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일본 Summit Cosmetics와 손잡고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 확대
지난 12일, GS칼텍스가 일본 도쿄에서 서밋 코스메틱스(Summit Cosmetics)와 그린다이올(GreenDiol)을 원료로 한 화장품 시장 개척 및 글로벌 화이트바이오 사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스미토모(SUMITOMO Corporation)의 화장품 원료 유통 자회사인 서밋 코스메틱스에 그린다이올을 공급하고, 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진출뿐 아니라 북미, 유럽, 남미 등 글로벌 판매 채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밋 코스메틱스는 GS칼텍스 그린다이올의 일본 식약처 허가를 추진해 기존 일반 화장품 원료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 미백 등 각종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확대하며 그린다이올에 대한 경쟁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 권영운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다이올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S칼텍스는 화이트바이오 사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GS칼텍스, 신규 윤활유 용기 개발로 플라스틱 순환경제 가속화
지난 27일, GS칼텍스가 새로운 3-Layer 디자인을 적용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Layer 디자인 용기는 국내 윤활유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 겹의 용기 디자인에서 탈피해 일반 플라스틱 원료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혼용한 세 겹의 디자인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윤활유 용기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여,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을 약 15%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중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였다. 신규 용기는 6L용 제품 절반에 적용되었으며 향후 1L, 4L 사이즈 용기 등으로 확대해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집중하고 있는 탄소저감 사업 분야인 Green Transformation(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물리적 재활용(MR: Mechanical Recycling), 화학적 재활용(CR: Chemical Recycling) 방식의 리사이클링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에너지전환에 균형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 화공학부 대상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성료
지난 3월부터 6월 21일까지 16주간에 걸쳐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GS칼텍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년째 이어온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올해 대상 학교를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하며, 최고 수준의 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24~25일에는 여수공장에서 에너지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GS칼텍스 청평 인재개발원에서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미래에 정유사가 도입해야 할 신규공정/기술 제안’ 및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변화할 정유 공장의 10년 후 모습’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S칼텍스, 2024년도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
지난 27일, GS칼텍스가 조영화 여수시 여성가족과장, 김정희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양문희 릴리컴퍼니 대표, 이승필 GS칼텍스 예울마루 관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울마루 세미나실에서 ‘2024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희망에너지교실은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11개 지역아동센터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9월에는 프랑스 대표 화가 앙리 마티스의 미술품 관람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올해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연구하는 ‘릴리컴퍼니’의 ‘남미 리듬과 안무 교육’ 수업 후 8월 중 전체 아동들이 예울마루 소극장 무대의 주인공으로 서는 깜짝 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정희 연합회장은 “GS칼텍스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인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15년째 여수지역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고 지역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그간 지속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S칼텍스, 다문화 우수인재 지원으로 미래리더 육성에 나서
지난 20일, GS칼텍스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위치한 해밀학교에서 이상훈 홍보부문장과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 김인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해밀학교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3년 개교해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6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GS칼텍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 학생들의 안전하고 다양한 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인순 이사장은 “해밀학교 학생들을 후원하는 것은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주신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을 더욱 잘 가르치고,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