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의 54년 전, 옛날옛적 역사 속으로
1990년대생이라면 공감 백배 CES의 IT 역사!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1981년 CES에 ‘CD 플레이어’가 등장하며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오랜 시간 이 제품을 대체할 것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15년만에 그 사실은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바로 1996년 ‘DVD 플레이어’가 등장한 것이죠. 이로써 신기술 발전의 엄청난 속도와 그로 인해 영원한 승자는 없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의 흐름으로 살펴본 CES 2021년의 트렌드는?
4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한 모습의 드론도 CES에서 처음 선보였다!
GS칼텍스가 그리는 미래형 주유소는?
임직원들의 CES2021 소감
Q. 기억에 남는 회사는?
GM의 세션이 기억에 남습니다. 현대자동차와 도요타, 혼다가 불참한 자동차 업계에서 도심 비행 플라잉카와 배송용 전기 트럭을 공개한 GM의 주가는 3거래일간 15%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GM의 발표는 전통적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최근 급성장하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로의 본격 진입을 선언하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Q. 회사의 CES 참가 소감은?
우리 회사의 첫 참가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불참한 기업들도 많았던 가운데 참가한 기업들은 오히려 더 주목 받을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고요. 우리 회사의 CES 2021 참여라는 과감한 도전도 주요 언론 및 SNS를 통해서 외부로 알려진 만큼 임직원들의 새로운 도전 DNA를 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기억에 남는 회사는?
BMW가 준비한 영상이 홍보 느낌보다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와 닿았고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삼성의 모빌리티 사업 관련 내용도 기억에 남는데요. 차가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각종 액티비티가 합쳐져,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기업 생존의 키는 산업간의 융합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Q. 회사의 CES 참가 소감은?
대부분 가전/전자제품이 전시되는 CES에, 분야가 전혀 다른 우리회사가 참가했다는 점이 아주 도전적이었다고 생각되며, 주유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의 물류 허브의 모습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CES 2021을 통해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들은 채워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회사는?
여러 참가기업의 이야기 중 특히 우리회사와 전기차 생태계 구축 MOU를 체결하기도 한 LG전자가 기억에 남는데요. 캐나다 회사인 마그나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가며, 향후 전기차와 커넥티드 자동차 분야에서 자사의 매력도를 높이고자 도전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Q. 회사의 CES 참가 소감은?
새롭게 런칭한 에너지플러스허브의 미래 지향점과 함께 회사의 변화 노력을 전세계에 알렸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 깊은 첫 CES 참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너지, 그 가능성을 넓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