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은 ‘바다의 날’입니다. 바다의 날은 바다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기념일인데요. GS칼텍스 또한 바다를 품은 여수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어, 바다의 중요함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2023년 바다의 날을 맞이해 바다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다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구와 인류를 책임지는 소중한 바다
지구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는 푸른 지구를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입니다. 바다는 지구의 탄소 순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다는 아마존 열대숲보다 높은 탄소 흡수력과 탄소 저장 능력으로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는데요. 국제 환경 단체 그린피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인간의 활동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25% 가량을 해양이 흡수했다고 합니다. 특히 심해층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소로 꼽히며 땅의 토목, 토양, 미생물 전체에 저장된 탄소 총량보다 10배 이상 많은 양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는 지구의 온도를 조절해 지구 온난화를 막아줍니다. 바다는 같은 부피의 대기보다 1,000배 이상 많은 열을 수용할 수 있는데요. 이 덕에 바다는 태양에너지의 80%를 흡수해 지구의 기온 상승을 억제하며 ‘지구의 에어컨’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바다에는 육상보다 많은 양의 생물들이 모여 거대한 해양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생태계 속에서 인간은 식량, 자원, 에너지 등 대체 불가능한 규모의 경제적 지원을 얻고 있죠. 만일 바다가 오염되어 해양 생태계가 무너진다면 인간은 복구 불가능한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고통 받는 바다, 위험한 지구
우리에게 없어서 안될 바다가 최근 오염이 심해지며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무분별한 어업과 심해 채굴, 기름 유출, 해양 쓰레기 등으로 바다가 오염되며 탄소 포집 기능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심해져 바다의 수온이 빠르게 올라가게 되고, 온도 조절 기능도 함께 저하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구의 수온이 올라가며 해조류가 죽고 바다 밑에서 살아가는 생물의 수가 줄어가는 바다 사막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해조와 수산생물들을 동시에 감소시켜 수산자원의 고갈을 촉진하고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국 바다의 오염은 지구, 인류 모두에게 큰 피해를 야기합니다. 바다에 피해를 주는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의 온도 상승을 막아야만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지킬 수 있습니다.
GS칼텍스가 추천하는 바다 보호 실천 리스트
이제는 일상 속에서도 바다를 지켜야 할 때인데요. GS칼텍스가 추천하는 간단한 실천으로 바다를 함께 지켜보세요.
1. 다회용품 사용하기
일회용품을 줄이고 장바구니나 텀블러 같은 다회용품을 사용하게 되면 직접적으로 해양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원의 낭비를 줄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죠. 이제부터 일회용품을 최대한 피하고 다회용품을 사용해 보세요.
2. 빨래 모아서 하기
바다를 위해서 빨래 횟수를 줄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세탁 시 배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 해양생물에게 영향을 주고, 세탁 시 탄소 배출이 발생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이죠. 세탁 횟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빨래감을 모아서 세탁해주세요!
3. 분리수거하기
해양을 오염시키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 분리수거가 필수적입니다. 플라스틱 분리수거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을 늘리고, 담배꽁초, 화장품과 같이 해양을 오염시키는 물질들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우리의 바다가 깨끗해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바다의 날,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다이어트’
GS칼텍스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여수 공장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0일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GS칼텍스 여수 공장 인근 주민, 여수시청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여수공장 인근의 우순도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GS칼텍스 봉사단과 생산본부 임직원들이 함께 총 4회의 우순도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수시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총 81명이 27회의 정화 활동을 실천하며 해양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해 말 GS칼텍스에서 소중한 바다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바다로부터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죠.
이번 시간에는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바다를 보호할 수 있는 간단한 실천 리스트를 살펴보았는데요. GS칼텍스에서는 바다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이벤트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시된 리스트를 실천하고 인증샷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드리니, 지금 바로 GS칼텍스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