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움직임을 위한 우리 지역 공간의 가치. 청춘발산협동조합 송명은 대표

GS칼텍스 -

GS칼텍스는 플라스틱 제품 수거 및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고민합니다.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그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플레이어’는 이렇게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GS칼텍스가 부르는 이름입니다.

이번 인터뷰 시리즈는 플라스틱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보고, 플라스틱 딜레마 해결을 위해 스스로 찾은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플라스틱 플레이어들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플라스틱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찾아봅니다.
플라스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이에 관해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기업이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정부를 지목하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 발생의 책임 소재를 따지기 전에 문제 해결을 시작하려면 결국 소비자의 관심과 감시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청춘발산마을 플라스틱 정류장’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처음, 어쩌면 유일한 지역사회 기반의 플라스틱 활동 공간입니다. 청춘발산마을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시작된 청춘발산마을은 이제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의 대표 마을이 되었습니다. 청춘발산마을의 시작부터 함께하고, 플라스틱 정류장을 기획한 청춘발산협동조합의 송명은 대표님을 만나 구체적인 활동과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변화의 움직임을 위한 우리 지역 공간의 가치. 청춘발산협동조합 송명은 대표 | GS칼텍스 플라스틱플레이어 플라스틱정류장 1

광주의 첫 지역 재활용 거점, 플라스틱 정류장

청춘발산마을은 한 때 근처의 방직공장 근로자들이 거주하며 활기차던 시기도 있었지만, 대부분 노년층이 거주하던 낙후된 마을이었습니다. 2015년 청춘발산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시작되며 마을 환경과 주민 생활 개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고, 이때 송명은 대표는 도시재생 매니저로 청춘발산마을과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2018년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송명은 대표는 마을을 떠나지 않고 함께 일하던 청년들과 청춘발산협동조합을 만들어 여전히 마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에 관심을 갖고 서울환경운동연합회와 관계를 맺어오다가, 본격적으로 플라스틱 정류장을 만들고 지역 공동체 기반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청춘발산마을의 플라스틱 재활용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쓰레기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되면서였어요. 처음 마을에 들어왔던 때, 무엇보다 마을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마을이 겪고 있는 문제 사항들을 수렴하고 있었는데, 분리수거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작은 주택단지이다 보니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분리수거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던 거죠.

당시 궁여지책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체적으로 캔과 빈병을 경로당에 모으고 계시기까지 했는데요. 제가 놀랐던 사실은 어르신들이 그렇게 1년 동안 모은 쓰레기를 팔아 마을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것이었어요.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한갓 쓰레기라고 여겼는데, 그저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자산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도 문제 해결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에 관심을 둔 것은 쓰레기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던 소재였기 때문이에요. 양도 가장 많고, 부피도 크고, 가장 빨리 쌓였던 만큼, 어떻게 재활용해야 할지 큰 고민이었거든요. 처음에는 서울환경운동연합회 선생님을 초청해 어르신들과 함께 강연을 듣는 등 연합회 측과 연계한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서울까지 항상 택배를 보내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아예 자체적으로 플라스틱 분쇄기와 사출기를 구입해 플라스틱 정류장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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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발산마을 플라스틱 정류장에서는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새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플라스틱 재활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을 내부를 넘어 지역 행사 및 페스티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재활용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쓸모버스’를 운영, 광주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병뚜껑을 수거해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모인 병뚜껑은 5월에 진행한 플라스틱 워크숍에서 광주 시민들로 하여금 직접 폐플라스틱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보도록 하는 체험에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지역 기반 활동들이 갖는 가치에 대해 송명은 대표에게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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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은 인식을 공유하는 작은 활동

플라스틱 문제를 생산자 중심으로 해결하려는 방법들이 많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책임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말도 있는데, 대표님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소비자로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가진 가치는 무엇일까요?

“기존에도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활동은 많이 있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위험하고, 지구 온도가 올라가고 있고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도 저 자신 역시 크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을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들을 다시 자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직접 보며, 저 자신부터 시각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그게 시작이라고 봅니다.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다면 변화가 시작될 거예요. 쓰레기 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소비자 분들이 많아져 물건을 사고 버릴 때 의식적인 목소리들이 나오고, 변화의 움직임이 커지게 되면 결국 기업에 영향을 주죠. 가령 라벨이 없는 병을 이용하려는 작은 행동들이 많아지자 기업들이 라벨 없는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처럼요. 결국 변화의 시작점은 소비자들의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운동가나 환경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으면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과연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일까’, ‘나와 관련된 문제일까’라며 그냥 넘어가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친숙한 행사장이나 청춘발산마을과 같은 곳에 놀러와 자연스럽게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거부감 없는 자리에서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것, 조금 신경 쓰면 될 일이라는 것, 바로 그런 인식을 얻는 작은 계기로 변화는 시작될 수 있어요. 결국 저희가 하는 활동, 저희와 같은 공간이 많이 생겨야 일반 사람들이 변하면서 기업도 변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겠죠. 소비자로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의 가치도 이 점에 있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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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 있는 학교와 함께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 역시 인식의 계기 마련을 위한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활동일까요?

“발산마을에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협동조합 6개 공간을 마을형 학교로 만들어서 운영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병뚜껑을 모아서 플라스틱 정류장을 찾아오고, 함께 씻고 말려서 필요한 물건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방식의 교육을 하고 있어요. 또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계를 가지고 다른 학교로 출장을 가기도 합니다.

