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개 기술 세미나, GS칼텍스 Tech Talk 행사가 열렸습니다. Tech Talk 행사는 지난 5월 제 1회를 시작으로 7월, 10월에 걸쳐 총 3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신 기술 트렌드와 DX 경험, 그리고 현업에서의 Know-how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궁극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DX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어 구성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던 Tech Talk 행사의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Digital 문화를 확산시키다
Digital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너무도 당연한 키워드가 되었고, 피할 수 없는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Digital로 인한 전환을 맞이함에 따라, 보다 잘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DX 센터에서는 다양한 DX 문화 활동을 통해 Digital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임직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DX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Tech Talk 행사에서는 이러한 DX 문화 활동들에 기술적, 지식적 요소를 가미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의 기술적 고민, 그 기술에 대한 현업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임직원들의 디지털 의식과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DX 경험과 Know-how를 나누다
Teck Talk 행사에서는 다양한 DX 주제를 다룬 세션별 발표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또한, 실제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생기는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DX가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한번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제 1회 Tech Talk 행사에서는 ChatGPT와 설명가능 인공지능, 데이터 거버넌스 이해: 데이터 구조, GSC ’21~22년 데이터 분석 사례 공유 총 3가지 세션으로 발표가 구성되었는데요. ‘생성AI(Generative AI)’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인 ‘챗GPT(ChatGPT)는 출시 2개월만에 1억 월간활성사용자수(MAU) 달성하는 등 전례없는 확산 속도를 보여준 기술입니다. 이러한 ChatGPT와 설명 가능한 인공 지능(XAI)*[efn_note]※ 사용자가 머신 러닝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결과와 출력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게 하는 일련의 프로세스와 방법
[/efn_note]이 무엇인지, 그 기술적 전망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발표를 듣는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데이터 거버넌스는 “비즈니스 자산으로서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의미하는데요. 전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고품질 확보와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여 다양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략, 조직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체계입니다. 기업들이 DX를 적용함에 따라, 모든 조직에는 데이터 거버넌스가 꼭 필요합니다. 데이터 구조 및 실제 데이터 거버넌스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디지털 변환(DX) 적용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원유 선적/제품 출하 및 공정 운전 최적화, 안전관찰 활동 분류, 주유소 점두가 결정 등 다양한 현업에서 실제 분석 모델을 적용한 사례를 통해 GS칼텍스 내 일하는 문화가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실제로 진행된 다양한 DX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전달하고 새로운 분석 방법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Tech Talk 자리를 통해 가졌습니다.
최신 DX/IT 트렌드를 공유하다
두 번째로 열린 Tech Talk 행사에서는 임직원을 위한 최신 DX, IT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넘쳐나면서 IT 환경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실무에도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무엇보다도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제2회 Tech Talk에서는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zure Open AI/Copilot이 제시하는 New AI Experience, MS power platform을 통한 Low code /no code 확산, 회사 IT Infra 소개 및 Cloud 전환을 위한 고려 사항 등 3가지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Low Code/No Code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지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인데요. 시각적인 인터페이스와 드래그 앤 드롭 기능 등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발 접근방식을 뜻합니다. 프로세스 자동화, 웹/앱 어플리케이션 개발 , BI, 머신러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Low Code 도입 현황과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Low Code/No Code 활용 방안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IT 시스템의 Infra는 Hardware, OS, Network, Middleware의 4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Client와 IT 시스템 간에는 IP를 기반으로 통신이 이루어지며, Data를 주고받는데요. IT 시스템의 Infra 구조, Public Cloud 전환을 위한 고려 사항, 실제 Public Cloud 연계 및 전환 사례 소개를 통해 성공적인 Public Cloud 전환에 필요한 것들을 점검하고 공유해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Digital 보안 지식을 전파하다
10월에 열린 제3회 Tech Talk 행사는 GS칼텍스 Digital 보안팀의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Cloud Zero Trust 환경에서 보안과 생산성 두마리 토끼를 잡는 법, SNS 알고리즘의 비밀, 공장의 새로운 위협과 미래, IT 프로젝트 진행 절차 총 4개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되어 함께 Digital 보안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만들어졌는데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란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검증 후 신뢰’하는 것을 뜻하며, Zero Trust 보안은 단일 장비가 아닌 절차와 보안 정책으로 구현됩니다. Zero Trust가 무엇인지 그 개념을 이해하고 Cloud Zero Trust 환경에서 바라본 Digital 보안의 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SNS 알고리즘의 비밀’ 세션은 나도 모르게 동의하고 제공되고 있는 내 정보를 보다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과 회사에서는 SNS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공장의 새로운 위협과 미래’ 세션에서는 OT보안의 트랜드와 사례를 통해 공장 보안 위협의 동향과 특징을 알아보았으며,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호조치(Safeguard), DID(Defense In Depth), OT와 FA영역 구성 등 OT보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지식을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Digital에 한걸음 가까워지다
GS칼텍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DX(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Digital 기술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 조직, 프로세스의 변화를 꿈꾸고 있는데요. 이러한 DX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Digital과 가까워지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3회에 걸쳐 진행된 Tech Talk 행사를 통해 구성원들은 DX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DX 문화 활동 및 행사를 통해 거리감을 좁히고 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