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리필(Refill)! 함께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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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은 ‘세계 리필의 날’입니다. 리필의 날은 영국의 환경단체 ‘시티 투 시(City to Sea)’에서 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다회용기에 내용물을 충전하여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의 소비를 지양하며, 2022년에는 80여 개국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는데요.

GS칼텍스에서도 ‘리필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국내에서리필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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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플라스틱 연간 소비량은 1,300여개?

우리는 과연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소비하고 있을까요? 매 순간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사용량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난 3월 그린피스와 함께 연구한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무려 약 1,312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3.6개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은 폐기 과정에서 물리적인 마모와 화학적인 분해를 거치며 미세 플라스틱을 만들어내게 되는데요. 미세 플라스틱은 지상 동물 및 해양생물들에게 축적되어 생태계를 파괴시킬 뿐 아니라, 먹이 연쇄 과정을 통해 결국 먹이 사슬의 끝자락에 있는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편리함을 위해 소비한 플라스틱이, 결국 인간에게 독이 되어 부메랑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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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어디서 해야 할까? 서울 속 ‘리필 스테이션’!

매년 최대치를 달성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부터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며,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리필 스테이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리필 스테이션’은 동일 상품보다 평균적으로 약 41%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환경도 지키고, 돈도 절약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 어디부터 방문하면 좋을까요?
국내 최초의 리필 스테이션, 알맹상점

마포구와 중구에 위치한 ‘알맹상점’은 ‘껍데기는 가고, 알맹이만 오라!’라는 슬로건 하에 리필을 통한 재사용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세제나 식자재 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들을 리필 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리필 스테이션 이외에도 알맹상점 내 ‘알맹 커뮤니티 회수센터’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를 회수하여, 필요한 곳에서 재사용 또는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복합 공간, 노노샵
이태원에 위치한 ‘노노샵’은 환경을 지키는 비건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공간입니다. 비건 디저트, 유기농 채소 구매 등 비건 식료품뿐 아니라, 리필 스테이션, 서적, 북 토크 등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시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는 운영 수칙을 지키기 위해, 기부받은 용기들을 소독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용기 입양소’를 운영 예정이라고 해요.
쓸모 있는 물건으로 되돌아오는 공간, 원점
성수역 근처에 위치한 제로 웨이스트 숍 ‘원점’은 쓰레기에서 다시 쓸모 있는 물건으로 되돌아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 주방 세제 리필이 가능한데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체험 가능한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으로 키링을 만드는 플라스틱 업사이클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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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와 함께하는 리필의 날 “지구를 위한 탄소다이어트”

GS칼텍스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물리적으로 재활용하는 MR(Mechanical Recycling, 물리적 재활용) 사업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여 열분해유를 생산하고, 이를 정유·석유화학공정의 원료로 투입하여 친환경 플라스틱 등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형 사업을 통해 순환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죠.

또, 고객들과 함께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잘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리터러시’와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수만큼 GS칼텍스가 묘목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세계 리필의 날’을 맞아 나의 리필 활동을 인증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함께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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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와 함께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세상, 플라스틱 선순환 실현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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