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23년 10월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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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원료 사업에 나선다

GS칼텍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합작투자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 합작법인을 통해 2,600억 원을 투자하여 바이오원료 정제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정제시설은 30만 m² 규모의 부지에 2025년 2분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되며 연간 50만 톤의 바이오원료 및 식용유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정제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폐원료를 회수하는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이번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GS칼텍스는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연료 생산기술 활용 및 강화를 위한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보유한 바이오 원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등 양사 바이오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GS칼텍스는 폐원료 회수 사업을 통해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등 바이오연료 생산에 투입되는 재생 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바이오연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하여, 원료부터 제품까지 전체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S칼텍스-LG화학,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위한 3HP 사업 가속화

GS칼텍스가 LG화학(대표 신학철 부회장)과 함께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3HP 사업 가속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 착공에 이은 것이다. 최근 완공된 이 공장은 2024년 1분기 본격적인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3HP 공동사업 모델 및 제반 사업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생분해성 소재와 다양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검토 등 다양한 협력 논의도 포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은 “양사의 친환경 원료 개발 협력을 통해 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기여 등 ESG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 사업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포스코-에이치라인해운, 바이오선박유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GS칼텍스가 국내 1위 철강사 포스코(대표 김학동 부회장)와 국내 최대 전용선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대표 서명득 사장)과 협력하여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로 해운 분야에서 탄소 감축을 추진한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병주 GS칼텍스 Supply & Trading 본부 사업운영부문장, 서지원 포스코 원료1실장, 이선행 에이치라인해운 경영지원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선박유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연료를 공급하는 정유사와 원료를 운송하는 철강사 및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로 연결되는 3사가 손을 잡고 글로벌 해상 물류 밸류체인(Value chain)에서 탄소 감축을 추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3사는 해운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바이오선박유의 공급과 사용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10월 초 포스코 원료전용선(벌크선)에 바이오선박유를 공급하여 시범 운항을 진행할 예정이다.

GS칼텍스재단, 2023 올해의 의인 시상으로 지역사회에 에너지를 함께 나누다

GS칼텍스재단이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구현에 기여한 의인을 선정하여 2023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10월 23일 개최했다.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GS칼텍스재단 김창수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GS칼텍스 참사람상은 화재 피해 장애인 구조, 익수자 구조, 선박 화재 진화, 무의식자 환자 응급조치 등 4건의 사례에 해당하는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 의인 부문과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친 선행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초 수상은 지난 2021년 돌산대교 해상 추락자를 위해 바다에 뛰어든 구조자가 선정된 바 있다.

GS칼텍스, 재활용 플라스틱 탄소발생량 객관성 확보

GS칼텍스가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형국 Chemical & Lube 본부장과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이장섭 대표이사, 에코지앤알 한상학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발자국 검증 의견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GS칼텍스는 지분투자회사인 에코지앤알과 함께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에 대해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연구원과 전과정평가 방법론에 근거하여 탄소발생량을 산정, 국내 최초로 DNV 제3자 검증을 완료하였다. 

GS칼텍스는 지난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 재료를 혼합 사용하여 복합수지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물리적 재활용(MR: Mechanical Recycle)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현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재활용 복합수지는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의 15%를 넘어섰다. GS칼텍스 김형국 Chemical & Lube 본부장은 “이번 검증을 통해 GS칼텍스의 재활용 플라스틱 탄소발생량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저탄소 소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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