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창립 55주년 기념 ‘Energy Plus Eco 숲 가꾸기’ 친환경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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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창립 55주년 기념 ‘Energy Plus Eco 숲 가꾸기’ 친환경 봉사활동 | 20220531 04 01
GS칼텍스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Energy Plus Eco)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GS칼텍스는 2020년부터 사내를 비롯해, GS칼텍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에서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인원만큼 GS칼텍스가 나무를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사)노을공원시민모임에 1,470그루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1,326그루의 묘목을 기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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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가능해진 덕에 GS칼텍스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40여 명의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숲 가꾸기에 나섰습니다. 봉사활동 셋째 날에는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했는데요, 아빠, 엄마와 함께 나무 심기에 나선 아이들의 모습을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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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 50cm 깊이의 흙 속에서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는 박사님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쓰레기 산, 도심 속 생태 공원이 되다

오늘의 활동은 노을공원 정상에 있는 도시농부정원에서 (사)노을공원시민모임 김성란 박사님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00m 높이의 이곳 노을공원은 쓰레기로 만들어진 산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과거 난초와 지초가 만발했던 아름다운 섬 난지도는 1978년부터 15년간 서울시민들의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었고, 그 결과 세계 최대 높이인 100m의 쓰레기 산이 만들어졌대요. 환경오염의 상징이던 2개의 거대한 산과 매립지 위에 빗물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특수 처리된 플라스틱을 덮고 그 위에 50~120cm 높이의 흙을 덮어 지금처럼 산과 공원을 만든 것입니다. (사)노을공원시민모임에서는 이곳에서 옛 난지도와 같은 생태적 생명을 되찾아 주기 위해 숲을 가꾸는 활동들을 하고 계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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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집씨통 자람터
박사님의 설명을 듣고난 후, 나무 심기를 위해 GS칼텍스 에너지 플러스 에코 숲으로 이동하는 길에 GS칼텍스 ‘집씨통 자람터’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GS칼텍스 임직원들이 도토리 씨앗을 싹 틔우고 3달간 정성껏 키워 기부한 참나무 묘목 1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2~3년 정도 더 자라면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에 심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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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른 활동가님의 지도를 받으며 정성껏 나무를 심고있어요!

나무야, 잘 자라서 울창한 숲이 되어주렴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은 산 중턱,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 좋은 곳이 아닌 동식물들에게는 꼭 필요한 숲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인데요. 경사가 매우 가파른 곳까지 내려가서야 본격적인 나무 심기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이틀간은 노각나무, 두릅나무, 산초나무 등 키가 큰 나무를 심었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심기 적당한 졸참나무입니다. 이 나무가 자라 숲이 만들어지면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아나갈 수 있게 된다는 흐른 활동가님의 이야기에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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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도움을 받아 삽질도 야무지게 하고 있어요!
처음 해보는 삽질이 어설프긴 하지만 제 키보다 더 큰 삽을 들고도 아이들은 제법 진지하게 나무 심기에 열중입니다. 조금만 땅을 파도 나오는 쓰레기들 사이에서 나무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땅을 충분히 깊게 파고, 뿌리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흙을 꼭꼭 밟아주고, 비가올때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물주머니도 만들어 준 후, 서너번 물주기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습니다. 물론 제대로 심는 데는 아빠, 엄마의 도움이 필요했지만요.
오늘 나무를 심은 곳은 그간 빗물에 흙이 씻겨 내려가기도 해서 시멘트 덩어리부터 작은 플라스틱 조각까지 수많은 쓰레기들이 드러나 있었어요. 그래서 이곳에서 묘목 생존율은 50% 정도라 하는데요, 사흘 동안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심은 나무는 모두가 정성껏 심은 덕에 100% 튼튼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는 활동가님의 말씀에 왠지 뿌듯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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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참여한 GS칼텍스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오늘 노을 공원에도, 마음속에도 각자의 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작은 묘목들이 튼튼하게 자라 울창한 숲이 되어 주기를 응원하며,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해봅니다.

GS칼텍스는 ‘한 사람의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의 한 걸음이 낫다’는 말처럼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환경을 지키는 큰 에너지가 될거라 믿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내일을 위한 한걸음, GS칼텍스와 함께 하시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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