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식백과] 과학자열전 – 프리드리히 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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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서는 유기물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을 깨뜨리고 세계 최초로 실험실에서 유기합성을 증명해보인 화학자! 유기화학의 아버지이자 창시자라 불리우는 프리드리히 뵐러의 업적과 생애를 소개합니다.

1800년 독일의 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뵐러는 어린 시절부터 과학책이란 책은 모조리 쓸어 읽는 등 과학 ‘광’이었습니다. 의사가 되라는 부모님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뵐러는 과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웨덴으로 떠났고 그 곳에서 평생의 스승인 베르셀리우스를 만나 화학에 눈을 뜨게 됩니다.

베르셀리우스의 밑에서 각종 화학 기술을 전수받은 뵐러는 독일로 돌아와 한 기술학교 실험실에서 화학 연구를 계속했고, 이 곳에서 리비히라는 평생의 친구를 만나 함께 연구를 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 ‘이성질’ 개념의 발견, 세계 최초 실험실에서의 유기화학합성 성공 등 혁신적인 연구와 발견을 거듭하던 뵐러는 ‘유기화학의 창시자’로 불렸고, 무기화학 분야에도 큰 공헌을 하며 화학자로써의 명성을 떨쳤습니다.

또한 뵐러는 그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실험과 비법을 전수하며 후대 화학자 양성에 큰 기여를 했는데요. 묵묵히 자신의 할일을 다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를 잃지 않았던 ‘뵐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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