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의 수많은 직무 중 빼놓을 수 없는 분야는 바로 엔지니어입니다. 입사를 희망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현업 엔지니어 선배들이 준비한 특별한 조언들을 소개합니다.
기계기술팀 – 이광호 선임
기계공학 전공자는 주로 기계기술팀에 배치되어 여수공장에 설치된 유체기계(Compressor, Pump 등)의 건전성(Reliability) 확보 업무를 맡습니다. 유체기계는 유체에 공정에서 요구되는 수준만큼 압력을 가해주고, 멀거나 높은 곳으로 유체를 이송하는 등 공장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계기술팀에서는 이처럼 중요한 유체기계가 본래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사전에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장치기술2팀 – 안형도 선임
‘공장’의 이미지를 그려 보시면 로봇과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는 장소가 생각나실 텐데요. 정유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GS칼텍스는 180만 평의 부지에 설치된 설비와 배관들을 활용해 매일 약 80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하고 다양한 정유/방향족/올레핀/폴리머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각 공정 특성에 맞게 수많은 설비들이 광범위하게 설치되어 있어 안정적인 공장 가동을 위해서는 설비들의 신뢰성 확보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금속/재료/신소재/기계 전공자들은 신입 장치 엔지니어로 입사해 설비의 재질과 스펙, 서비스 유체의 종류와 운전 조건 등을 고려해 부식/손상 Mechanism에 따라 계획적인 점검과 정비 범위, 설비 교체 시점 등을 결정해 공장의 안정적인 운전을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기계기술팀 – 이광호 선임
유체기계와 관련된 유체역학, 열역학 및 진동에 대해 알고 있으면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해외 유체기계 제작사 엔지니어들과 함께 일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전 영어에 강하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입사 후에 ‘설비 엔지니어 육성 Roadmap’에 따라 실무와 병행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선배 엔지니어들로부터 현장에서 배우는 지식이 훨씬 방대하기 때문에, 항상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장치기술2팀 – 안형도 선임
예비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첫번째는 전공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유사가 어떤 산업이고, GS칼텍스는 무슨 사업을 하는지 파악하여 그동안 배워온 것들을 알맞게 복습한다면 업무는 물론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춰 온다면 선배들이나 면접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요?
추가적으로 챗봇, AI & DL, 코딩 등 요즘 뜨는 스마트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특별한 이력이 있다면 어필해주세요. 선배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인재는 언제나 환영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계기술팀 – 이광호 선임
기계공학과 졸업 후 다양한 진로가 있지만, GS칼텍스 설비 엔지니어로 입사하게 된다면 그 어떤 업무보다도 전공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4년 대학 생활 동안 배운 지식들이 공장을 설계하고 운영하는데 적용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함께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할 때 정말 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직무입니다. 입사 후에도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이 매우 다양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지원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치기술2팀 – 안형도 선임
저는 평소에 “모든 일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라고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기말고사 이후 달달한 방학이 찾아오듯 직장생활 중 수 개월 간 스트레스를 주던 문제들도 결국 시간이 지나며 해결되곤 하는데요. 이와 같이 졸업과 취업, 회사생활 등, 모든 게 막막하고 어렵게 생각되더라도 일단 자신감 있게 부딪히다 보면 얼마 뒤엔 늠름한 직장인으로서 완벽하게 적응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