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 “우리 모두 메일함 비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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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 “우리 모두 메일함 비우새!” | 20230417 02 01

이른 벚꽃 개화가 인류 식량 위기의 신호탄?!

포근한 4월, 아름답게 핀 봄꽃 구경하러 봄나들이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올해는 봄꽃이 유달리 빠르게 개화해 평소보다 일찍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올해 벚꽃은 평소보다 2주나 일찍 개화해, 이른 벚꽃엔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른 벚꽃 개화가 사실은 인류 식량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꽃의 수분을 담당하는 야생벌은 땅속에서 겨울을 지내는데요. 일반적으로 땅속은 대기보다 기온이 늦게 오르기 때문에, 올해와 같이 급격히 기온이 오르면 꽃은 일찍이 개화하는 반면 벌들은 땅 속에서 잠들어있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꽃은 알맞은 시기에 수분하지 못하고, 벌들은 먹이(꽃)를 찾을 수 없어 생태계 순환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죠. 세계 100대 작물의 71%가 꿀벌을 매개로 수분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일찍 핀 봄꽃이 큰 식량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인류의 위기,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구 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 절약을 실천하지 않으면 우리의 일상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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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저감, 메일함만 비워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탄소 배출, 어떻게 저감할 수 있을까요? 의외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활동들이 많은데요. GS칼텍스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 중 ‘메일함 비우기’에 주목하였습니다.

세계적인 환경 컨설턴트이자 탄소발자국 전문가 마이크 버너스리(Mike Berners-Lee) 교수의 2011년 저서 ‘거의 모든 것의 탄소발자국’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이메일 1통은 4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사진이나 영상 등의 첨부파일이 있을 경우, 탄소 배출량은 최대 50g까지 늘어나죠. 2023년 3월 기준 GS칼텍스가 보유한 회사 전체의 이메일은 8,800만 건으로, 임직원 1명당 평균 약 3만건의 이메일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를 건당 4g으로 단순 계산해보면, 총 352,000,000g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 GS칼텍스는 임직원들과 함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뜻깊은 동행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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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 “비우새”

GS칼텍스는 이번 ‘비우새 캠페인’을 통해 회사 내 쌓여 있는 수천만 건의 메일을 지워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자 하는데요! ‘비우새 캠페인’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우새, 이런 목표로 진행돼요.

GS칼텍스의 총 내부 이메일 8,800만 건 중 삭제 예정 목표는 바로 25%! 총 2,200만 건의 이메일을 삭제하여 이메일 탄소 배출량을 25% 줄이는 것이 이번 ‘비우새 캠페인’의 최종 목표입니다.

이메일 삭제는 이렇게 지속해요.

4월 17일부터 총 2주간 진행되는 ‘비우새 캠페인’! 매일매일 이메일 삭제 실적을 집계하는 Daily 상황판을 사내 게시판에 게재해 캠페인의 진행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비우새 Day”로 정례화하여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해서 메일을 삭제할 수 있도록 독려하려고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추가 농어촌 기부까지!

목표 수치 2,200만 건을 달성하면 1건당 1원을 책정해 총 2,200만원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GS칼텍스의 친환경 복합수지가 들어간 MR*[efn_note]※ MR(Mechanical Recycling) : 플라스틱 쓰레기를 선별, 본쇄, 세척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원료로 되돌리는 재활용 기술로, 국내 정유사 중 GS칼텍스가 유일하게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efn_note]소재 책상을 농어촌 학교에 기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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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꿈꾸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GS칼텍스는 에너지·화학 선도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이슈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이번 ‘비우새 캠페인’를 통하여 사내 임직원들에게 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의 GX 방향을 보다 뚜렷하게 환기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GS칼텍스는 이번 ‘비우새 캠페인’를 통해 “M365 공동 문서 작성”과 같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업무 방식을 사내에 새롭게 인식시키고자 하는데요. “공동 문서 작성”를 활용하면 관련 파일을 주고받는 불필요한 이메일을 줄여 실질적인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GS칼텍스는 “공동 문서 작성” 외에도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 계기를 마련해 지구 온난화 지연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일상 속 탄소 배출 줄이기,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습니다. 작은 날갯짓이 모여 큰 바람을 일으키는 것처럼 이메일 지우기라는 작은 실천으로 푸른 지구가 만들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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