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기업에서 ‘뷰티 테크’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필수요건이 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GS칼텍스는 4차 산업혁명과 DX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 글로벌 기업의 DX 사례들을 소개해오고 있는데요.
지난번 소개해드린 ‘토요타’와 ‘GE’ 사례에 이어, 세 번째 DX 케이스는 전통적 개념의 화장품 제조 회사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기반의 뷰티 테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글로벌 뷰티업계 1위 ‘로레알그룹(이하 로레알)’입니다.
로레알의 장 폴 아공(Jean-Paul Agon) 회장은 2010년을 ‘디지털의 해’로 선포하며, 이커머스 영향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관리, 제품생산,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전사 차원의 DX 혁신을 이뤄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로레알의 DX 혁신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 ‘토요타’와 ‘GE’ 사례에 이어, 세 번째 DX 케이스는 전통적 개념의 화장품 제조 회사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기반의 뷰티 테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글로벌 뷰티업계 1위 ‘로레알그룹(이하 로레알)’입니다.
로레알의 장 폴 아공(Jean-Paul Agon) 회장은 2010년을 ‘디지털의 해’로 선포하며, 이커머스 영향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관리, 제품생산,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전사 차원의 DX 혁신을 이뤄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로레알의 DX 혁신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뷰티 테크 구현의 첫 시작, ‘디지털 인재 확보’에 힘쓰는 로레알
로레알은 이커머스 시장과 디지털 미디어에 집중하기 위해 2014년 최초로 디지털 최고책임자라는 직책을 신설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루보미라 로쳇(Lubomira Rochet)을 영입하며 전사 차원의 DX를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습니다.
2014년 이후에는 2천 5백명 이상의 VR 및 AI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등의 디지털 전문가를 고용하는 등 외부 인재 채용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6만명 이상의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향상 업스킬(Up Skill) 프로그램 및 직업 훈련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14년 이후에는 2천 5백명 이상의 VR 및 AI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등의 디지털 전문가를 고용하는 등 외부 인재 채용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6만명 이상의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향상 업스킬(Up Skill) 프로그램 및 직업 훈련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고객 데이터 통합으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레알
로레알이 가진 데이터는 화학과 업력에 관한 스몰 데이터뿐이었습니다. 이에 로레알은 소비자 검색 패턴 분석을 통한 자료를 수집하고, 15개 브랜드 600여개 웹사이트를 재편하며, 매일 10억명의 사용자 방문 데이터 수집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39개 브랜드 데이터를 통합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이커머스 채널을 만들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뷰티 테크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죠.
2015년에는 안면 매핑 기술 기업인 ‘이미지 매트릭스(Image Metrics)’와 협업해 가상으로 로레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 지니어스(Makeup Genius)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 앱을 통해 로레알은 64개의 얼굴 데이터 포인트와 100가지 표정을 캡쳐 후 고객 데이터를 축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2018년 로레알은 AR 및 AI 뷰티 스타트업인 ‘모디페이스(ModiFace)’를 인수하고, 페이스북, 핀터레스트와 협업하여 AR 테크놀로지를 제공하였는데요. 아마존, 알리바바, 위챗 등과 협업해 모디페이스 기술을 통해 AR 뷰티 경험을 제공한 결과, 구매전환율이 3배 증가하고 2019년 이커머스 매출 55% 증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가상 체험해볼 수 있는 디지털 디바이스 ‘스타일링 미러’, 앱 ‘스타일 마이 헤어’ 등 로레알의 여러 브랜드에서 DX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안면 매핑 기술 기업인 ‘이미지 매트릭스(Image Metrics)’와 협업해 가상으로 로레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 지니어스(Makeup Genius)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 앱을 통해 로레알은 64개의 얼굴 데이터 포인트와 100가지 표정을 캡쳐 후 고객 데이터를 축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2018년 로레알은 AR 및 AI 뷰티 스타트업인 ‘모디페이스(ModiFace)’를 인수하고, 페이스북, 핀터레스트와 협업하여 AR 테크놀로지를 제공하였는데요. 아마존, 알리바바, 위챗 등과 협업해 모디페이스 기술을 통해 AR 뷰티 경험을 제공한 결과, 구매전환율이 3배 증가하고 2019년 이커머스 매출 55% 증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가상 체험해볼 수 있는 디지털 디바이스 ‘스타일링 미러’, 앱 ‘스타일 마이 헤어’ 등 로레알의 여러 브랜드에서 DX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급망 디지털 전환으로 가트너 글로벌 SCM 순위 Top10 오른 로레알
로레알은 150개가 넘는 유통 센터에서 매년 70억 개 이상의 제품을 전 세계 50만 개 지점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급망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 결과, 2020년에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가 발표하는 글로벌 공급망관리 순위 Top10 안에 들며 제조 기업으로서 공급망 디지털 전환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죠.
디지털화된 공급망은 AI와 데이터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수요 및 변동성을 예측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생산 라인에서 장비에 센서를 부착하여 변수를 분석하고 불량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 있는 공장, 물류센터, 유통업체, 공급업체 등의 위치를 데이터화해 글로벌 공급망 관리 이슈를 수리적 모형을 토대로 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로레알은 디지털화된 공급망 덕분에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의 공급망이 끊겼을 때도 오히려 4배 빠른 혁신을 이뤄내며 10년 전부터 준비한 DX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디지털화된 공급망은 AI와 데이터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수요 및 변동성을 예측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생산 라인에서 장비에 센서를 부착하여 변수를 분석하고 불량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 있는 공장, 물류센터, 유통업체, 공급업체 등의 위치를 데이터화해 글로벌 공급망 관리 이슈를 수리적 모형을 토대로 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로레알은 디지털화된 공급망 덕분에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의 공급망이 끊겼을 때도 오히려 4배 빠른 혁신을 이뤄내며 10년 전부터 준비한 DX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적극적인 DX 행보를 이어가는 GS칼텍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로레알은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전통적인 뷰티 기업에서 ‘뷰티 테크’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GS칼텍스도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DX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공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장 통합 관제 시스템’과 미리 가상환경에서 안정성을 검증해볼 수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인프라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공정 시스템 및 장비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SaaS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산업인터넷 환경도 준비하고 있죠.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 DX를 실현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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