‘변기 물탱크 속 플라스틱 병 넣어 놓기’, “빨래 모아서 하기’)를 통해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4월 – 식목일
반려식물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4월에는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나의 반려식물을 인증해보는 이벤트를 진행해보았는데요. 평균적으로 식물들은 배출량보다 20~30% 높은 탄소를 흡수하며, 1m3당 1.0kg~3.5kg 정도의 높은 탄소 흡수량을 가져 탄소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캠페인을 통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지구를 지켜주는 반려식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5월 – 바다의 날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오염으로부터 바다를 지키기 위해 탄소 배출 및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활동들을 실천하였습니다. 바다는 아마존 열대숲보다 높은 탄소 흡수력과 탄소 저장 능력을 가진 지구의 탄소창고로, 최근 20년간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 25% 가량을 흡수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바다 오염이 심해지며 이러한 탄소 저감 능력이 감소되고 있죠. 캠페인을 통해 바다의 오염을 막을 수 있는 간단 행동들을 실천하며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해 개개인이 행동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6월 – 리필의 날
6월 16일 ‘세계 리필의 날’을 맞아 새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내용물을 리필하며 용기를 재사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한민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11.8kg으로, 그로 인해 발생되는 탄소발자국은 매년 23.146kg이나 됩니다. 리필 활동을 통해 새로운 용기 생산 및 구매 과정에 소요되는 탄소 저감 효과와 함께, 리필 실천을 도와주는 ‘리필스테이션’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GS칼텍스 임직원과 고객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2023년 상반기에는 총 329명이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에 참여하고, 2020년 캠페인 시작 이후 총 3,938명의 누적 참여자 수를 기록하였는데요! ‘한 사람의 백걸음보다 백 사람의 한걸음이 중요하다’라는 말처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와 우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탄소 저감 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캠페인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GS칼텍스의 노력들
GS칼텍스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이벤트를 비롯해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GS칼텍스가 상반기 진행했던 다른 탄소저감 캠페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GS칼텍스의 상반기 ESG 캠페인 중 하나는 바로 올해 4월에 진행한 GS칼텍스의 사내 메일함 비우기 챌린지 <비우새> 캠페인입니다.
평균적으로 이메일 1통은 4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GS칼텍스는 비우새 캠페인을 통해 사내 임직원들의 불필요한 메일 삭제를 독려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번 비우새 캠페인을 통해 삭제한 메일은 총 1,430만 건! 이번 전체 이메일 양의 21%에 달하는 메일을 삭제하면서, 약 57 톤의 탄소 저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GS칼텍스는 삭제 이메일 1건당 1원씩, 총 1,430만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적립하였는데요. 이 기부금은 상반기 진행한 <걸음기부> 캠페인의 적립금과 함께 추가 기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GS칼텍스는 올해 5월 창립 56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기부 캠페인인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약 50일간 진행되었는데요. 이 기간 동안 GS칼텍스 임직원들의 걸음 총수를 앱으로 기록하여 1만 보당 1천 원으로 환산하여 기부금을 적립하였습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50일 간 자동차를 타는 대신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며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했고, 총 1,044 명의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약 32 만 km에 달하는 4 억 5,772 만보의 기부 걸음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줄어든 탄소량은 무려 41,888kg으로, 소나무 약 1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GS칼텍스는 비우새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1,430만원에 걸음 기부 캠페인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적립된 기부금 총 9,154 만원을 더해 총 1억584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였는데요. 해당 기부금으로 GS칼텍스의 물리적 재활용(MR: Mechanical Recycling) 기술로 만든 폐플라스틱 접이식 각도조절 책상을 구매하여 여수 등 농어촌 초등학교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GS칼텍스의 활동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