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 체결
지난 19일, GS칼텍스가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2024년부터 4년간 매년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였으며, KAIST는 이를 활용해 다문화 학생 대상 장학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 ‘한마음 교육봉사단’을 접목해 다문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다.
GS칼텍스는 다문화 청소년 교육 후원, 육상 꿈나무 지원, 마음톡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 우수인재 육성 대상을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확장하며 지속적 관심을 갖고 다문화 시대 인재 양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지난 20일,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남해화학이 보유한 유휴 황산공장에서 생산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도입, 기존 사용 중인 LNG원료 스팀을 대체하는 사업이다. 2027년 신규 투자 시설이 완공되면, GS칼텍스의 유황이 남해화학으로 공급되고, 이를 원료로 생산된 무탄소 스팀이 다시 GS칼텍스에 재공급 되는 선순환 사업 구조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NG 원료 스팀 사용 대비 연간 약 7만tCO2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산단 내 입주사간 협력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말 맞이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 진행
지난 17일,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를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위기와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GS칼텍스는 난방유 지원 외에도 김장 나눔과 월동용품 지원 등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난방비 지원, 창호 및 단열 개선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마음톡톡 뮤직 힐링 콘서트 개최
지난 7일, GS칼텍스와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 뮤직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31명이 5개 팀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악기 연주를 선보였고, GS칼텍스는 우수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은 GS칼텍스, 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이화여대가 협력해 운영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이 처벌 대신 예술 활동을 통해 심리 문제를 완화하고 내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1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456명이 참여해 지역 특화 관·산·학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