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로 CES 2021에 출사표를 던지다! CES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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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로 CES 2021에 출사표를 던지다! CES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를 아시나요? CES는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를 말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CES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는데요. CES 2021에 GS칼텍스가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021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었던 CES 2021, 그렇다면 그 동안 CES에는 어떤 새로운 기술들과 출품작들이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역대 CES의 역사를 쭉 짚어봅니다!

CES의 54년 전, 옛날옛적 역사 속으로

1967년 첫 발을 내디딘 CES는 54년동안 많은 히트작을 쏟아냈는데요. 첫 CES에서 선보였던 것은 바로 ‘휴대용 라디오’였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지만 그 때 당시만해도 이동하면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기술은 굉장히 획기적이었답니다. 3년 후인 1970년에는 필립스가 CES에서 비디오카세트녹화기(VCR)을 선보였는데요. 그 당시 ‘N1500’은 가정용으로 크기를 줄이고 가격도 확 낮춘 획기적인 모델로 비디오 시대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1982년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코모도어64’ 컴퓨터를 선보이며 PC 시대의 포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생이라면 공감 백배 CES의 IT 역사!

이제 90년대 이후로 가볼까요? 1998년에는 그 전의 아날로그 전송 방식에서 벗어난 고화질(HD) TV가 등장해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후 위성 디지털 방송 시대가 열렸고요, 이 때부터 우리나라는 TV 세계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답니다. 이 고화질(HD) TV를 처음으로 2008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2009년 3D TV, 2011년 스마트TV가 모두 CES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주요 제품들로 살펴보는 CES 역사
이 밖에도 세계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테트리스’ 게임이 1988년에 등장했고요, 스티브 잡스가 극찬했던 태블릿이 2010년에 스마트워치는 2012년에 등장했어요. 정말 모든 기술이 CES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1981년 CES에 ‘CD 플레이어’가 등장하며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오랜 시간 이 제품을 대체할 것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15년만에 그 사실은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바로 1996년 ‘DVD 플레이어’가 등장한 것이죠. 이로써 신기술 발전의 엄청난 속도와 그로 인해 영원한 승자는 없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의 흐름으로 살펴본 CES 2021년의 트렌드

최근의 흐름으로 살펴본 CES 2021년의 트렌드는?

CES 2019와 2020은 ‘데이터의 시대’로의 진입을 핵심 키워드로 발표하며 모빌리티, 인공지능, 차세대 디스플레이, 5G 통신망 등이 강조되었습니다. 기술은 2021년에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CES가 개최되었죠. 따라서 CES 2021의 주요 키워드는 ‘연결’, ‘일상’으로 뽑혔습니다. 지난해 12월 CES 2021 기자 간담회에서 행사 주최측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얼마나 빨리 수용하는지 지켜봤고,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다양한 융합이 이뤄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하며 코로나 사태로 접촉을 꺼리는 경향이 짙어져 비접촉 기술도 크게 경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한 모습의 드론

4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한 모습의 드론도 CES에서 처음 선보였다!

오늘날 산업계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아진 무인항공기 드론도 CES 출품을 계기로 발전했는데요. 2010년 프랑스 업체 패럿이 이 곳에서 처음 공개한 드론이 지금처럼 4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한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드론이 공개되었을 때는 ‘값비싼 장난감’ 정도로만 여겨졌지만 이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졌죠.

GS칼텍스도 기존 주유소에서 모빌리티와 로지스틱 허브가 결합된 미래형 주유소로 향하는 첫 걸음으로 ‘드론 배송’을 선보이며 CES 2021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미래형 주유소의 새 이름,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중심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의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물류, F&B 등이 접목되어 고객에게 편의와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에너지 충전 공간으로서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구축하여 미래를 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로 CES 2021에 출사표를 던지다! CES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 20210113 0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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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그리는 미래형 주유소의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GS칼텍스가 그리는 미래형 주유소

GS칼텍스가 그리는 미래형 주유소는?

이번 CES 2021 출품 영상에는 GS칼텍스가 생각하는 주유소의 미래 모습에 대한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 모빌리티, 드론 배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와 물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과 향후 드론 격납·충전·정비, 드론 택시 거점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미래 모습을 보여준 것이죠.

GS칼텍스는 이번 CES 2021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주유소 거점 드론 배송 사업을 비롯한 미래형 주유소를 소개하면서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GS칼텍스가 그리는 미래형 주유소

임직원들의 CES2021 소감

프로필
이번 CES 2021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다시보기로 감상하거나 같은 내용의 콘텐츠를 각 사의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서 시간대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작년 온라인으로 진행된 MWC, 메세 등과 같이 앞으로도 이렇게 온라인전시 행사가 더욱 익숙해질 시대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ㅡ 신미수 선임(we+dea팀) ㅡ

Q. 기억에 남는 회사는?

GM의 세션이 기억에 남습니다. 현대자동차와 도요타, 혼다가 불참한 자동차 업계에서 도심 비행 플라잉카와 배송용 전기 트럭을 공개한 GM의 주가는 3거래일간 15%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GM의 발표는 전통적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최근 급성장하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로의 본격 진입을 선언하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Q. 회사의 CES 참가 소감은?

우리 회사의 첫 참가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불참한 기업들도 많았던 가운데 참가한 기업들은 오히려 더 주목 받을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고요. 우리 회사의 CES 2021 참여라는 과감한 도전도 주요 언론 및 SNS를 통해서 외부로 알려진 만큼 임직원들의 새로운 도전 DNA를 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ESG 또는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훨씬 빠르다는 것을 느꼈고, 우리 회사도 이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ㅡ 김용호 책임(디지털혁신팀) ㅡ

Q. 기억에 남는 회사는?

BMW가 준비한 영상이 홍보 느낌보다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와 닿았고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삼성의 모빌리티 사업 관련 내용도 기억에 남는데요. 차가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각종 액티비티가 합쳐져,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기업 생존의 키는 산업간의 융합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Q. 회사의 CES 참가 소감은?

대부분 가전/전자제품이 전시되는 CES에, 분야가 전혀 다른 우리회사가 참가했다는 점이 아주 도전적이었다고 생각되며, 주유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의 물류 허브의 모습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CES 2021을 통해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들은 채워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프로필
‘모든 것이 디지털(ALL_DIGITAL)’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CES2021은 모빌리티 기술 외에도 로보틱스, IoT,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기술을 마우스 클릭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ㅡ 장용훈 책임(Mobility TF) ㅡ

Q. 기억에 남는 회사는?

여러 참가기업의 이야기 중 특히 우리회사와 전기차 생태계 구축 MOU를 체결하기도 한 LG전자가 기억에 남는데요. 캐나다 회사인 마그나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가며, 향후 전기차와 커넥티드 자동차 분야에서 자사의 매력도를 높이고자 도전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Q. 회사의 CES 참가 소감은?

새롭게 런칭한 에너지플러스허브의 미래 지향점과 함께 회사의 변화 노력을 전세계에 알렸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 깊은 첫 CES 참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CES2021 참가와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한 GS칼텍스. 앞으로 GS칼텍스가 그리는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의 모습 함께 지켜봐 주세요!

에너지, 그 가능성을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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