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1,100억원 투자 상반기 정기보수 완료
GS칼텍스가 지난 7일 1,137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공장의 상반기 정기보수를 완료하고 모든 공정의 정상가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는 14개 공정에 대한 보수가 진행됐으며, 1일 최대 1,850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정기보수 과정에는 인공지능 감시카메라로 안전수칙 미준수 시 경고음을 내보내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스마트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보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작업 간의 안전을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 48조6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 그 중 73% 상당이 해외로 판매돼 국가 수출에 큰 역할을 담당한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최근 수년간 일부 공정씩 나눠 매년 대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해마다 40~60일의 시간과 2000억~3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 작업에 이어 오는 하반기 1,566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다른 17개 공정에 대한 정기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며, 대정비 작업을 통해 여수 공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다시금 높여 국가 기간산업인 정유, 화학업계의 중추로서 제 몫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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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예방
지난 4월 18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신진서 9단이 GS타워에서 허동수 명예회장과 허세홍 대표이사를 예방했다. 이날 접견 자리에는 김정수 전략기획실장과 이상훈 홍보부문장이 배석했으며, GS칼텍스는 신진서 9단의 제25회 농심신라면배 바둑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한국기원은 GS칼텍스의 한국 바둑에 대한 후원과 격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바둑리그 GS칼텍스 Kixx팀 소속 선수인 신진서 9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둑리그 개인 다승왕을 차지했으며, LG배 기왕전에서도 우승하는 등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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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 이영택 신임 감독 예방
지난 4월 2일,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이영택 신임 감독이 GS타워에서 허세홍 대표이사를 예방했다. 이날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구단주 허세홍 대표이사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의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희망한다”며 “특히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체력, 컨디션 관리 등 앞서가는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GS칼텍스는 이영택 감독을 신임으로 선임하며 2024~2025시즌 준비와 함께 분위기 쇄신을 통한 팀 체질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선수 시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던 이영택 감독은 2015년 현대건설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2017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 2019년 정관장 수석코치와 감독, 2022년 인도네시아의 숨셀바벨뱅크 감독, 2023년 기업은행 수석코치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로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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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국화학연구원과 CCU 사업 협력 MOU 체결
지난 17일,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 및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수소 첨가, 촉매 활용 등 화학적 전환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연료 및 석유화학 기초 원료 등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의 CCU 기술 검증 및 상용화 검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는 GS칼텍스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CCU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 신사업 창출을 위한 기회를 얻어 나아가 여수산업단지 및 우리나라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GS칼텍스 김정수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CCU 기술 개발 및 사용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CCU 개발을 통해 글로벌 CCU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사업을 확대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하고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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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마음톡톡 예술치유프로그램’ 개강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24일 저녁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 전남동부 지역 위기청소년 마음 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 최호영 지청장, 정현주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에 뜻을 모았다.
올해로 9년차에 돌입한 ‘GS칼텍스 마음톡톡’은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상하반기로 나누어 매주 1회 70분씩 총 12회 일정으로 예술치유를 받는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 치료사들의 지도하에 지도 하에 작사, 작곡, 악기 연주 등 음악을 통한 정서 치유를 경험하며, 연말에는 프로그램 관계자와 보호자들을 초청해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사회공헌 프로그램들 통해 현재까지 450여명의 위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