아이들도 즐거워해요. 분쇄된 플라스틱 플레이크 같은 것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요소를 대단히 좋아합니다. 또 요거트 병이나 랩 같은 소재들도 직접 만져보게 하고 촉감 차이를 설명해주는데요.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제품들의 포장 용기를 녹여 새로운 물건을 만든다는 개념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요.

사실 ‘자원순환’이라는 낯선 개념도 그렇게 자연스레 이해하게 되는 겁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설명할 필요가 없죠. 이런 계기를 통해 아이들은 폐플라스틱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재활용이 되는 건 무엇인지, 재활용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을 갖게 됩니다. 실제로 그런 질문들을 던져오기도 하고요. 그러면 고무 패킹 같은 불필요한 것들이 붙어 있거나 이물질이 세척되지 않는 등 재료 혼합 여부에 따라 재활용이 어려운 점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로는 재활용이 안 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보며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의논하는 시간도 갖게 되고요. 이처럼 자원순환을 직접 체감하며 생각해본 아이들은 엄마들을 설득할 수도 있겠죠. 플라스틱 병은 다른 제품으로 만들 수 있고, 그래서 씻어서 말려야 하고, 이런 얘기들을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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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 대한 접근은 좀 다를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보다 개념적인 이해도가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확한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어른들도 시각적인 입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실제 제품을 보면서 ‘이게 PS 소재구나’ 하고 플라스틱의 종류를 알게 되는 거죠.

사실 직접적인 정보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지만, 어떻게 알려줄 것인가에 대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분리수거 방식은 전체적으로 똑같지 않아요. 지역마다 다릅니다. 가령 플라스틱 분리배출 기준만 하더라도 지자체 규정이나 수거하는 업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설명할 방법을 고심해야 합니다.

또 분리수거를 잘 하더라도 실제 재활용 비율은 30~40%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분리수거 규정이나 방법을 전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플라스틱 쓰레기를 사용 가능한 다른 물건으로 바꿈으로써 애당초 버릴 생각을 말자는 취지를 설명하며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송명은 대표는 결국 아이, 어른 모두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해 재활용 등 행동 실천을 시작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인식 공유 과정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할 때의 효과가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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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에서 시작되는 책임감의 확장

인식 변화를 위한 출발점을 마련하는 것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님은 지역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데, 그 궁극적인 효과는 무엇입니까?

“단순히 마을의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자원순환 하는 의미도 있겠지만, 저희가 마을에서부터 공동체를 통해 활동하는 이유는 각자 개인의 인생에서 하나의 책임을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실제 생활하는 공간에서 물건을 사고 쓰고 버릴 때 고민하고 문제 의식을 느끼고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일상 생활과 접목을 시키는 것입니다.

책임감을 느낀다는 차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쓰레기 없는 페스티벌을 진행하기도 했죠. 저희 모든 스탭이 텀블러를 준비하고 야외용 정수기까지 가지고 가서 야외 공원에서 피크닉을 했습니다. 일반 시민들은 각자 먹을 것들을 싸오게 했는데, 여기서 생기는 쓰레기들은 저희가 어쩔 수 없어서 각각 다 무게를 재고 발생시킨 사람 이름을 적고 어떤 쓰레기를 버렸는지 소감까지 적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많은 분들이 미안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더라고요. 결국 당시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이 만든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을 하나의 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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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플라스틱 정류장과 같은 공간이 생기면 그런 책임감을 만드는데 더 큰 도움이 될까요?

“나와 가까운 곳에 플라스틱 정류장 같은 공간이 있다면 그곳이 그런 책임감을 갖도록 만들어주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공간을 매개로 인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교류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개인 활동도 확장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저희 공간을 알게 되신 분들 중에는 제로 웨이스트 숍을 이용하는 식으로 개인 활동을 확장해나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제로 웨이스트라든가 비건 라이프와 같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을 때라면 더욱 그렇죠. 그런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쓰레기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거든요.

저희 스스로도 이 공간 덕분에 자원순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광주에 제로 웨이스트 숍이 3개로 늘어났고, 저희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요. 비록 큰 활동은 아니지만, 저희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다양한 공간들이 생겨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은 기존 관성을 깨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데에는 불편함도 따릅니다. 그래서 지자체나 지역 내 관계자 분들의 관심을 더 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달려가서 열심히 알리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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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런 공간을 만들고 운영하시는 일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플라스틱 정류장과 같은 공간은 사실 기업체들처럼 수익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공간에 대해 지자체에서 같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저희 공간도 좁아서 병뚜껑 같은 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없어요. 기업들이 많고 운영이 활발한 수도권에는 자원을 보관하는 재활용센터와 같은 지역 거점들이 많은데, 활성화가 안 된 지역들은 거점이 많이 부족합니다.

나아가 거점을 만들어 재활용 현장의 모습을 실제로 보여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면 일반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죠. 아직도 플라스틱이나 재활용에 대해 모르시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분리수거 지침대로 버리면 100% 재활용이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공부도 필요 없고, 딱 한 번만 경험해도 너무 명확히 알 수 있는 사실들을 모르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분리수거 선별과 문제점을 설명해주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시켜줄 계기를 만들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게끔 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플라스틱의 환경 파괴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이제 개인 소비자가 아닌 기업과 정부의 입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해결책을 제시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송명은 대표는 여전히 일반 소비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그 실천을 위한 제반 여건 조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으로부터 시작되는 인식의 공유, 그리고 공유의 계기를 마련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플라스틱 정류장과 같은 지역사회의 공간이 송명은 대표가 전달하는 핵심이었습니다.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접근해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플라스틱 리터러시(Plastic Literacy)’ 웹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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