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GS칼텍스는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공개했습니다. 에너지플러스 허브 1호점은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으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동안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한껏 체험할 수 있는 오픈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새로워졌을까요? 오늘은 GS칼텍스 주유소 변천사의 산 역사,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의 파트너 권영운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에너지플러스 허브로의 변화, 그 산 역사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권영운 파트너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단장한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을 운영하고 있는 GS칼텍스 파트너 권영운이라고 합니다.
네 저도 반갑습니다😀 GS칼텍스 주유소 파트너로 지내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12년 되었습니다.
와 정말 오랫동안 운영하셨군요! 12년 간 주유소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이었나요?
주유소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의 최접점이기 때문에 주유소를 방문한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주유원과 고객의 원활한 소통입니다. 고객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 고객이 원하는 포인트가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고객의 상황을 최대한 이해하고,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 마인드네요! 역시 주유소 현장 12년 차 달인답습니다😎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날 때, ‘이런 점은 GS칼텍스가 잘 한다’는 피드백을 받는 부분이 있나요? 다른 정유사들에 비해 GS칼텍스가 가진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고객 연령에 따라 다를 텐데요. 연세가 있는 분들은 GS칼텍스를 업계 선발사로서 ‘신뢰’ 하시는 것 같아요. 젊은 세대들에게는 제휴카드 할인이나 GS&POINT 같은 혜택 프로그램이 있고요. 서비스나 마케팅측면에서 고객을 만족 시키는 것도 중요하죠.
그렇군요. 사장님은 GS칼텍스 본사에서도 근무하셨다고 들었어요. 본사 근무시절까지 포함해서 제일 기억에 남는 GS칼텍스 주유소의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당연히 ‘에너지플러스’ 브랜드 론칭이죠. 주유는 고객이 직접 휘발유, 경유 등 제품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브랜드가 전달하는 이미지의 영향이 큰것 같아요. GS칼텍스 주유소와는 별도로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통해 미래형 주유소에서만 가능한 고객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GS칼텍스가 미래를 준비하고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에너지플러스’는 GS칼텍스의 에너지 기업으로서 변화와 확장의 의지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이니까요. 그렇다면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은 기존 주유소들과 어떻게 달라지나요?
기존 주유소가 주유, 세차, 정비와 같은 기본 서비스에 충실하여 운영한다면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은 기본 주유, 세차 서비스에 더해 EV충전(전기차 충전)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해 나갈 것입니다. 에너지플러스 허브 EV존에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설치한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해 급속충전기 4대를 운영할 예정인데, 초고속 충전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 기준으로 80% 충전까지 1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요. 이곳 강남지역 특성 때문인지 관련 뉴스가 나간 이후 실제로 전기차 고객의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전기차 80% 충전까지 단 15분이라니, 정말 빠른 속도네요!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에너지플러스 허브가 더욱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 파트너로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현재에도 미래에도 우리 삶에는 항상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에너지의 형태가 바뀌더라도, 에너지플러스 허브가 고객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채워주고 더해주는 곳이 될 수 있도록 고객접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발로 뛰겠습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에너지의 형태가 바뀌더라도 에너지플러스 허브가 고객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채워주고 더해주는 곳이 되겠다는 권영운 사장님의 말에 여운이 남네요. 삼방으로부터 시작한 에너지플러스 허브는 지역별 특성과 고객의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서울 1곳, 부산 1곳 등 2개소를 구축할 계획이에요. 또한 GS칼텍스 일반형 주유소도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