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한 미세플라스틱 저감하기.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GS칼텍스 -

지난 13일 역삼동 GS타워 오픈홀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여기서부터 바다’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GS칼텍스가 2022년 11월부터 비영리 환경단체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은 도로변 빗물받이를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고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시킨 캠페인인데요.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캠페인 청년 서포터즈 총 59명이 제작한 2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13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오늘은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을 통해 어떤 활동들이 펼쳐졌는지, 그리고 대상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영상 작품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한 미세플라스틱 저감하기.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모두를 위한 캠페인, 여기서부터 바다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보내는 도로변 빗물받이가 담배꽁초로 가득 찬 것을 본 적 있으신가요? 담배 속 미세플라스틱은 상하수도시설을 타고 바다를 떠돌다 우리에게 돌아오는데요. 도심 속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플러스 앱 론칭 1주년 이벤트 기간 중 ‘바로주유’ 이용실적의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더욱 뜻깊었습니다. 총 70,895,529원의 캠페인 지원금이 모여 담배꽁초 같은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을 막기 위한 친환경 활동에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 아래에서 확인해보실까요?

1. 도로변 빗물받이 거름망 설치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은 서울시 마포구, 중구, 송파구 3곳의 빗물받이 100개소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제작해 도로변 빗물받이에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마포구, 영등포구 내 600개 소의 빗물받이 주변에 불법 투기 방지 노면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였는데요. 직접적인 행동으로 빗물받이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활동이었습니다.

2. 빗물받이 정기적 모니터링

이후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의 청년 서포터즈들은 지속적으로 거름망이 설치된 빗물받이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서포터즈 활동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였는데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공유를 통해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부각했습니다.

3. ‘여기서부터 바다’ 영상 공모전

시민들과 함께한 미세플라스틱 저감하기.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이후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서포터즈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상 공모전이 개최되었습니다. “미세플라스틱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시민 인식 개선” 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 서포터즈들이 뛰어난 영상들을 제작해주었는데요. 우수한 영상을 제작해주신 총 13팀에게 수상과 더불어 총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 바다’ 서포터즈 영상 공모전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들은 아래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바다' 서포터즈 영상 공모전 수상작

대상(지지배) – 여기서부터 바다 ‘The Movie’

아스팔트의 쓰레기들이 모두 바다로 흘러들은 미래 모습을 훌륭하게 묘사하며 빗물받이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우수상(이다슬) – 물과 담배꽁초의 불안한 동행

심플한 이미지들을 활용해 담배꽁초가 물의 흐름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고, 담배꽁초의 어떤 성분이 유해한 것인지를 이해가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최우수상(빗물을 받아, 바다) – 빗물을 받아, 바다

실제 모니터링 및 플로깅 활동에서 나왔던 경험을 기반으로 ‘빗물 받이는 쓰레기통’이라는 인식을 탈피시키고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의 의의를 부각시켰습니다.

공모전 하이라이트 영상

“여기서부터 바다” 영상 공모전의 모든 수상작들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45만5000개비 이상의 담배꽁초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바다로 유입되는 담배 필터는 완전히 분해되는 데 10년 이상이 소요되며, 담배 필터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과 각종 유해 성분이 바다 생태계를 오염시키죠. 또한 작년 8월, 서울과 수도권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로 인해 도로변 빗물받이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GS칼텍스와 자연의벗연구소는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을 통해 도로변 빗물받이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전개하였습니다. 100명의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전파하고 빗물받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모든 세상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빗물받이의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앞으로도 GS칼텍스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구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의 자세한 후기를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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